[IE 금융] 한화생명이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과 함께 전국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WE CARE_DREAM' 청년 멤버십 2기 참가자를 모집.
16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2기 참가자는 만 19세부터 34세까지의 전국 자립준비청년이면 누구나 이날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온라인 신청 가능. 자세한 사항은 사회연대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서류 검토과 면접을 통해 선발된 참가자들은 오는 2028년 5월까지 활동.
WE CARE_DREAM 청년 멤버십은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의 자립과 일상을 돕는 '청년 돌봄 캠페인 WE CARE'의 일환이며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과 금융 자립을 돕는 것이 목표. 50명의 1기 멤버로 시작한 'WE CARE_DREAM'은 이번에 60명을 추가 선발해 총 110명 규모로 확대 운영.
WE CARE_DREAM 멤버십은 ▲멤버십 구축을 통한 유대감 형성 및 정서적 지지 ▲자치 역량 강화 및 리더 양성을 목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
여기 더해 한화생명은 매년 운영위원을 선발, 활동비 지원과 프로그램 기획·운영 경험을 제공. 참가자들은 정기총회를 통해 커뮤니티의 주요 의사결정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지며 경조사비 및 문화 활동 지원도 받을 수 있음.
한편, 청년자립청년은 가정위탁·시설 보호를 받다가 원가정으로 복귀하지 못하고 만 18세 이후 보호 종료된 청년을 의미. 현재 정부의 경우 이들에게 ▲자립수당 월 50만 원 ▲자립정착금 1000만 원 이상 ▲ 대학 기회균형선발 대상 선정 등의 대책을 내놨지만, 턱없이 부족한 수준.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6월26일 발표한 '2023 자립지원 실태조사'를 보면 자립준비청년 중 '스스로 세상을 떠나려는 생각(이하 무서운 생각)을 한 적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46.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