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은행연합회가 은행권 대표 사회공헌 플랫폼 뱅크잇(BANKiT)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새 출시.
2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뱅크잇(BANKiT)은 '은행(BANK)'을 통해 나눔을 '잇(iT)'는다는 의미며 지난 2022년 2월 웹 기반으로 처음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은행연합회 및 20개 국내 은행들이 함께 진행 중. 이곳에서는 프로젝트 온라인 모금함 운영, 사회공헌 신청·참여, 국내 은행들의 사회공헌활동 소개·홍보 등을 꾸준히 알림.
이번 뱅크잇(BANKiT) 앱은 은행권 사회공헌 플랫폼의 기본 가치를 유지, 최신 사회공헌 트렌드를 반영하기 위해 UI/UX를 개편. 이를 통해 편리성과 재미를 장착하고 이용자 참여 방식을 개선.
뱅크잇 앱 메뉴는 ▲은행 및 은행연합회 기부참여 코너 '캠페인' ▲일일 금융퀴즈 학습 '퀘스트' ▲은행연합회 사회공헌 프로젝트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
특히 이용자가 돈을 쓰지 않고 '캠페인"에 좋아요 또는 댓글로 응원하거나 친구에게 공유만 해도 간편하게 기부 참여 가능하며 해당 금액은 은행권이 대신 기부.
또 '클로버'라는 포인트를 도입해 이용자는 출석 체크 또는 미션 수행을 하거나 '퀘스트'에서 금융 콘텐츠 참여하게 되면 받기 가능. 이를 각종 캠페인에 기부하거나 앱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게 연합회의 설명.
한편 뱅크잇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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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가 발표한 2024 사회공헌활동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은행권의 사회공헌 지출 총액은 1조8934억 원으로 전년 대비 15.8% 증가. 이는 3년 연속 증가세며 지난 2019년 이후 매년 1조 원 이상의 기부를 유지 중.
자세히 보면 지역사회·공익 부문에서 1조1694억 원을 사용했으며 서민금융(5479억 원), 문화·예술·체육(754억 원), 학술·교육(744억 원), 글로벌(132억 원), 환경(131억 원) 등이 뒤를 이음.
또 저출색 극복 활동, 민생금융 지원 방안, 취약계층 지원 프로젝트 등도 새롭게 포함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