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사회]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나흘째였던 이달 24일 전국 2890만 명이 신청을 마쳤다.
25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전날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전체 대상자의 57.1%인 2889만8749명이 신청했으며 5조2186억 원이 지급됐다.
첫날인 21일에는 698만 명, 22일 731만 명, 23일 720만 명, 24일 741만 명이 쿠폰을 신청한 것.
지급 방식별로 보면 신용·체크카드 2140만7627명(74.0%), 지역사랑상품권 모바일과 지류는 각각 444만6475명, 50만1047명(17.1%), 선불카드 254만 명(8.8%) 순이었다.
정부는 오는 9월12일 오후 6시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신청 첫 주인 21~25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한 '요일제'다. 이에 따라 25일은 출생연도 끝자리 5·0 대상자가 신청할 수 있다.
다음 주부터는 주민번호 제한 없이 신청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시역사랑상품권 애플리케이션(앱), 신용·체크카드 카드사 홈페이지·앱·콜센터·ARS 등에서 할 수 있다. 오프라인 신청은 주소지 관활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신용·체크카드사 제휴 은행 영업점에서 하면 된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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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정부기 국민의 생활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행하는 전국민 대상 정책. 소득 수준과 거주 지역에 따라 금액이 달라지는데, 일반 국민의 경우 기본 15만 원에 추가 10만 원 등 총 25만 원 받기 가능.
차상위나 한부모 가정은 4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는 50만 원, 농어촌 및 비수도권 거주자는 최대 55만 원. 기준일은 지난달 18일 주민등록지 기준. 2차 추가 지급은 오는 9월22일부터 10월31일. 사용처는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중소형 매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