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하나은행이 금융권 최초 치매 전담 특화 조직인 '치매안심 금융센터'를 신설.
29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이 은행은 치매 전담 조직 신설을 통해 치매 환자 본인과 가족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
치매안심 금융센터에는 전문 컨설턴트가 배치돼 ▲치매 전 치매안심신탁 설계 및 임의후견제도 활용 ▲치매 후 성년후견제도의 실행지원 ▲돌봄·요양·간병 등 가족을 위한 생활 지원까지 치매 단계별 전 과정에 대한 치매안심솔루션 제시.
이를 위해 하나은행은 한국후견협회, 사단법인 온율과 같은 외부 전문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신뢰성과 전문성을 강화. 한국후견협회는 공공후견인 양성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사단법인 온율은 치매환자·미성년자·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공후견지원에 특화된 사단법인.
또 하나은행의 모든 PB(Private Banker)들은 중앙치매센터의 치매파트너 교육을 전원 이수해 손님과 그 가족이 치매 관련 고민을 안심하고 상담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
치매안심 금융센터를 통한 치매 상담은 하나은행 거래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상담 예약은 ▲하나은행 영업점 ▲하나더넥스트라운지 ▲하나원큐 등을 통해 가능.
한편, 하나은행은 을지로, 선릉역, 서초동에 이어 네 번째로 하나더넥스트 영등포 라운지를 오픈했으며, 전문 상담인력인 '하나더넥스트 매니저'를 통해 ▲은퇴 필요 자금 분석 및 미래 자산 포트폴리오 설계 ▲유언대용신탁을 활용한 스마트한 자산 이전 준비 ▲건강관리 및 비금융 시니어 특화 콘텐츠 등 시니어 전문가가 제안하는 노후 솔루션을 제공 중.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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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과 중앙치매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2023년 기준 치매환자 수는 약 124만 명이며 이 가운데 82%가 자산을 보유 중. 더불어 '2024 중앙치매센터 연차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65세 이상 고령 인구 995만5476명 가운데 추정 치매 유병률은 9.15%. 이는 65세 이상 인구 중 치매환자 수의 비율을 의미.
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치매 환자의 자산을 분석할 결과 치매머니(치매환자 자산)가 154조 원에 달한다고 발표. 오는 2050년 치매환자가 396.7만 명일 것으로 추정, 치매머니 역시 지금보다 세 배 이상 뛴 488조 원이라고 전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