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카카오뱅크가 금융서비스 안정성 및 신뢰성 강화를 위해 오는 14일 오전 1~8시까지 전산시스템 정기 점검 실시.
9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계획 검사의 일환. 이를 통해 시스템 구성을 확인하고 전산 장비 업그레이드·교체를 통해 인프라 전반을 최적화.
또 대규모 트래픽 상황과 같은 여러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서비스 품질을 유지하기 위한 예방적 조치이기도.
점검 시간에는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앱) 접속 외에도 ▲카카오뱅크 홈페이지 ▲체크·mini 카드 ▲자동화기기(CD·ATM) ▲입출금·카드 결제 알림 ▲타 금융기관 통한 카카오뱅크 거래 ▲고객센터상담 및 업무 등이 일시적으로 제한.
중단 시간은 오전 1시부터 오전 8시까지 총 7시간이지만, 작업 진행 상황에 따라 실제 종료 시점은 변경 가능.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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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이 금융감독원(금감원)에 받은 자료를 보면 전 금융권에서 최근 5년(지난 2020년~올해 5월) 발생한 전산장애는 총 1763건, 발생 시간은 48만4628시간. 소비자 배상과 시스템 복구 등을 합산한 피해 금액은 295억432만 원.
업권별로 보면 은행권에서 발생한 전산장애 전수와 시간은 각각 577건, 21만6436시간으로 가장 많았음. 이 가운데 카카오뱅크에서 64건의 전산장애(8343시간)가 있었고 피해액은 88만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