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산업] LG유플러스가 알뜰폰 전용 플랫폼 '알닷' 기능을 전면 개편한 '알닷 2.0'을 공개. 이번 개편을 통해 고객은 개통, 변경, 해지 등 알뜰폰 이용 전 과정을 온라인에서 직접 처리 가능.
12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알닷 2.0은 알뜰폰 고객이 비대면으로 모든 업무를 셀프로 처리할 수 있도록 구현. 이번에 추가된 기능은 ▲알닷케어 셀프 처리 서비스 ▲선불요금제 유심·eSIM 셀프 개통 및 충전 ▲부가서비스 조회·변경 ▲인터넷·IPTV 결합 상담 신청 등.
특히 '알닷케어'는 알뜰폰 27개 파트너사 고객을 위한 온라인 고객센터로 이번 개편에서 사용 요금 즉시 납부, 번호 변경, 분실폰 위치 찾기 등 실용 기능을 강화. UI·UX도 개편돼 첫 화면에서 실시간 사용량, 요금제 사용 기간, 부가서비스 정보를 한눈에 확인 가능.
또 국내 통신사 중 최초로 'eSIM 선불 요금제 셀프 개통 서비스'를 도입. 기존에는 유심(USIM) 방식만 가능했지만, 최근 선불요금제 이용자 수가 100만 명을 넘어선 점을 반영해 고객이 유심과 eSIM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개선. 아울러 기존에 고객센터에서만 가능했던 60여 종의 부가서비스 가입·해지·변경도 알닷 내에서 직접 처리할 수 있게 됨.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
+플러스 생활정보
알닷은 지난 2023년 5월 론칭된 올인원 알뜰폰 플랫폼으로, 900여 개의 요금제를 비교하고 비대면 셀프 개통이 가능한 서비스. 출시 1년 반 만에 누적 이용자 300만 명을 돌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