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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깜지

[오늘의 깜지] 3월7일(음 1월19일)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도쿄돔서 WBC 한일전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이 오늘 오후 7시 일본 도쿄돔에서 2026 WBC 조별리그 C조 2차전 일본과 격돌. 한국은 5일 체코와의 1차전에서 문보경의 만루 홈런과 셰이 위트컴의 연타석 홈런 등 타선 화력을 앞세워 11대 4로 완승하며 17년 만에 WBC 1차전 승리. 일본은 오타니 쇼헤이와 야마모토 요시노부 등 메이저리거 8명이 합류한 역대급 전력을 자랑하지만 우리 대표팀 역시 해외파 선수들의 합류로 전력이 대폭 보강돼 치열한 승부 예상.

 

지하철 하차 태그 필수

 

오늘 첫차부터 수도권 전철 이용객이 하차 시 단말기에 카드를 접촉(태그)하지 않고 나갈 경우 다음 대중교통 이용 시 승차 지점에서 기본요금 외에 페널티 요금 합산 청구. 그동안 하차 태그를 하지 않아도 환승 할인만 적용되지 않았으나 앞으로는 하차 지점을 확인할 수 없는 이용객에 대해 최장 거리 요금에 준하는 금액을 부과하거나 기본요금을 추가 징수하는 등 강한 제재. 이는 하차 태그를 고의로 피하는 부정 승차 사례를 근절하고 승객 이동 경로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를 확보해 노선 계획 및 배차 간격 조정에 활용하려는 목적.

 

장자연 사건

 

2009년 3월 7일, 경기 성남시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배우 장자연이 남긴 문건을 통해 권력에 의한 성폭력 피해 정황 파악. 문건에는 소속사 대표로부터 유력 인사들에 대한 술접대와 성상납을 강요받았다는 내용 기재. 같은 달 24일 경찰은 방송 및 언론사 고위 관계자, IT 업체 대표, 금융업체 대표 등 유족이 고소한 피고소인 7명과 문건 거명 인물 5명을 용의자로 발표. 조현오, 강희락 전 경찰청장은 당시 조선일보 측의 압박이 있었다고 증언. 이후 2019년 5월 20일 과거사위원회가 재수사는 어렵다는 결론을 발표했고 사건은 미해결 상태로 종결.

 

세계 순직경찰 기념의 날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ICPO)은 매년 수천 명의 경찰관들이 업무수행 중 생명의 위협을 무릅쓰고 업무에 임하는 직업정신을 기리고자 매년 3월 7일을 세계 순직경찰 기념의 날로 지정. 한국인 첫 인터폴 수장이 된 김종양 총재가 2019년 제정해 1회 행사 개최. 전 세계 196개 인터폴 회원국이 이날 관련 행사를 전개하며 우리나라 경찰청은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사 인근 경찰추모공원에 푸른색 조명을 밝히는 블루 라이트 점등 행사 전개. 이는 순직 경찰을 상징하는 블루리본에서 착안한 국제 공동 캠페인으로 동료들을 잊지 않겠다는 연대의 의미.

 

팀 스피리트 시작

 

1976년 오늘, 주한미군과 우리 국군의 합동 군사훈련인 팀 스피리트 최초 실시. 1992년을 제외하고 1993년까지 계속된 이 훈련은 1994년부터 2007년까지 RSOI(Reception, Staging, Onward Movement and Integration of Forces)로 바뀌어 전개. 이후 2008년 컴퓨터 워 게임인 키 리졸브와 야외기동훈련 독수리 연습으로 대체. 이 훈련은 베트남 전쟁 종결 후 미국의 아시아 방위 의지를 보여주고자 기획됐으며 동북아시아 최대의 군사 훈련으로 자리매김.

 

참치데이

 

참치데이는 해양수산부와 한국원양산업협회가 삼치와 참치 소비 촉진을 위해 만든 날로 올해 20년째. 3월7일 '삼칠'이 '참치' 발음과 비슷한 것에 착안. 이날 관련 업체와 대형마트는 물론 여러 온라인마트에서 참치 할인 등 관련 행사 전개. 고단백 저지방식품인 참치는 면역력 강화와 항산화 작용을 돕는 비타민(B12·B3·D 등)과 미네랄(셀레늄 등)을 함유했으며 심혈관 건강, 뇌 기능 개선 등의 효과가 있는 오메가-3 지방산(DHA·EPA)도 풍부하다는 게 해수부의 설명.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www.129.go.kr/109/etc/madlan)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본 기사는 자살예방 보도준칙 4.0을 준수하였습니다.

 

/이슈에디코 정금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