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산업] 쿠팡이 최근 개인 정보 유출 사태에 대한 조사 결과를 크리스마스에 기습 발표한 일에 대해 정부가 "확인되지 않은 일방적인 주장"이라며 지적하자 쿠팡이 자체 수사가 아닌 공조 수사라고 재반박했다. 26일 쿠팡은 입장문을 통해 "문제의 조사는 정부의 지시에 따라 수주간 진행한 공조 조사였다"며 "유출자의 완전한 자백을 받아내고 유출에 사용된 모든 기기를 회수했다"고 알렸다. 이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류제명 제2차관이 팀장이었던 쿠팡 개인정보 유출 관련 태스크포스(TF)를 배경훈 부총리 주재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그러면서 "민관합동조사단에서 조사 중인 사항을 쿠팡이 일방적으로 대외에 알렸다"며 "조사단은 정보 유출 종류와 규모, 유추 경위 등을 면밀히 조사 중이고 쿠팡의 주장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전날 쿠팡은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전직 직원인 유출자가 고객 계정 3300만 개의 기본 고객 정보에 접근했지만, 이 중 약 3000개 계정의 고객 정보만 저장했다고 발표했다. 3000개 계정 고객 정보는 이름, 이메일, 전화번호, 주소, 일부 주문정보 등이며 여기에는 공동현관 출입 번호는 2609개도 포함됐다. 이와
[IE 금융] 신한은행에서 약 29억 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26일 신한은행은 지난 23일 29억6440만 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사고 내용은 '외부인에 의한 사기로 대출 사기'다. 이번 사고는 지난해 8월 29일부터 올해 10월 16일까지 일어났으며 수사 기관이 관련 수사에 착수하면서 발견했다. 신한은행 측은 "자체 조사를 진행한 뒤 법적 조치를 진행할 것"이라며 "이번 사고에 따른 최종 손실 금액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올 3분기까지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 등 국내 5대 은행에서 발생한 금융사고는 94건으로 전년 동기 53건 대비 약 두 배 증가. 10억 원 이상의 공시 의무가 발생하는 금융사고는 KB국민은행이 9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하나은행 6건, 신한은행 4건, 우리은행과 NH농협은행이 각각 2건.
[IE 생활정보] 하나은행이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특화 금융상품 '행운기부런 적금'을 출시했다. 첫 협력사는 한국맥도날드로 고객의 일상적인 금융 활동이 기부를 위해 참여하게 됐다. 26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행운기부런 적금은 적금 만기 시 손님이 선택한 일정 금액이 기부로 연계돼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손님은 저축을 통해 자산 형성 기반을 다지는 동시에 별도 절차 없이 저축의 성취를 나눔으로 확장할 수 있다. 기부금은 장기 치료가 필요한 환아와 가족을 위해 병원 근처 제2의 집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Ronald McDonald House) 건립과 운영을 담당하는 비영리 단체인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RMHC)'로 전달된다. 기부금은 RMHC Korea가 양산 부산대학교병원 인근에서 운영 중인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운영 지원과 수도권 최초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건립에 활용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손님의 기부 참여에 더해 나눔 실천에 함께한다. 손님이 적금에 가입할 때마다 좌당 1000원을 RMHC에 추가 기부해 선한 영향력을 함께 전파하도록 구현한 것. 내년 1월 말까지 3만 좌 한정으로 판매 예정인 행운기부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특검, 윤석열 '체포 방해 등' 징역 10년 구형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은 오늘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체포 방해 및 국무위원 심의·의결권 침해 등의 혐의에 대해 총 징역 10년 구형.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특검팀은 죄목별로 체포 방해 관련 혐의에 징역 5년, 국무위원 권한 침해 및 증거인멸 등 혐의에 징역 3년, 허위 비상계엄 선포문 작성 혐의에 징역 2년 각각 선고 요청. 비상계엄 선포 당시 국무위원 9명 심의권 침해, 비화폰 통신 기록 삭제 지시 등 헌법 질서 파괴를 주요 구형 근거로 제시. 12월 결산社 의결권·배당금 원하면 오늘까지 주식 매수 12월 결산 상장법인의 정기주주총회 의결권을 행사하거나 배당을 받고자 하는 투자자는 오늘까지 해당 주식 매수. 결산을 위해서는 올해 마지막 영업일인 12월 30일에 결제를 마쳐야 하는데 국내 증시는 매수 후 2영업일 뒤에 결제가 이뤄지는 만큼 26일이 매수 마지노선. 또 실물주권 보유 주주는 31일 오전까지 본인 명의 증권 계좌에 전자등록하거나 명의개서를 끝내야 권리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