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산업]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온라인 유통채널에서 부당하게 공시지원금을 추가 지급하고 고가요금제에 차별적 장려금을 지급하는 불법 행위를 벌여 약 28억 원의 과징금 철퇴를 맞았다. 20일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에 따르면 방통위는 지난해 4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온라인 영업과 관련된 35개 유통점에서 단말기유통법 위반 사실을 확인하고 시정 명령과 함께 과징금 28억5100만원을 부과했다.이동통신사(이통사)별로 보면 SK텔레콤은 9억7500만 원, KT는 8억5100만 원, LG유플러스는 10억2500만 원이다. 조사 결과 이통 3사 35개 유통점은 ▲현금 대납 ▲사은품 지급 ▲카드사 제휴 할인 등 방법으로 6만4183명에게 공시지원금보다 평균 20만6000원을 초과 지급했다. 위반율은 79.3%였다. 또 기기변경에 비해 번호이동에 과도하..
[IE 사회] 올해부터 임신부도 인플루엔자, 독감 예방접종무료. 20일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산모와 태아의 건강 보호를 강화하고자무료 인플루엔자사업을 임신부에게도 확대 시행. 이에 따라 약 33만 명의 임신부가 헤택을 볼 전망. 질병관리본부는 향후 인플루엔자 무료 접종대상을 중·고등학생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 /이슈에디코 에디터/
[IE 사회] '청담동 주식 부자'로 알려진 사기범 이희진의 부모살해혐의를 받는 피의자의 구속 여부가 빠르면 20일결정.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안양동안경찰서에 따르면강도살인 혐의를 받는 34살 김 모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이날오전 10시 30분 수원지법 안양지원에서 진행돼 이르면 오후께 구속 여부 결정. 김 씨는 중국 동포인 공범 3명을 고용해 지난달 25일 오후 안양시 소재 이 씨 부모의 아파트에서 이 씨의 아버지와 어머니를 살해하고5억 원이 든 돈 가방을 강탈한 혐의. 아울러 두 사람의 시신을 각각 냉장고와 장롱에 유기하고, 범행 이튿날 오전 이삿짐센터를 통해 이 씨 아버지의 시신이 든 냉장고를 평택창고로 옮긴 혐의. 김 씨는 이 씨 아버지에게 2000만 원을 빌려줬으나 돌려받지 못해 범행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했는데범행 후 이 씨 어머니의 휴대전화를 갖고 나와 이 씨의 동생 등으로부터 카카오톡 메시지가 오면 자신이 어머니인 것처럼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사건을 은폐해온 것으로 조사. 이 씨 동생은 어느 순간 자신의 어머니가 아닌 것처럼 느껴지는 것은 물론연락도 되지 않자 지난 16일 실종신고를 했고수사에 나선 경찰이지난 17일 김 씨검거.그러나 공범 3명은 사건 당일 현장을 빠져나와 같은 날 밤 중국 칭다오로 출국. 김 씨는 지난달 초 이들을 모집하기 위해 인터넷에 경호 인력을 모집한다는 게시글을 올려 사전 모의를 거쳐 범행에 착수했다는 전언.경찰은 김 씨의 구속 여부가 결정되면조사를 이어가면서국제사법공조로공범 검거와 국내 송환추진방침. /이슈에디코 에디터/
[IE 사회] '청담동 주식 부자'로 유명세를 탄 사기범 이희진(33)이재판부의 구속 집행 정지 조치로 부모발인식에 참석. 20일 오전 8시20분께 경기도한 장례식장에유족으로 보이는 남성 두 명이 각각 이 씨의 아버지와 어머니 영정을 들고 장례식장 밖에 대기하던 운구차 두 대를 타고이동.발인에 참석한 유족과 지인 등 30여명이 흐느끼는 와중에 이들은 각 시신이 운구차에 오르자 고개를 숙이고 묵념.이날 장례식장에는 취재진 20여명이 대기했지만 이 씨 형제는 침묵하며 곧장차량에 탑승.발인은 큰 소동없이 진행. 금융투자업 인가를 받지 않고 투자매매회사를 세워 2014년 7월부터 2016년 8월까지 1700억 원 상당의 주식을 매매하면서시세차익 약 130억 원을 챙긴 혐의 등으로 2016년 9월 재판에 넘겨진 이 씨는같은 해 4월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아 현재 서울남부구치소에 수감 중.구속 집행 정지 기한은 오는 22일 오후 9시까지.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은 공범 동생은항소심 구속 기간 만료로 현재 불구속 상태에서재판을 받지만이들 형제가항소해 서울고법에서 2심진행 중. /이슈에디코 에디터/
[IE 사회] 같은사건에 연관된 두 인물이 다른 태도로 대응하고 있다. 배우 송선미는고(故) 장자연 사건에 자신의 이름이 거론되자 해명에 나섰고 이미숙은 말을 아끼는 중이다. 앞서 디스패치는 장자연이 마지막으로 남긴 문건이장자연 소속사 대표와 이미숙, 송선미 간의 계약 분쟁과 엮인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했고윤지오 씨 역시 이문건에 대한 두 배우의진실규명을요구하는 중이다. 디스패치의 기사를 보면 장자연이 작성한 문건에 피해사례처럼 두 배우가 등장하는데 특히 이미숙은 장자연 씨 사후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한경찰 조사에서장자연의 존재나 문건 작성 사실을 모른다고 진술했다. 송선미는 이미 여러 매체와의인터뷰를 통해 고인이 억울한 죽음을 맞이했다면 진실이 꼭 규명돼야 하지만 장자연이 같은 소속사인 것은 물론 사건의 내막 등을 모르는 자신이거론되는 것은 굉장한 부담이라고 말했다. 이미숙과 소속사인 사이더스HQ는어떤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다. 이미숙은 18일 뉴스엔과2분가량 전화 인터뷰 중 즉답을 피한 뒤 연락이 끊겼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정치] 이낙연 국무총리 등을 상대로 국회 본회의에서 열리는 대정부질문이 19일부터 나흘간진행된다.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에서는 여야 4당이 추진하는 공직선거법 개정과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법, 검경수사권조정법 등의 패스트트랙 처리 및장관 교체 등 개각을 비롯한 인사 문제, 드루킹 댓글 사건 등을 주제로 다룬다. 야당인 자유한국당에서는 주호영, 김재경, 곽상도, 박성중 , 전희경 의원,바른미래당에서는 이태규, 채이배 의원이 질의에 나선다.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석현, 전해철, 강훈식, 김종민, 박재호 의원이 참석한다. 정부 측에서는 이낙연 총리와 함께 조명균 통일부 장관, 박상기 법무부 장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등 국무위원이 답변할 예정이다.국회에서는 20일외교통일안보, 21일경제, 오는 22일에는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이 차례대로 전개된다. /이슈에디코 전태민기자/
[IE 사회] 여성 동의 없이 성관계 장면을 촬영 및 유포한 혐의로 어제 경찰이정준영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한 가운데승리의 성 접대 의혹에 대해서도 유의미한 진술을 확보했다.클럽 버닝썬 사건에서 이른바 '경찰총장'으로 지목된 윤 모 총경은빅뱅승리(이승현·29), 유리홀딩스 대표 유 모 씨 등과 열 차례 가까이 골프와 식사를 함께 한 것으로 확인됐다. 가수 승리, 이승현 씨와 유리홀딩스 유 모 대표가 공동 설립한 주점의 식품안전법 위반 사건에 대해 윤 총경은 강남경찰서 생활안전과장 재직 시절 알던 부하 직원 등을 거쳐이 사건을알아보려 했던 것으로 조사됐다.이 주점은 지난 2016년 일반음식점으로 신고하고 라운지 바 영업을 하려다 적발돼 과징금을 냈다. 2016년 초 이후유 대표와 윤 총경이 함께 한식사 및 골프 자리는 지난해까지 열 차례 정도였던 것으로 파악됐으며,경찰은 윤 총경과 관련 부하 직원 2명 등 3명을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를 들어입건했다. 특히 경찰은 승리의 성매매 알선 혐의에 대한 중요한 진술을 구했다고 알렸다. 여기 맞서 승리측은 지인에게 여자를 소개해주라고 한 것일 뿐 성 접대는 없었다며 경찰 발표에 대해 반박했다.성 접대 의혹으로 참고인 조사를 받은 여성 2명도 자리에 참석만 했을 뿐성 접대는 없었다고 부인했다. 현재 경찰은 이 씨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상습적으로 도박을 하고, 해외에서도 성매매를 알선했다는 의혹도 수사 중이다.
[IE 사회] 세간에'청담동 주식 부자'로 알려진 이희진 씨 부모 살해 피의자김 모 씨(34)에게 경기 안양동안경찰서가19일 새벽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지난달 25일 중국 동포 3명을 고용해 경기 안양시 소재 이 씨 부모 아파트에서 이 씨의 부모를 살해하고, 시신을 각각 냉장고와 장롱에 유기한 혐의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김 씨는 이튿날 오전 이삿짐센터를 통해 이 씨 아버지의 시신이 든 냉장고를 평택의 창고로 옮기고, 범행 현장을 빠져나갔다. 경찰은 사건 발생 약 3주 뒤인 지난 16일 부모와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이 씨 동생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서 지난 17일 김 씨를 검거했다. 김 씨는 이 씨 아버지에게 빌려준 2000만 원을 돌려받지 못해 범행했다는 내용의진술을 했으나범행 과정에서 집 안에 있던 5억원을 훔쳐달아났다고 말하는 등 석연찮은 부분이 많아 자세한 동기조사가 더 필요한 상황이다. 한편 공범 3명은 범행 당일인 지난달 25일 현장을 빠져나와 곧바로 같은 날 밤 중국 칭다오로 출국한 정황이 파악됐다.경찰은 김 씨조사를 진행하며 인터폴을 통해 공범들에 대한 적색수배를 요청할 계획이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사회] '청담동 주식 부자'라는 별칭으로 알려진이희진 씨(33)의 부모를 살해한 혐의로 붙잡힌 사건의 주범격피의자의 살해 정황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피의자는 피살자 시신을 냉장고와 장롱에 각각 유기하고, 이 씨 부친의 시신은 이삿짐센터를 통해 평택으로 옮기는 한편 집 안에 있던 5억 원을 챙겨 달아났었다는 게 경찰의 전언이다. 18일 브리핑을 통해 이 씨 부모 피살 사건의 개요를 설명한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강력계 관계자의 말을 빌리면검거된 피의자 김 모 씨(34)는 공범 세 명과 함께 지난달 25∼26일께 안양시 소재 이씨의 부모 자택에서 이들 두 사람의 목숨을 뺏은 후이 씨아버지(62) 시신은냉장고, 어머니(58) 시신은장롱에 유기했다. 이 다음 김 씨는 26일 오전 10시 10분께 용의자들 중 마지막으로 이곳에서 혼자빠져나와이튿날인 27일 오전에는 이삿짐센터를 불러 이 씨아버지 시신이 든 냉장고를 베란다를 통해 밖으로 빼낸 뒤 평택창고로 옮겼다. 열 수 없게 포장된 냉장고는 창고에서 그대로 보관했다.이 씨의 어머니 시신은장롱에 유기된 상태였는데집 안이말끔하게 정리돼 이삿짐센터 직원들의 의심을 피할 수 있었다. 그러다가 지난16일 오후 이 씨의 동생(31)이 오랜 기간 부모와 전화가 연결되지 않아 경찰에 신고하면서 사건이 알려졌다.경찰은 소방당국과 함께 이 씨 부모가 사는 안양 자택을 찾아 문을 강제로 개방하고 들어갔다.경찰은 폐쇄회로(CC)TV 추적을 통해 용의차량을 확인하고 17일 오후 김씨를 검거했다. 진술을 거부하던 김씨는 이 씨의 부친이 투자 목적으로 김 씨의 돈 2000만 원을 빌려갔다가돌려주지 않아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지만 가져갔다는 5억 원의 행방 등 석연찮은 점이 많아 집중수사가 더 필요한 상황이다.김 씨가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경호 목적으로 공범 세 명을 채용했다고 말한 가운데경찰 관계자는 이날 오후 피의자 및 유족 조사에 들어갔다. 한편 현재 이 씨는 불법 주식거래 등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5년, 벌금 200억 원, 추징금 130억 원을 선고받아복역 중이다. 범행을 신고한 친동생 욕사과거 이 씨와 함께 불법 주식거래 등 범행을 저질렀었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사회] '버닝썬 게이트'를 수사 중인 경찰이 어제 가수 정준영 씨를 비공개로 소환해 밤샘조사한 뒤 오늘 새벽 4시쯤 귀가 조치했다. 정 씨의경찰 출석은 이번이 두 번째로경찰은 휴대전화의디지털포렌식 작업을 마친 후이르면 오늘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이런 가운데버닝썬에서 마약류를 투약·유통한 의혹을 받는 이 클럽의 MD 출신 중국인 여성 A씨(일명 애나)가 19일 경찰에 2차 출석한다.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A씨를 19일 피의자 신분으로 다시 불러 마약류 투약·유통 의혹을 조사할 방침이다. 과거 버닝썬에서 손님을 유치하고 수수료를 받는'MD'로 활동한 A씨는 VIP 고객에게마약을 판매했다는 의혹에 따라 조사를 받고 있다.경찰은 A씨를 지난달 16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했으며 이튿날에는 주거지를 뒤져성분 미상의 액체와 흰색 가루를 확보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낸 바 있다.경찰은 또 A씨의 소변과 머리카락도 채취해 국과수에 감정을 의뢰한 상황이다. 지난달 말 필로폰, 엑스터시, 아편, 대마초, 케타민 등 대여섯 가지 마약류에 대한 감정 결과를 회신받았으나 결과는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경찰은 버닝썬의 경찰 유착 의혹을 밝히는 데도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버닝썬과 경찰의 유착 연결고리 역할을 한 것으로 의심되는 전직 경찰관 강 모 씨가 구속된 것은 물론클럽의 미성년자 출입 사건을 담당했던 현직 경찰관이 입건되는 등 유착 의혹을 둘러싼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다는 게 경찰 측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경찰은 미성년자 출입사건 무마 과정에 당시 강남서 과장급 인사가 연루된 정황을 포착하고 내사에 들어갔다.경찰은 이밖에도 강씨와 연락을 주고받은 적이 있는 경찰 여러 명을 내사 중이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문화] 금주 [나들이 가GO이슈] 중 무작위 선정 행사는 이달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전북 완주군 구이면 전북도립미술관 야외광장(모악산길 111-6) 일원에서 '모악산에서 리셋! 몸도 마음도 가벼워지는 순간'을 기치로 걸어 전개하는 '완주 모악산 웰니스 축제'. '웰빙·건강·행복'을 테마로 아름다운 모악산을 배경 삼아 누구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건강한 가을 낭만을 즐기는 힐링 이벤트. 입장료 무료인 이 축제 기간 중 방문객에게 가장 큰 호응을 얻는 '3대 필참(必參) 이벤트'는 모악산 숲산책, 구이저수지 둘레길 걷기, 헬스 릴레이 게임 및 명랑 운동회. 모악산 숲산책은 도립미술관 일원 소나무 숲과 해먹, 산책로를 활용한 생태 힐링 산책 프로그램으로 회차별 30명이 한정 참가해 신청자가 많지만 만족도는 최상인 시그니처 이벤트. 구이저수지 둘레길 걷기는 숲 해설사 안내로 자연생태길을 걸으며 지역 술테마박물관까지 관람하는 테마 체험. 생태 해설과 문화 관람이 결합된 대표 인기 체험.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한 헬스 릴레이 게임 및 명랑 운동회는 건강 줄넘기, 훌라후프, 릴레이 게임 등으로 활력과 웃음이 넘치는 대규모 그룹 참여 이벤트. 시니어 참가자까
[IE 산업] KT가 지난해 BPF도어(BPFDoor)와 같은 강한 악성코드에 서버가 감염된 사실을 알고도 당국에 신고하지 않은 채 은폐한 것으로 파악됐다. BPF도어는 리눅스 기반 시스템을 노리는 고도화한 백도어 악성코드를 의미한다. 네트워크 패킷 필터링 기술인 BPF(Berkeley Packet Filter)를 통과 못 하는 일반 악성코드와 달리 네트워크 트래픽에 숨어 특정 신호를 받으면 명령을 수행한다. 올 초 불거진 SK텔레콤(SKT) 해킹 당시에도 큰 피해를 줬다. 6일 KT 해킹 사고를 조사 중인 민관 합동 조사단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중간 조사 결과에 대한 브리핑을 개최했다. 브리핑에 따르면 KT는 작년 3월부터 7월 BPF도어와 웹셸을 비롯한 악성코드에 감염된 서버 43대를 발견했지만, 이를 정부에 신고하지 않았다. 특히 일부 감염된 서버에는 ▲성명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단말기 식별번호(IMEI) 등 개인정보가 저장됐었다. 이와 관련해 조사단은 "엄중히 보고 있으며 사실관계를 면밀히 밝히고 관계기관에 합당한 조치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또 조사단은 불법 초소형 기지국(펨토셀)에 의한 소액결제 및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 펨토셀 운영 및
[IE 금융] 롯데손해보험(롯데손보)이 금융당국으로부터 적기시정조치인 '경영개선권고'를 받으면서 신종자본증권에 대한 이자 지급을 중단하게 됐다. 이 증권을 발행할 당시 계약 조건에 적기시정조치를 받게 될 경우 이자 지급을 중지해야 한다는 조항이 포함됐기 때문.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날 금융위원회(금융위)는 정례회의를 통해 롯데손보에 적기시정조치 경영개선권고를 내렸다. 경영개선권고는 당국이 부실 가능성이 큰 금융사에 내리는 강제 조치다. 이에 따라 롯데손보는 2개월 내에 경영개선 계획을 마련해 금융감독원(금감원)에 내야 한다. 앞서 지난해 12월 금감원은 롯데손보를 상대로 정기검사를 진행했고 올해 2월 추가 검사에 나선 결과 같은 해 5월 종합평가등급 3등급(보통)과 자본적정성 잠정등급 4등급(취약)을 부여했다. 이후 롯데손보는 자본확충 계획을 제출했지만, 금융위는 이 계획안이 미흡하다고 판단해 경영개선권고를 내리게 됐다. 금융위 측은 "롯데손보가 증자 계획을 제출했지만, 구체성이 부족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금융위 결정으로 롯데손보는 다음 달부터 2021년 발행한 공모 신종자본증권 400억 원과 사모 신종자본증권 60억 원에 대한 이자 지급을 하지 못하게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특검, 윤석열 부부 자택 등 7곳 압수수색 김건희특검이 대통령 관저 이전 특혜 의혹을 규명하고자 오늘 오전 윤 씨 부부 자택이 있는 아크로비스타와 21그램 사무실 등 관련자들 사무실과 주거지 7곳 압수수색. 관저 이전 특혜 의혹은 종합건설업 면허가 없는 21그램이 윤 씨 취임 후 대통령실과 관저 이전 및 증축 공사를 수의계약해 특혜를 받았다는 게 골자로 이 업체는 김 씨가 운영한 코바나컨텐츠 주최 전시회 후원 및 코바나컨텐츠 사무실 설계·시공 담당. 또 특검은 이날 김 씨에게 금거북이 등을 건네고 공직 인사를 청탁했다는 의혹의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도 소환. 학원침투 교포간첩단 검거 발표 1981년 오늘, 국가안전기획부(지금 국가정보원)가 재일교포유학생 간첩단 검거 발표. 1972년 유신헌법발표 이후 박정희 정부에 대한 반감이 높아지자 분위기를 돌리기 위해 1975년 11월 22일 당시 중앙정보부 대공 수사국장 김기춘이 발표한 공안 사건. 재일동포 13명을 포함해 모두 21명을 간첩으로 기소했으나 중앙정보부의 조작 사건 중 하나임이 밝혀져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