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덕 지주(지극히 주관적인) 무작위 앨범 소개] 열네 번째는 1996년 핀란드 남동부 카르훌라에서 토대를 세운 멜로딕 데스메탈(멜데스) 밴드 Omnium Gatherum(옴니엄 개더럼)의 'Grey Heavens'. 북유럽 스칸디나비아의 멜데스를 기반으로 하면서도 공격성과 과격함을 억누르며 프로그레시브 등 여러 장르의 음악적 요소를 흡수해 밴드만의 이미지를 갖췄습니다. 1997년 데모앨범 'Forbidden Decay' 이후 2003년 정규 1집 'Spirits and August Light'를 내놓고 2016년 7집 'Grey Heavens'를 거쳐 2021년 Origin까지 1~3년 간격으로 꾸준히 새 작품 발매 중인데요. 올해 말 10집 발매를 예고한 이 밴드는 1집 발매 이듬해 메이저 레이블 Nuclear Blast와 계약 후 다소 부침이 있었죠. 하지만 Candlelight Records로 옮긴 후 2008년 정규 4집 'The Redshift', Lifeforce Records에서의 2011년 5집 'New World Shadows' 등으로 팬층을 넓히는 동시에 더욱 공고한 위용을 뽐내게 됐습니다. 특히 'New World Shadows'는 핀란
[IE 문화] 금주 [나들이 가GO이슈] 중 무작위 선정 행사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서대문형무소역사관·독립공원 일대(서울 서대문구 통일로 251)에서 '광복 80년의 역사, 꿈을 현실로 만드는 서대문구'를 주제로 열리는 '서대문독립축제'. 광복 80주년을 맞아 의미가 더 깊은 이번 서대문독립축제는 시민과 광복의 기쁨을 나누고, 독립·자유·평화의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미래세대에게 역사의식과 자긍심을 함양하는 것이 목표인 시민참여형 콘셉트의 행사로 입장료는 무료. 메인 공연 프로그램은 14일 저녁 7시30분 광복절 전야 음악회와 광복절 당일 저녁 7시30분 기념식 및 축하공연. 그리고 16일 오후 6시 폐막공연을 기획했으며 문화공연은 '도마 안중근' 인형극, 성악, 태권도 공연, 클래식 연주, 놀이 및 공연마당 마련. 주요 시민참여 체험 및 부대행사는 15일 오전 7시 걷기대회(홍제폭포~독립문 약 4km)에 이어 다음 날 오전 11시 서대문 독립골든벨 준비. 15~16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독립 낭독 챌린지, 광복 스탬프 랠리 전개. 또 15~16일 오전 10시, 오후 5시는 전화 예약자에 한해 역사관
[IE 산업] 올해 추석 연휴는 연차 하루를 사용하면 최대 10일까지 쉴 수 있기 때문에 해외여행 적기로 꼽히지만 '짧은 여행'을 선호한다는 조사 결과가 등장. 12일 스카이스캐너가 국내 여행객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70%가 국내외 여행 계획이 있다고 알림. 다만 여행 기간은 평균 3.9박으로 연휴 전체를 여행에 쓰기보다 일부만 소화하고 나머지는 집에서 휴식을 취하겠다는 의견이 대다수. 65%가 '복귀 전 충분히 쉰다'고 답변한 것. 여기 더해 '명절 연휴에 여행을 간다면 평소보다 더 많은 예산을 쓸 것'이라는 응답은 60%로 가까운 거리라도 알차게 즐기려는 분위기를 보임. 소노호텔앤리조트에 따르면 오는 10월3일부터 10일까지 홍천 소노펫 비발디파크, 고성 델피노, 쏠비치 양양·삼척 등 전 객실의 예약이 마감. 같은 기간 원주에 위치한 카라반캠핑장도 4인용부터 6인용까지 모든 카라반이 만석. 이랜드파크가 운영하는 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와 설악비치는 10월 예약 신청 첫 주에 모든 예약이 종료. 롯데관광개발이 운영하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도 추석연휴 기간 일 최대 객실예약률도 90%를 넘김. 이랜드파크 관계자는
우리나라 전 지역 곳곳을 살피며 큰 비용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행사와 축제들을 중점적으로 소개하는 [나들이 가GO이슈]의 8월 셋째 주(11~17일)까지 정보입니다. ◇수도권 -2025 DMZ OPEN 페스티벌 ·기간 : 8월11일~11월5일 ·장소 : 경기 북부 DMZ 일원 '닫힌 DMZ의 문을 열다'를 주제로 학술·스포츠·예술 전 장르를 아우르는 복합형 행사. 전시·콘서트·국제음악제, 포럼, 걷기·마라톤 등 주제별 프로그램으로 구성. 전문가와 일반인 모두가 DMZ의 역사·자연·문화적 가치를 체험하며 평화와 소통을 나누는 장기 운영형 글로벌 축제. ·관련 사이트 : https://www.gg.go.kr/dmzopen/index.do -광복 80년 전야제 '대한이 살았다!' ·기간 : 14일 ·장소 : 서울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1 국회 잔디마당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국회·국가보훈부·광복회가 공동 주최하는 대형 전야제. 강산에, 거미, 다이나믹 듀오, 매드클라운, 메이트리X김형석, 10㎝, VIVIZ, 알리, 크라잉넛, 폴킴, PSY 등의 축하공연과 곁들인 광복 기념 미디어파사드. ·관련 사이트 : https://blog.naver.com/assemmedi
[IE 문화] 금주 [나들이 가GO이슈] 중 무작위 선정 행사는 8일부터 16일까지 아흐레간 대전 중구 중앙로 148 일원(대전역~옛 충남도청)에서 '잠들지 않는 대전, 꺼지지 않는 재미'를 기치 삼아 열리는 '대전 0시 축제'. '대전 0시 축제'는 대전의 과거, 현재, 미래가 주요 테마로 행사 기간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까지 이르는 중앙로 1km 구간의 차량을 통제해 도심 전체가 대형 축제장이 되는 여름 행사. 대부분 무료인 이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은 전국 예술가들은 물론 시민이 참여해 매일 다른 테마로 전개하는 '9일 9색 대규모 거리 퍼레이드'와 대전 시립예술단 공연, K-POP 콘서트, 자매도시 초청공연, 시립예술단 특별공연 등 문화예술 볼거리 및 전시. 또 대전만의 과학도시 이미지를 살려 다채로운 과학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전 부르스 노랫말인 '대전발 0시50분'에서 착안한 추억·레트로 기차 체험 및 레트로 테마존도 구성. 지역 대표 맛집, 플리마켓, 푸드트럭 등의 먹거리존·마켓존과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하는 가족 테마파크 및 대형 포토존도 흥미진진한 공간. 축제는 오후 2시부터 자정까지 이어지며 체험 및 마켓 부스는 오후 4시부터 10시
[IE 문화] CJ문화재단이 신인 영화 창작자 지원사업 '스토리업'의 장편영화 부문 공모를 시작한다. 7일 CJ문화재단에 따르면 이 재단은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돼야 한다'는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지난 2010년부터 대중문화 소외영역 젊은 창작자의 성장과 시장 진출을 돕는 창작자 맞춤형 지원 사업을 진행 중이다. 사업 가운데 신인 영화 창작자 지원사업인 스토리업(STORY UP)은 기획 개발부터 제작, 후반 작업, 영화제 출품까지 창작자 성장을 위한 전 과정을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영화 제작 지원 사업이다. 올해는 단편영화 제작 지원에서 한 단계 나아가 장편영화 제작 지원 공모를 시작한다. 역량 있는 신진 감독을 발굴, 이들이 상업영화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것. 스토리업 장편영화 부문 공모는 이달 1일부터 모집을 시작했으며, 내달 2일까지 지원 가능하다. 장편영화 2편 이하 연출 경력을 보유했거나 편수와 상관없이 단편영화 연출 경력이 있는 연출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재단은 신선하고 독창적인 시나리오를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서류 심사를 통해 총 5편이 선정되며 각각 상금 200만 원이 제공된다. 이후 피칭심사
피부에 내리쬐는 뜨거운 햇살과 온몸을 휘감은 끈적한 습기도 정동진으로 향하는 이들의 발길을 막지 못했습니다. 지난 1~3일 강원도 강릉시 정동초등학교에서 열린 제27회 정동진독립영화제가 올해 역대 최다 관객을 모았는데요. 5일 주최사 강릉씨네마떼끄에 따르면 올해 영화제 첫날 방문객은 1만1359명으로 지난해 총 영화제 기간 방문객 수인 1만4553명과 근접한 수치를 보였는데요. 이어 둘째 날 1만1901명, 마지막 날 4000여 명이 찾으면서 총 누적 관객 수 2만7256명을 기록, 3년 연속 최고 방문객 수를 경신했습니다. 대폭 삭감된 예산도, 기록적인 폭염도 정동진영화제의 열기를 막을 수 없던 셈이죠. 올해는 총 27편의 장·단편 영화가 상영됐는데요. 저는 10편의 영화를 볼 수 있었던 이틀째인 2일에 이곳을 방문했습니다. 저는 더위에 매우 취약한 편임에도 이 영화제를 좋아하는데요. 극강의 더위에 지쳐 나가떨어질 때쯤 해가 지면서 불어오는 바닷바람과 밤하늘을 수놓은 별들, 반딧불이와 함께 보는 야외 상영의 맛을 잊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곳에서 마시는 맥주도요. 올해 영화제는 '모두가 문턱 없이 즐기며, 기후위기 대응을 함께 실천하는 영화제'라는 모토를
[IE 문화] 아워홈이 뉴욕한인예술인연합(KANA, Korean Association of New York Artists)과 연간 스폰서십을 체결, 뉴욕 팝업키친 이벤트를 후원. 5일 아워홈에 따르면 KANA는 지난 2012년 뉴욕에서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아티스트∙디자이너∙셰프 등 한인 창작자들이 함께 전시, 강연, 팝업 다이닝 등 프로그램을 운영. 최근 요리를 예술의 하나로 확장해 한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세대와 문화를 잇는 교류를 이어가는 중. 지난달 24일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아워홈 전준범 마케팅 부문장과 KANA 김현성, 김혜원 공동대표 등이 참석. 이번 협약을 통해 아워홈은 KANA 주관 행사와 활동에 공식 파트너로 참여. 특히 한식 HMR과 케이터링, 한식 다이닝 등 식음 분야에 대한 독점 권한을 확보. 이를 통해 문화예술 영향력을 보유한 파트너와 함께 미국 내 한식 확산 기반을 마련하고, 아워홈 브랜드 및 제품 인지도를 글로벌 시장에서 다각도로 확대할 계획. 여기 더해 아워홈은 스폰서십 기간 KANA에서 주최하는 키친 행사에 제품 및 식재료 지원 등을 통해 자사 브랜드와 제품을 홍보. 첫 번째 행사로 지난 2일 KANA
[IE 문화] 우리나라 민족기업 중 하나인 교보생명이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광복의 정신을 되새기는 특별한 태극기를 공개. 4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현재 서울 광화문 본사 외벽에 독립운동 정신을 상징하는 '남상락 자수 태극기'를 래핑. 이번 태극기 래핑은 행정안전부(행안부) 주관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의 일환으로 독립운동가들의 애국 정신을 기리고 그날의 기쁨을 국민과 공유하기 위해 기획. 래핑은 가로 31m, 세로 31m 크기로 교보생명 빌딩 5층부터 12층까지 총 8개 층에 걸쳐 설치됐으며 오는 17일까지 감상 가능. 교보생명이 내건 태극기는 2019년 3∙1운동 100주년 당시에도 건물 외벽에 공개한 남상락 자수 태극기인데, 이는 독립운동가 남상락 선생이 지난 1919년 충청남도 당진시에서 펼쳐진 4·4 만세운동에 쓰기 위해 만든 태극기. 선생의 아내인 구홍원 여사가 가내수공업 방식을 통해 짠 명주에 손바느질로 자수를 놓아 만들었다고 전해지며 사료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08년 국가등록문화재 제386호로 지정. 교보생명이 남상락 자수 태극기를 처음 광화문 사옥 외벽에 내걸었을 당시 건곤감리 4괘의 문양이 현재 태극기와 달라 일부 시민이 "잘못
우리나라 전 지역 곳곳을 살피며 큰 비용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행사와 축제들을 중점적으로 소개하는 [나들이 가GO이슈]의 8월 둘째 주(8월4~10일)까지 정보입니다. ◇수도권 -국제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 ·기간 : 7~10일 ·장소 : 서울 관악구 관악로 1 전 세계 발달장애 아티스트와 비장애인이 음악·미술·스포츠로 교감하는 포용형 예술축제. 클래식 앙상블 개막콘서트, 팝핀현준·스텔라장 공연, 발달장애 예술가 무대와 함께 마스터 클래스, 뮤직&아트 클래스, 스페셜 전시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체험으로 구성. ·관련 사이트 : https://sokorea.or.kr/sok/culture.php -송도해변축제 ·기간 : 9~15일 ·장소 : 인천 연수구 아암대로 764 송도달빛공원 일원 도심 속 인공 백사장과 물놀이장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복합형 해변축제. 물놀이 체험존과 지역상권 연계 먹거리 부스, 불꽃쇼와 개·폐막식 공연 등 야간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도심형 여가 콘텐츠 기획. ·관련 사이트 : https://www.yeonsu.go.kr/tour/festival/beach/info.asp -성북문화바캉스 ·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