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신청 소상공인에 대한 손실보상금 신청과 지급이 27일부터 시작. 신속보상, 확인보상, 이의신청 3단계로 진행되는 이번 손실보상금 신청은 소상공인 손실보상제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가능. 전체 지급액은 2조4000억 원으로 한 곳당 평균 300만 원 지급될 전망. 2. 햇살론 카드 출시 신용카드 발급이 어려웠던 최저신용자들이 쓸 수 있는 신용카드가 27일 출시. 서민금융진흥원이 100% 보증하는 '햇살론 카드'는 연간 가처분소득이 600만 원 이상이면서 개인신용평점 하위 10% 이하인 사람이 신용관리교육을 3시간 이상 들으면 신청 가능. 햇살론카드 이용한도는 최대 200만 원 이내의 보증한도에서 후불 결제되는 교통, 통신비 등을 감안해 보증한도보다 약간 낮음. 대략 월 180만 원 수준 정도. 3. 신해철 사망 7주기 가수 고(故) 신해철이 세상을 떠난 지 7년. 신해철은 지난 2014년 10월27일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사망. 신해철은 1988년 대학가요제에서 밴드 무한궤도로 데뷔한 뒤 '그대에게' '라젠카 세이브 어스' '슬픈 표정하지 말아요' '먼훗날 언젠가' 등 수
[IE 정치] 대한민국 제13대 대통령 노태우 씨가 향년 89세를 일기로 박정희 전 대통령과 같은 날인 10월26일 세상과 작별. 지병인 소뇌 위축증으로 오랜 기간 병상 생활을 하다가 최근 상태가 악화해 서울대병원에 입원해 집중 치료를 받던 중 이날 오후 1시40분경 사망. 지난 1979년 12월12일 육군 9사단장 시절 육사 11기 동기생 전두환 씨를 위시한 하나회 세력의 한 축으로 군사쿠데타를 주도하며 권력을 잡은 노 씨는 신군부 2인자가 돼 정무2장관의 직책을 달아 정계 입문. 이후 초대 체육부 장관, 서울올림픽조직위원장, 민정당 대표에 이어 5공화국 말기 전 씨의 대통령직 바통을 넘겨받으며 국가 수장 자리에 위치. 퇴임 후 전 씨와 국가 민주화에 재를 뿌린 악행으로 함께 수감됐고 법원은 징역 17년형, 추징금 2600억여 원 선고. 이런 가운데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노 씨의 국가장 여부가 거론됐으나 여당과 청와대의 의견이 달라 현재 논의 중.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산업]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26일 '물가 대책 관련 당정 협의'에서 향후 6개월간 휘발유·경유·LPG부탄 유류세 20% 인하 의결. 내달 12일부터 내년 4월30일까지로 유류세 인하 시 휘발유 1ℓ당 164원의 가격 인하 요인 발생. 현재 휘발유 1ℓ당 붙는 유류세는 746원으로 항목은 교통·에너지·환경세(교통세) 529원, 주행세(교통세의 26%) 138원, 교육세(교통세의 15%) 79원. 여기에 유류세 10%의 부가가치세가 붙어 ℓ당 820원의 세금 책정. 이제 20% 인하 세율 적용 시 ℓ당 세금은 656원로 164원 감액. 이럴 경우 휘발유 가격은 10월 셋째 주(10.18~22) 전국 평균 판매 가격 기준 1732원에서 1568원으로 9.5% 감소.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10·26 사건 지난 1979년 10월26일 저녁 서울 종로구 궁정동 중앙정보구 안가에서 중앙정보부 부장 김재규가 권총으로 박정희 전 대통령을 살해. 이 사건으로 유신체제가 무너졌음. 2. 촛불집회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하야를 요구하려는 국민들이 모여 지난 2016년 10월26일부터 공식적인 퇴진 운동이 시작. 이 운동을 시작으로 2017년 3월10일 박근혜 전 대통령은 헌정 사상 최초로 탄핵. 3. 금융의 날 10월 마지막 화요일로 금융위원회에서 주관. 지난 1973년 3월30일 공포돼 정부 주관 기념일로 정해짐. 원래는 저축의 날이었으나 2000년대 들어 투자와 소비를 장려해 내수를 활성화하려는 움직임이 일면서 지난 2016년부터 금융의 날로 이름을 변경.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독도의 날 고종이 1900년 10월25일 독도를 울릉도 부속 섬으로 제정한 일을 기념하기 위해 2000년 8월 민간단체 독도수호대가 만든 기념일. 2. '3기 신도시' 2차 사전청약 시작 LH의 11개 지구, 1만102가구에 대한 3차 사전청약 접수 스타트. 신혼희망타운은 29일까지 해당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우선 청약 접수 진행. 수도권 거주자는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시작.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집안 어딘가 방치되거나 가위로 잘려 버려졌던 신용카드가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하고 있는데요. 친환경을 중시하는 요즘 카드업계에서 카드 플레이트를 이용한 보드게임을 제작하거나 친환경 플레이트 소재를 사용한 카드를 출시하고 있습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신용카드를 업사이클해 만든 보드게임을 내놨는데요. 부루마블 제작사 '씨앗사’와 손잡고 부루마블 옐로우 에디션(Yellow Edition)을 제작했습니다. 해당 에디션에서는 샘플·판매 중단 카드처럼 폐기 예정인 플라스틱 카드 자재가 29개의 씨앗증서로 탈바꿈했는데요. 이 밖에도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사위, 건물, 말 등의 게임용품도 재활용이 용이한 종이와 나무를 활용했습니다. 이 상품은 이날부터 온라인쇼핑몰 11번가에서 365개 한정 판매되며 판매대금 전액은 환경단체에 기부되는데요. 또 업계에서는 ESG(친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바람이 불면서 카드 플레이트 자체에 친환경 소재를 활용하고 중인데요. 지난해 KB국민카드는 KB국민카드를 10년 이상 이용한 회원에 한해 '레터링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는 나무 소재 친환경 플레이트에 원하는 문구와 거래기간을 레이저로 각인해주는 특별 서비
[IE 금융] 한국은행(한은)이 이달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기존 0.75%로 동결하며 숨 고르기에 나선 가운데 금융투자업계에서는 내년 말까지 기준금리가 1.50%까지 올라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금통위는 전날인 12일 오전 서울 중구 본관에서 전체회의를 개최해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0.75%로 동결했다. 이번 금리 인하 결정은 시장의 예측과 동일하다. 한국금융투자협회(금투협)가 이달 금융투자업계 전문가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자 100명 가운데 87명이 기준금리 동결을 점쳤다. 이번 금통위 결과에 대해 여러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은 한 번의 숨 고르기 뒤에 내년 말까지 기준금리가 1.50%까지 상향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메리츠증권 윤여삼 연구원은 "한은 총재 발언을 종합하면 통화정책 정상화 의지는 더욱 강화된 것으로 해석된다"며 "이를 입증하는 단어로 8월 금리인상 당시 '점진적' 정상화라는 표현을 '적절히'로 바꾸면서 통화정책 대응에 도식화는 없다고 강조했다"고 말했다. 이어 "금통위 결과를 확인한 이후 전망을 올해 11월과 내년 1분기, 3분기 1차례씩 총 75bp, 내년 말 기준금리 전망을
"토스뱅크는 국내 스무 번째 은행이지만 기존 은행과 다른 완전히 새로운 은행으로 소개하겠습니다. 은행 서비스와 사용자 경험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최고의 혜택을 제공하겠습니다." 5일 토스뱅크 홍민택 대표는 토스뱅크의 정식 출범 간담회에서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출범과 동시에 이 은행은 사전신청에 참여한 고객을 시작으로 순차적인 서비스를 오픈했고요. 현재 사전신청에 약 100만 명이 몰린 상태며 이달 안으로 가입 절차를 완료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아직 참여하지 않았다면 토스 애플리케이션(앱) 내 홈 화면 배너 또는 전체 탭의 '토스뱅크' 페이지에서 사전신청이 가능합니다. 토스뱅크는 빌 게이츠가 약 30년 전 했던 '은행 서비스는 필요하지만, 은행은 아니다(Banking is necessary, banks are not)'라는 말을 절실하게 체감할 수 있는 요즘, 자신감 넘치게 기존 은행과의 차별화를 외쳤는데요. 먼저 토스뱅크에 가입하면 만기나 최소 납입 금액 등 아무런 조건 없는 연 2% 이자를 지급하는 수시입출금 통장인 토스뱅크 통장을 쓸 수 있습니다. 홍민택 대표는 "연 2% 수신금리는 물론 다른 은행 대비 높지만 현재 조달 금리 대비 크게 높은 수준은 아
4353주년 개천절(開天節)입니다. 모두를 위해 하늘이 열린 이날은 우리 민족 최초 국가 고조선의 건국을 기리고자 제정됐습니다. 개천절은 원래 음력 10월3일이었지만 지난 1949년부터 양력 10월3일로 바뀌었습니다. 단군신화를 보면 천제 환인의 아들 환웅이 하늘에서 지상으로 내려와 신시를 세운 날이 상원 갑자년 음력 10월3일이었습니다. 대한민국 수립 후까지 개천절은 음력에 맞춰 기념했고요. 이 초월적인 존재들은 왜 3일을 택했을까요? 단군신화를 조금 더 살피면 환웅은 천부인(청동검·청동거울·청동방울)과 비·구름·바람을 다스리는 신하, 그리고 3000명의 무리3000명과 함께 태백산에 내려왔습니다. 고구려 신화에서는 고구려의 시조 주몽의 어머니 유화가 세 자매 중 큰 언니였고 고향을 떠난 주몽에게 충성한 신하도 세 명이었죠. 주몽의 아들 유리에게도 세 명의 부하들이 있었습니다. 이런 이유에선지 예로부터 우리 민족은 숫자 3일 길하게 여겼죠. 세계적으로도 3은 영험한 숫자라고 하네요. 성서에 나오는 성부, 성자, 성령의 삼위일체도 그렇거니와 예수도 사탄에게 세 가지의 유혹을 받았고요. 힌두 신화 3대 주신인 브라마, 비슈누, 시바도 빼놓을 수 없죠. 아울러
[IE 금융] 앞으로 자동차사고가 발생하면 본인 과실 부분은 본인 보험으로 처리해야 한다. 또 경미한 사고로 장기 치료를 받을 경우 반드시 진단서를 제출해야 한다. 30일 금융당국과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국민 보험료 절감을 위한 자동차보험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