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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포토뉴스 공모전' 휴먼에이드, 수상자에게 객원기자 활동 기회 부여

 

[IE 사회] 비영리단체 휴먼에이드가 발달장애인이 직접 만드는 '휴먼에이드 포토뉴스 공모전' 연중캠페인을 이달부터 실시한다.

 

1일 휴먼에이드에 따르면 행사 대상은 발달장애인이며 사진 한두 컷과 글 두세 문단 정도를 휴먼에이드 전용 카카오톡으로 보내면 된다. 작품을 낼 때 참여자의 이름, 나이, 주소와 함께 자신의 복지카드 앞면 사진을 함께 전송해야 한다.

 

이달 '휴먼에이드 포토뉴스 공모전' 월간 주제는 '노을' 또는 '석양'이다. 작품은 월간 주제와 자유 주제 두 개 부문의 접수가 이뤄지며 정해진 주제에 맞는 작품을 보내도 되고 자유롭게 만들어 내도 된다. 수상작 선정은 두 개 부문 작품 전체가 대상이며 발달장애인이 기자와 작가로 근무하는 인터넷신문사 휴먼에이드포스트 편집위원들이 심사한다.  

 

접수는 오는 25일까지며 접수된 포토뉴스는 휴먼에이드포스트 '갤러리' 코너에 게재한다. 수상작은 매월 1일 '포토뉴스' 코너에 실리는데 이날 새로운 월간 주제도 발표된다. 최우수상(1명), 우수상(3명), 장려상(5명), 특별상(1명) 등 10명의 수상자에게는 포상과 함께 객원기자 자격은 물론 신분증과 명함도 지급된다. 

 

객원기자 자격을 취득한 경우 휴먼에이드포스트에 기사를 올릴 수 있으며, 편집권자가 선정한 기사 수에 따라 일정한 제작비를 받으며 활동 가능하다. 공모전 관련 상세 사항은 휴먼에이드와 휴먼에이드포스트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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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에이드와 휴먼에이드포스트는 발달장애인들과 함께 ▲쉬운 말 뉴스 만들기 ▲기자교실 ▲쉬운 말 출판물 제작 ▲중증장애인시설 포토뉴스 전시회 ▲키워드검색사 양성 ▲발달장애 아티스트 예술의전당 그림전 개최 등의 활동 전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