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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작년 육아휴직자 수 소폭 증가…육아휴직 1년 6개월로 확대 추진

 

[IE 사회] 정부가 육아휴직 기간을 현행 1년에서 1년6개월로 늘리고 육아휴직 급여 지급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가운데 지난해 육아휴직을 하는 사람이 전년 대비 소폭 증가.

 

22일 통계청에 따르면 만 8세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를 대상으로 육아휴직을 시작한 사람은 전년 대비 1.0% 뛴 17만3631명을 기록. 

 

지난해 육아휴직자 중 남성은 4만1910명으로 전년보다 8.0% 증가한 반면, 여성은 13만1721명으로 전년보다 1.1% 감소.

 

육아휴직자 17만3631명 가운데 남성 비중은 24.1%, 여성 비중은 75.9%. 특히 남성이 차지하는 비중은 매년 증가세를 보이며 전년 대비 1.5% 상승.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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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를 활용할 수 있는 기간도 8세(자녀 기준) 이하에서 12세 이하로 확대한다는 방침. 육아휴직 때문에 발생하는 인력 공백을 방지하기 위한 대체인력 지원 서비스도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