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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164명 중 국내 8131명…이레 만에 1만 명대 아래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와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하는 집단감염을 비롯해 신종 변이 등의 변수 탓에 갈피를 잡기 어려운 와중에도 점차 진정 양상을 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시 이레 만에 1만 명대를 하회했다. 월요일 하루 집계만 1만 명대를 밑돈 것은 4주 연속이다. 4월8~9일 주말까지는 한시적으로 토요일도 1만 명대 이하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8164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3128만5910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8131명은 국내 발생, 33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642명 ▲부산 268명 ▲대구 247명 ▲인천 534명 ▲광주 340명 ▲대전 228명 ▲울산 93명 ▲세종 56명 ▲경기 2360명 ▲강원 317명 ▲충북 372명 ▲충남 310명 ▲전북 221명 ▲전남 286명 ▲경북 281명 ▲경남 394명 ▲제주 198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4536명을 기록했다. 

 

또한 사망자는 7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3만4534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동일한 0.11%다. 신규 입원자는 23명, 위중·중증 환자는 137명이다. 7일 오후 5시 기준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45.4%로 파악됐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