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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전문대학, 서울시 'RISE 사업' 선정…지역사회와 '동반 성장' 더 큰 방점

 

[IE 사회] 명지전문대학(총장 권두승)이 '서울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에 주관·참여 대학으로 총 4개 과제에 선정됐다.

 

30일 명지전문대학에 따르면 RISE 사업은 지역 발전 전략과 대학 지원을 연계해 지역·대학 간 동반 성장을 추진하는 사업인데, 올해부터 5년(3년+2년)간 이뤄진다.

 

여기서 명지전문대학은 프로젝트4의 평생·직업교육 강화를 위한 세부 사업인 서울 평생교육 고도화 사업과 고숙련 전문기술 인력 양성 2개 과제 모두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실무 중심 직업교육과 평생교육 및 재교육의 거점 플랫폼으로서 서울지역 전문대학의 핵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는 게 이 대학의 설명이다.

 

지역 현안 해결 과제는 세종대학교와 함께 지역 맞춤형 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며 서울 미래키움 교육지원 생태계 구축 과제는 숭의여자·동양미래·서일·인덕대학교와의 컨소시엄과 초등 늘봄 학교·지역연계 협력을 통한 지역교육 지원 역량을 강화한다.

 

명지전문대학은 앞서 지자체와의 연계를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서울 전략산업 인재 육성을 위해 혁신적인 학사구조 개편과 인력 양성을 추진했다.

 

명지전문대학 측은 "축적된 인프라와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에 따라 이번 RISE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과 고등직업교육기관으로서의 책무와 역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슈에디코 정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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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전문대학은 지난 1974년 설립돼 1995년 현재 교명으로 변경. 지난해 개교 50주년을 맞았으며 현재 4개 학부와 32개 학사 운영. 재학생은 작년 기준 약 9350명이며 경쟁률은 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