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산업] 신세계백화점 본점이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들의 대규모 리뉴얼을 마치고 국내 최고 수준의 '럭셔리 맨션'으로 재정비.
2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에르메스·루이비통·샤넬 등 하이엔드 브랜드부터 까르띠에·반클리프아펠·티파니·롤렉스 등 주요 주얼리·워치 브랜드까지 매장 리뉴얼 또는 신규 입점 완료.
특히 '루이비통 더 플레이스 서울 신세계 더 리저브'는 패션·워치&주얼리·카페·초콜릿숍·기프트 컬렉션이 모두 모인 체험형 공간으로 꾸며졌으며 6층 레스토랑은 내년 1월 오픈 예정. 에르메스는 국내 백화점 중 최대 규모로 재단장했으며 까르띠에는 신규 부티크를 열어 전 카테고리를 공개.
더불어 내년 초에는 불가리 신규 입점하고 디올 매장 리뉴얼도 예정돼 본점 명품 라인업은 더욱 강화될 전망. 또 하우스오브신세계, 디저트살롱, 더 헤리티지 뮤지엄, 신세계스퀘어 등 문화·관광 요소도 확장해 외국인 방문객 유입도 기대.
신세계는 올해 VIP 라운지와 PSR을 전면 리뉴얼하며 프리미엄 서비스도 한층 강화함.
신세계백화점 박주형 대표는 "본점 리뉴얼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의 최우선 파트너로 자리 잡게 됐다"며 "본점이 문화와 관광의 핵심 랜드마크로 성장할 것"이라고 설명.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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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본점은 1930년대 미쓰코시 경성을 루트로 시작된 국내 최초 백화점으로 한국 유통 역사에서 상징성이 큰 곳.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