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산업] 롯데GRS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 카운티 내 풀러튼 시티에 1호점인 롯데리아 풀러튼점을 오픈해 화제다. 18일 롯데GRS에 따르면 이 회사는 롯데리아 풀러튼점 오픈식을 이달 14일(현지시각) 진행했다. 이들은 공식 오픈에 앞서 같은 달 11~13일 4시간씩 진행한 사전 오픈을 운영을 통해 고객 반응 점검을 실시했는데, 그 결과 기간 중 한 시간이 넘게 오픈을 기다리는 대기 줄이 이어졌으며 일 평균 500명이 방문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 같은 인기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일례로 유튜브 채널 '아미 안 한국계 미국'에서는 유튜버 아르미안이 동료 미군들과 우리나라에서 즐겼던 롯데리아의 추억을 떠올리며 미국 1호점을 찾은 모습을 올렸다. 영상 속에서 아르미안은 "점심시간을 피했는데도 줄이 끝없다"며 "앞에서 기다리던 분에게 물어보니 이미 한 시간째 대기 중이었다"고 전했다. 다행히 군인임을 알아본 매장 직원이 특별 주문을 받아 줄을 서지 않고 햄버거를 먹은 그들은 "한국에서 먹던 맛과 조금 다르지만 거의 비슷했다"고 만족스러움을 보였다. 공식 오픈일인 14일에는 롯데GRS 차우철 대표
[IE 산업] 농심이 지난 4일 출시한 스낵 '와사비새우깡'이 출시 2주 만에 180만 봉 판매 돌파. 이는 먹태깡 출시 2주간 판매량 130만 봉보다 약 40% 높은 기록. 18일 농심에 따르면 새우깡 특유의 고소한 맛에 알싸한 와사비 향이 첨가된 와사비새우깡은 안줏거리를 찾는 수요는 물론, 일상 속 기분 전환이 필요한 소비자 사이에서 입소문이 퍼지는 중. 와사비새우깡은 생새우를 사용해 차별화한 감칠맛을 지닌 새우깡과 와사비 맛을 접목해 풍미를 더욱 높인 농심 신제품. 농심은 지난해 새우깡 팝업스토어에서 운영한 '이색 새우깡 시식 투표'에서 와사비새우깡이 1위를 차지하자 이후 품질과 맛을 보강해 지난 4일 정식 제품으로 판매. 농심은 와사비새우깡 인기를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계획. 우선 배우 강유석 씨를 모델로 발탁해 '알던 맛이 찡해졌다'를 카피를 통해 누구나 사랑하는 국민 스낵 새우깡이 와사비를 만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다는 내용이 담긴 디지털 광고를 공개. 이 외에도 농심은 와사비새우깡의 개성 있는 그린 브랜드 컬러를 살려 도서, 주류, 식기 등 MZ세대 인기 브랜드와 협업할 계획.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김건희, 특검 소환조사 출석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씨가 오늘 김건희특검팀의 세 번째 소환조사 출석 예정. 김 씨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자본시장법 위반),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 공천개입(뇌물수수·정치자금법 위반·선거법 위반), 건진법사 전성배 씨 뇌물청탁(알선수재) 등의 혐의로 구속. 김 씨는 이달 6일 첫 소환조사 이후 12일 증거인멸 우려 등으로 서울남부구치소 수용. 이어 14일 구속 후 첫 소환조사 실시. 공천개입 의혹 관련 조사 때는 대부분 피의사실에 진술거부권 행사.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2009년 오늘, 대한민국 제15대 김대중 전 대통령이 폐렴에 따른 다발성 장기 부전, 호흡 곤란으로 서거. 헌정사상 최초이자 유일한 호남 태생 대통령인 동시에 직접 선거로 뽑힌 첫 민주당계 정당 소속 대통령. 1960년대 제3공화국에서 1980년대 제5공화국에 이르기까지 군사독재에 맞선 민주투사이자 야당 정치인으로 1997년 김종필과 연합하며 3전4기 만에 대통령 당선. 2000년 6월, 사상 처음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정상회담을 했으며
[IE 금융] 미래에셋생명이 자사주 소각을 포함한 주주환원 정책을 검토 중이라고 발표. 18일 미래에셋생명에 따르면 이 보험사의 올해 상빈기 세전손익은 102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3% 상승했으며 보험서비스 손익은 별도 기준 836억 원을 기록. 이 기간 미래 수익성 지표인 신계약서비스마진(CSM)은 42.2% 뛴 2452억 원 기록했는데 이 가운데 건강상해 CSM은 136.4% 증가한 1986억 원을 시현. CSM은 추후 보험계약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실현될 미래 계약가치로, 보통 보험사 장래 이익을 반영하는 주요 지표. 미래에셋생명은 그동안 신 회계제도(IFRS17) 및 K-ICS 도입에 따른 불확실하고 급격한 자본 변동에 대비하기 위해 자사주 소각을 검토하지 않았으나 올 상반기 견조한 실적을 거두며 주주환원 정책을 추진할 것으로 관측. 여기 더해 변액보험 펀드 라인업 다양화 및 전문 컨설팅 역량 확대를 통해 글로벌 MVP 전체 순자산은 3조5000억 원을 기록했는데, 그 중 이 보험사 대표 변액펀드 '글로벌 MVP 60' 펀드 누적수익률은 93%. 미래에셋생명 변액펀드는 해외투자 비중이 높음. 이 보험사의 올 2분기 기준 변액보험 펀드 해외투자
[악덕 지주(지극히 주관적인) 무작위 앨범 소개] 열네 번째는 1996년 핀란드 남동부 카르훌라에서 토대를 세운 멜로딕 데스메탈(멜데스) 밴드 Omnium Gatherum(옴니엄 개더럼)의 'Grey Heavens'. 북유럽 스칸디나비아의 멜데스를 기반으로 하면서도 공격성과 과격함을 억누르며 프로그레시브 등 여러 장르의 음악적 요소를 흡수해 밴드만의 이미지를 갖췄습니다. 1997년 데모앨범 'Forbidden Decay' 이후 2003년 정규 1집 'Spirits and August Light'를 내놓고 2016년 7집 'Grey Heavens'를 거쳐 2021년 Origin까지 1~3년 간격으로 꾸준히 새 작품 발매 중인데요. 올해 말 10집 발매를 예고한 이 밴드는 1집 발매 이듬해 메이저 레이블 Nuclear Blast와 계약 후 다소 부침이 있었죠. 하지만 Candlelight Records로 옮긴 후 2008년 정규 4집 'The Redshift', Lifeforce Records에서의 2011년 5집 'New World Shadows' 등으로 팬층을 넓히는 동시에 더욱 공고한 위용을 뽐내게 됐습니다. 특히 'New World Shadows'는 핀란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신림동 공원 강간살인 사건 2023년 8월17일 오전 11시44분경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관악산 생태공원 둘레길에서 1993년생 최윤종이 생면부지의 30대 여성을 금속재질의 너클로 폭행 후 강간하려다 사망에 이르게 한 사건 발생. 초등학교 교사였던 1989년생 피해자는 의식 불명 상태로 있다가 이틀 후인 19일 오후 3시40분경 사망. 검찰은 사형을 구형했고 2심 재판부는 1심과 같이 무기징역 선고. 최윤종은 2심 판결 직후 하루 만에 상고했고 대법원은 작년 8월29일 변론 없이 무기징역 확정. 장준하 선생 서거 독립운동가로 박정희 정권 시절 군사독재 반대 투쟁을 하던 장준하 선생이 1975년 오늘, 경기도 포천 약사봉에서 의문사. 박 정권은 사망 원인을 실족사로 발표했지만 유족은 정권 차원의 살인이라고 주장. 장준하 선생 사망 이후 박 정권은 유족들까지 핍박.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사회] 최근 여름철을 맞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부터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홍역 등 여러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병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16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3~9일(32주 차)까지 전국 221개 병원급 표본 의료기관에 입원한 코로나19 환자는 27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 220명 대비 23.6% 증가한 수치인데, 6주 연속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올 여름철 코로나19 환자가 계속 늘고 있어 우려가 커졌지만, 아직 작년 여름 유행 규모엔 못 미쳤다. 작년 이 기간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는 1362명이었다. 현재 입원 환자 10명 가운데 6명은 65세 이상 고령층이었는데, 31주 차까지 전체 입원 환자 3526명 중 60%인 2114명이 65세 이상이었다. 또 50~64세 18.3%(647명), 19~49세가 9.6%(340명) 등이 뒤를 이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도 증가세다. 같은 기간 호흡기감염증 의심환자 검체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된 비율은 31주 차 22.5%에서 32주 차 32%로 뛰었다. 변이 바이러스의 경우 NB.1.8.1의 점유율이 87.1%로 가장 높았다. 이는 올 초 보고되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대한민국, WHO 가입 1949년 오늘, 우리나라가 세계보건기구(WHO)에 가입. 국제 공중보건을 책임지는 국제연합(UN) 전문 기구인 WHO는 1948년 4월7일 발족해 이날을 세계 보건의 날로 정했으며 현재 194개 회원국 가입. 이 기구의 목표는 국제 보건사업 지도와 조정 및 회원국 간 기술원조 장려. 제네바 협약, 대한민국 발효 1966년 오늘, 우리나라에서 전쟁포로와 전시 민간인 대우 등을 규정한 제네바 협약 발효. 4차까지 조인한 제네바 협약은 인도주의를 포괄한 국제법의 기초로 국제적십자위원회의 창시자이자 제1대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앙리 뒤낭이 1859년 솔페리노 전투를 본 후 전쟁 희생자를 줄여보고자 처음 협정 제창. '전장에 있는 군대의 부상자 및 병자의 상태 개선' '조난자의 상태 개선' '포로의 대우‘ '전시 민간인 보호'로 구성. 10원 동전 첫 발행 1966년 8월16일, 한국은행이 10원 동전 화폐 첫 발행. 앞면에 다보탑을 새긴 구형 10원 주화는 100원 동전보다 약간 작았고 신형은 1원 동전 크기. 또 구형은 구리와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광복절·정부 수립 그리고 서울 복귀 원자폭탄 2회 폭격 후 포츠담 선언 수락으로 미국 전함 미주리 함교에서 무조건 항복문서에 서명한 일본 패망에 따라 1945년 8월15일 우리 주권 회복. 1949년 10월1일 '국경일에 관한 법률' 제정에 의거해 우리나라 5대 국경일 중 하나이자 법정공휴일로 지정. 1948년 8월15일엔 서울특별자유시 중앙청 광장에서 임시정부를 계승해 대한민국 정부 수립. 1953년 이날엔 한국 전쟁 탓에 부산으로 옮겼던 정부가 서울 복귀. 1974년 광복절 기념행사장에서는 조총련계 재일동포 문세광이 박정희를 노리다가 부인 육영수 살해. 이재명 대통령 국민임명식 오늘 오후 8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국민임명식 거행. 지난 6월 당선 때 정치사회적 상황으로 취임식을 생략했던 이 대통령을 광복 80주년에 국민이 직접 임명하는 형식이며 주제는 '국민 주권으로 미래를 세우다'. 국민 대표로 광복둥이(1945년생), 6·25 참전 용사, 4·19, 5·18 등 민주화운동 유공자, 이국종 국군대전병원장, 이세돌 바둑기사,
[IE 사회] '독립을 이룬 국민 모두, 그리고 그 후손들이 주인'. 광복 80주년을 맞아 오늘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 개최. '함께 찾은 빛, 대한민국을 비추다'를 주제로 전개한 행사에는 독립유공자 유족과 함께 국가 주요인사, 주한외교단, 사회 각계 대표, 시민 등 각계각층 국민 2500여 명 참석. 또한 80개 태극기를 단상에 비치했고 독립유공자 후손 80명이 무대에 오르는 등 80주년의 상징성 부각. 이재명 대통령은 경축사를 통해 남북 신뢰 회복과 평화 역설. '강대강' 정책으로 높아진 남북 간 불신을 해소하면서 핵 없는 평화로운 한반도를 위해 국제사회와 협력한다는 게 정부의 청사진. 아울러 북한 체제를 존중하고 흡수통일을 추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며 과거 남북 대화 과정에서 맺은 합의서의 의미와 정신을 존중한다는 의지 피력. 여기 더해 선제적인 긴장 완화 조치를 취하는 동시에 북한의 화답을 기대한다는 메시지 전달. 이런 가운데 이날 국민의힘과 개혁신당 지도부 등 보수 야당 일부는 광복절 경축식에는 참석했으나 국민임명식에는 불참 예정. 부산 등 일부 지역 행사에서도 보훈단체와 독립운동 단체 간 마
[IE 생활정보] 만기까지 기다릴 필요 없이 매달 이자를 받는 새로운 적금 상품이 케이뱅크에서 등장했다. 14일 케이뱅크에 따르면 이 은행은 월 납입 한도를 은행권 최고 수준으로 확대한 자유적금 '데굴데굴 농장'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매월 최대 1000만 원까지 자유롭게 입금할 수 있으며 가입 기간은 6개월 또는 1년 중 선택 가능하다. 또 이날 기준 금리는 연 2.5%다. 데굴데굴 농장은 적금이지만 매달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만기일시지급 방식이 아닌 '월이자지급식' 구조를 적용했기 때문. 지급된 이자는 입출금계좌로 자동 입금되며, 이를 다시 적금에 예치하면 월 단위 복리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은행연합회 예금상품금리 비교 집계를 보면 이날 기준 5대 시중은행의 6개월 만기 자유적금(3종)과 1년 만기 자유적금(7종)의 기본금리 평균은 각각 연 1.89%, 연 2.34%이다. 또 월 1000만 원 납입이 가능한 상품의 경우 우대금리를 포함해도 최고금리가 연 2%에 그친다. 더불어 일반적으로 적금을 중도해지하면 중도해지금리가 적용돼 이자가 줄어들지만, 이 상품은 이미 지급된 이자에는 중도해지금리가 적용되지 않아 고객의 실질적인 이자 혜택을 보장한다는 특징
[IE 산업] 정부가 장기 침체를 겪는 지방 건설업계를 돕고자 '세컨드 홈' 세제지원 대상 지역을 인구감소지역 전 단계인 인구감소관심지역까지 확대했다. 또 지난 2020년 없앴던 매입형 10년 민간임대 제도를 한시 되살리고 미분양 매입 규모도 늘리는 동시에 26조 원 이상 SOC(사회간접자본) 투자를 통해 지방 건설업계에 유동성을 공급할 예정이다. 정부는 14일 오전 경제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지방중심 건설투자 보강 방안'을 발표했다. 기획재정부(기재부)·국토교통부(국토부)·행정안전부(행안부) 등 관계 부처가 함께 마련한 이번 방안은 ▲지방 부동산 수요 보완 ▲SOC 예산 신속 집행 ▲공공 공사 유찰과 지연 방지 ▲공사비 부담 완화 등 4개 분야 총 56과제로 구분된다. 정부에 따르면 건설투자 부문은 작년 2분기 이후 5분기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우선 정부는 인구감소지역을 중심의 주택 구입에 대한 세 부담을 줄이기로 했다. 세컨드 홈 세제 지원 대상 지역을 인구감소지역에서 인구감소관심지역으로 넓히고 비(非)수도권 인구감소지역에 대해서는 주택 가액 제한을 완화한 것. 세컨드 홈 특례는 1주택자가 추가 주택을 구입할 시 기존 주택에 대해
[IE 금융] 최근 시중에 돈이 풀려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고 원화가 약세라는 주장이 쏟아지자, 한국은행(한은)이 '과도한 해석'이라고 반박했다. 16일 한은 박성진 금융시장국 시장총괄팀장과 이화연 통화정책국 정책분석팀장은 '최근 유동성 상황에 대한 이해'라는 보고서를 통해 "유동성만으로 수도권 주택가격 및 환율 상승을 설명하기는 어렵다"고 언급했다. 현재 수도권 아파트 가격은 높은 상승세를 이어가는 중이며 원·달러 환율 역시 계속 오르면서 1460~70원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시중에 유동성이 과도하게 풀려 수도권 주택가격과 환율이 뛰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유동성은 경제활동에 활용되는 자금의 총량을 의미하는데 M1(협의통화), M2(광의통화), Lf(금융기관 유동성), L(광의유동성) 등으로 포괄 범위가 확대된다. M1은 가장 좁은 의미의 통화로 현금이나 수시입출금이 가능한 예금을 뜻한다. M2는 M1에 저축성 예금이나 정기 예·적금 등을 포함한 의미로 현금화하려면 시간이 조금 걸리지만 비교적 쉽게 현금으로 바꿀 수 있는 자금이다. Lf는 M2에 금융기관이 발행한 금융상품을 더한 것이며 L은 Lf에 국채, 회사채, 기업어음(CP) 등 시장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신규 주담대 변동금리 3년 만에 최대 상승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 기준 지표인 코픽스(COFIX)가 큰 폭 상승해 오늘부터 신규 주담대 변동금리 인상 전망. 지난달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10월(연 2.57%)보다 0.24%포인트 높은 2.81%로 2022년 11월 이후 3년 만에 가장 큰 상승 폭.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동결 기조에도 은행들이 수신 확보를 위해 예·적금 금리를 올리고 채권시장에서 은행채 금리가 크게 상승한 영향. 이에 따라 KB국민은행과 우리은행 등 시중은행의 신규 주담대 변동금리도 0.24%포인트 인상 예정. 노량해전 임진왜란 마지막 전투인 노량해전이 1598년 12월 16일(선조 31년 음력 11월 19일) 발발. 이순신 제독이 이끄는 조선 수군과 명나라 수군(도독 진린)의 연합 함대가 경상남도 남해군 노량 해협에서 일본의 잔존 세력 500여 척의 퇴로를 차단하고 대파. 노량해전 승리로 일본군은 해상을 통한 퇴로가 완전히 차단되며 임진왜란은 사실상 종식. 7년 전쟁의 마지막을 장식한 이 해전에서 우리나라가 이겼
[IE 산업] 엠게임이 주주 가치 제고와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강화를 위해 현금배당, 자기주식 소각, 임직원 주식 보상을 동시에 추진한다. 16일 엠게임에 따르면 이 회사는 주당 222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이는 약 43억 원 규모며 배당기준일은 오는 31일이다. 배당금은 정기주주총회일로부터 1개월 이내 지급될 예정이다. 엠게임은 최근 2년 연속 현금배당을 실시한 바 있다. 또 엠게임은 자기주식 34만1303주를 전량 소각하기로 했다. 이번에 소각되는 주식은 전체 발행 주식 수의 약 1.7%다. 소각이 완료되면 엠게임의 발행 주식 수는 기존 1954만3877주에서 1920만2574주로 줄어든다. 엠게임 관계자는 "이번 소각은 자본금 감소 없이 유통 주식 수를 직접 축소해 주당가치 희석을 방지하고 주주 친화 정책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엠게임은 임직원에 대한 장기 보상 차원에서 약 60만 주 규모의 자기주식을 배부하기로 했다. 약 40억 원 규모로 진행되는 이는 임직원의 장기 근속을 유도하고 회사 성장에 대한 참여 의식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엠게임은 올 3
[IE 산업] 카카오가 카카오톡 친구탭에서 바로 친구 목록을 볼 수 있도록 과거 목록형 사용자 인터페이스(UI)로 복원했다. 이는 지난 9월 23일 개편 발표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16일 카카오는 카카오톡 업데이트(버전 25.11.0)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알렸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카카오톡 친구탭은 친구 목록이 표시되는 화면을 기본으로 설정할 수 있게 됐다. 상단에는 '친구'와 '소식' 두 가지 옵션이 분리돼 제공되며 이용자는 성향과 필요에 따라 원하는 화면을 선택할 수 있다. 피드형 소식 기능은 유지하되, 선택형 메뉴로 분리하면서 이용자 선택권을 확대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카카오는 "이용자 성향과 필요에 따라 원하는 화면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업데이트를 통해 친구탭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지난 9월 소셜미디어형 격자형 피드를 도입한 지 약 석 달 만이다. 당시 카카오는 친구탭을 소셜미디어형 격자형 피드 구조로 전면 개편했다. 그러나 개편 이후 메신저 본연의 기능이 약화됐다는 불만과 지적이 잇따르면서 앱스토어에는 1점 리뷰가 쇄도했다. 사용자경험 조사 업체 피엑스디가 업데이트 후 앱 평가를 집계한 자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