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info] 보험연구원 안철경 선임연구위원과 정인영 연구원은 지난 19일 '북한 보험산업의 이해와 대응'이라는 보고서를 펴냈는데요. 이 보고서에서는 북한 보험 시장의 개방 시 성장잠재력을 평가, 분석했습니다. 대부분이 북한에도 보험시장이 있다는 사실을 몰랐을 텐데요. 북한 보험시장을 한눈에 쉽게 볼 수 있도록 카드뉴스로 재구성했습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IE Info] 1995년 미국 피츠버그에 위치한 은행 두 곳에서 돈을 훔쳐 달아가던 은행털이범 맥아더 휠러(McAther Wheeler). 그가 한 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히고만 이유가 뭘까요? 레몬주스로 글을 쓰면 평소에는 보이지 않다가 열을 가했을 때 드러납니다. 맥아더 휠러는 똑똑하게도(?) 이 과학 상식을 은행털이에 접목시켰습니다. 레몬주스를 투명 잉크로 사용할 수 있는 것처럼 레몬주스를 바르면 얼굴이 투명해져 화면에 잡히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 것이죠. 그래서 그는 레몬주스를 바른 얼굴을 하나도 가리지 않고 은행을 털었습니다. 이에 경찰은 그의 맨 얼굴을 CCTV에서 확인해 그를 한 시간만에 추적할 수 있었죠. 체포당한 그에게 경찰이 CCTV영상을 보여줬더니 그는 깜짝 놀라며 한 마디를 남겼습니다. "레몬주스를 뿌렸는데…" 맥아더 휠러의 레몬주스 사건에 영감을 받은 사람이 있었습니다. 바로 미국 코넬 대학교의 심리학과 교수인 데이비드 더닝이었죠. 그는 당시 대학원생이던 저스틴 크루거와 함께 한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그들은 코넬 대학 학부생 45명에게 20가지 논리적 사고 시험을 치른 후 자신의 예상 성적 순위를 제출하도록 했는데, 재미있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평균 점수 하위 12%에 해당하는 학생들이 자신의 논리적 추론 능력이 상위 32%에 속한다고 답한 것이죠. 이렇듯 낮은 점수를 받은 학생들이 등수를 높게 평가하는, 흔히 말하는 '근자감(근거 없는 자신감)'을 '더닝 크루거 효과(Dunning Kruger effect)'라고 합니다. 무지한 사람들은 자신의 부족함을 인지할 능력이 없기 때문에 자신을 과대평가하고 자신만만한 태도를 갖게 한다는 것이죠. 반면 능력이 있는 사람들은 자신의 결함을 알아챌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본인의 실력을 과소평가하고 자신감을 상실하게 됩니다. 학창시절, 시험을 본 후 "나 이번 시험 진짜 망했어"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학생들이 있었죠? 사실 그들은 항상 우수한 성적을 내는 학생들이었죠. 반대로 성적이 하위권인 학생들이 "나 이번 시험 잘 본 것 같아"라고 말하는 것도 흔히 볼 수 있었을 겁니다. 그런데 이러한 무지에서 나오는 자신감, 더닝 크루거 효과가 사회에 적용된다면 어떨까요? 근자감에 도취해 아집에 찬 경영방침을 고수하는 기업의 CEO, 자신의 무지함을 모른 채 남의 말을 듣지 않고 일을 추진하는 동료… 생각만해도 복장이 터지는 일입니다. 내 자신이 더닝 크루거 효과의 장본인이 아닌가 되돌아보는 한편, 자신감으로 똘똘 뭉친 주변 사람들이 사실은 '속 빈 강정'이 아닌지 구분해야 할 수 있어야겠습니다. 말만 번지르르한 허세는 경계할 필요가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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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 금융] 금융감독원(금감원)과 톱3를 주축으로 한 생명보험사(생보사)가 과거 자살보험금 사태에 이어 '즉시연금'을 둘러싸고 다시 한번 갈등의 골이 깊어졌다. 금융 소비자들에게도 이번 즉시연금 사태는 중요한 이슈이기에 사건의 쟁점과 갈등의 원인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카드뉴스로 제작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IE 금융] 삼성카드가 설 명절을 맞아 회원을 대상으로 대형마트 설 선물세트 할인과 상품권 증정, 온라인 기획전, 업종별 무이자 할부 등 다양한 혜택 제공. 4일 삼성카드에 따르면 ▲이마트 ▲트레이더스 ▲홈플러스 ▲농협하나로마트에서는 설 선물세트를 최대 50%, 롯데마트에서는 최대 30%까지 할인. 이용 금액대별로 이마트·트레이더스·롯데마트에서는 최대 50만 원, 농협하나로마트에서는 최대 250만 원의 상품권을 증정하며 홈플러스에서는 최대 250만 원의 할인 혜택 선사. 삼성카드가 운영하는 회원 전용 온라인 쇼핑몰 삼성카드 쇼핑에서는 오는 22일까지 설 선물 기획전을 진행. 여러 명절 선물세트를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즉시 적용 가능한 7% 할인 쿠폰도 추가 제공. 이와 함께 업종별 무이자 할부 혜택도 마련. 대형마트와 온라인 업종에서는 2~3개월, 아울렛·보험·병원 업종에서는 2~5개월, 백화점 업종에서는 이용 금액에 따라 최대 10개월까지 무이자 할부가 적용되며 해당 혜택은 오는 28일까지 제공.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무이자 할부는 카드 결제 시 일정 기간 이자를 카드사가 부담하는 방식으로, 소비자는
[IE 산업] 농심 생수 브랜드 백산수가 국제 식품 품질 평가기관으로부터 4년 연속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글로벌 수준의 품질을 인정받음. 4일 농심에 따르면 백산수는 국제식음료품평원(International Taste Institute, ITI) 평가에서 '가볍고 부드러운 풍미로 상쾌한 만족을 주는 물'이라는 심사평과 함께 최고 등급인 3스타를 수상. 국제식음료품평원은 지난 2005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설립된 식품 품질 평가기관이며 유럽 20여 개국 약 200명의 미각 전문가가 블라인드 테스트 방식으로 제품 심사. 첫인상, 비주얼, 향, 맛, 끝맛 등 5개 항목을 평가해 평균 90점 이상을 획득한 제품에만 최고 등급인 3스타 부여. 백산수는 백두산 천지부터 내두천 수원지까지 약 45km 이상의 지하 암반층을 약 40년간 흐르며 자연 정화된 물로 천연 미네랄을 함유. 농심은 취수부터 생산, 포장, 물류까지 전 공정을 무인 스마트 팩토리로 직접 운영해 오염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중. 한편, 백산수는 지난해 벨기에 몽드 셀렉션(Monde Selection) 생수 부문 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인 대상(Grand Gold)을 3년 연속 수상.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IE 사회] 지난해 일하지 않고 구직 활동도 하지 않는, 이른바 '쉬었음' 상태의 2030대 청년 가운데 절반이 4년제 대학 졸업 이상 고학력자인 것으로 집계됐다.이런 미취업 기간이 늘수록 실질적인 임금이 줄면서 삶의 질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등장한 만큼,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보인다. ◇작년 '쉬었음' 청년, 역대 최대 규모…고학력자 비중 '절반' 4일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작년 12월 기준 '쉬었음 청년'은 71만832명으로 관련 통계가 작성된 지난 2014년 이후 12월 기준 최대 규모다. 이 중 4년제 대학 졸업 이상 학력을 가진 청년은 34만1449명으로 전체의 48.0%였다. 쉬었음 청년 중 고학력자 비중은 2014년(39.4%)에서 2022년(39.1%)까지 큰 변화가 없었지만, 2023년(43.0%), 2024년(44.7%)에 이어 지난해까지 뚜렷한 증가세를 나타냈다. 연령대별로 보면 20대에서 증가 폭이 눈에 띄었다. 4년제 대학 졸업 이상 20대 쉬었음 청년은 지난 2022년 14만661명에서 지난해 20만6404명으로 46.7% 뛰었다. 이 기간 30대 고학력 쉬었음 청년도 19.6% 상승했다. 경직된 노동시장 속에 중소기
[IE 금융] 카카오뱅크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6494억 원, 당기순이익 4803억 원을 시현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 은행은 올해도 견조한 성장을 바탕으로 중·저신용자, 소상공인,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포용금융 실천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4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지난해 누적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7.0%, 9.1% 증가했다. 자세히 보면 같은 기간 비이자수익은 1조886억 원으로 22.4% 상승했다. 이처럼 카카오뱅크가 비이자수익이 1조 원을 넘은 건 올해가 처음이다. 전체 영업수익 중 비이자수익이 차지하는 비중도 35%를 돌파했다. 작년 말 수신 잔액은 68조3000억 원, 여신 잔액은 46조9000억 원이었다. 또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은 전년 대비 1조2000억 원 늘어난 3조 원이었으며 여신 잔액 중 이 대출의 비중은 30% 이상이었다. 4분기 연체율은 0.51%로 전 분기와 비슷한 수치를 기록했다. 이 기간 고객 수는 2670만 명으로 지난해 182만 명의 신규 고객이 유입됐다. 고객 활동성도 꾸준히 증가해 역대 최대 트래픽을 달성했다. 4분기 카카오뱅크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2000만 명으로 전년 대비 10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