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정치]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측근인 에토 세이이치 총리 보좌관이 최근 일본을 방문한 여야 정치인들에게 입에도 담지 못할 망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토 보좌관(사진)은 이달1일 일본을 찾은더불어민주당 김부겸·김영춘, 자유한국당 김세연, 바른미래당 김관영 의원 등과 만찬중 "나는 올해 71살인데 한국에 한 번 가봤다, 과거 일본에선 한국을 매춘 관광으로 찾았는데 나는 하기 싫어서 잘 가지 않았다"고 말했다는 전언이 나왔다.아울러 "강제징용, 위안부 문제 등에 대한 조사 과정에 참여했지만, 불법적인 정황을 찾지 못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방문단의 단장 격으로 만찬에 참석했던 김부겸 의원은 "한국에 우호적인 가메이 시즈카 전 금융담당상이 한일관계에 대해 편하게 논의하자며 주선한 자리였는데, 갑작스런 발언으로 참석자들의 표정이 굳어지고 당황한 분위기가 역력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에토 보좌관에게 한국은 엄연히 다른 역사인식을 하고 있다지적했고, 만찬 주선자인 가메이 전 금융담당상도 우회적으로 유감의 뜻을 표시하며 상황을 정리했다"며 "에토 보좌관도 추후에는 만찬 테이블을 돌며 자신의 할머니도 한국계라고 말하는 등 발언을 수습하는 모습이었다"고 부연했다. 한편김 의원 등을 위시한 여야 의원은 싱크탱크 여시재의 '한·미·일 협력의 미래' 콘퍼런스에 참석해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등의 해법을 모색하고자 지난달 31일부터 2박3일간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했었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금융] 미국 재무부가 중국을 환율 조작국으로 지정했다.미중 갈등격화로 밤새 세계 증시가일제히 하락했다. 뉴욕증시도 여지없었다. 5일(현지시각)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767.27포인트(2.90%) 떨어진2만5717.74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961.63포인트까지 급락했었다.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는 87.31포인트(2.98%) 내려간2844.74,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78.03포인트(3.47%) 밀린7726.04으로각각 마감했다. 3대 주가지수는 나란히 올해 들어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공포 지수로 통칭되는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40% 가까이 치솟으면서 24선을 넘어섰고,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8월물 금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1.3%(19달러) 오른1464.60달러에 거래됐다. 이는 2013년 5월 이후 6년여 만의 최고치다. 이날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 장관이 성명을 통해 최근 중국이 자국통화 가치를 떨어뜨리기 위한 구체적 조처를 했다며 중국을 환율 조작국으로 지정했다고 알렸다. 중국에 대한 미국의 환율 조작국 지정은 1994년 클린턴 행정부 이후25년 만이다.이번 조치는 중국의 위안화 환율이 달러당 7위안을 넘어서며 가치가 하락하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을 환율조작국이라 비판한 뒤 이뤄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중국이 환율을 역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뜨렸는데, 그걸 환율 조작이라 부른다'며 '중국이 우리의 공장과 일자리를 빼앗기 위해 환율조작을 활용했고, 불공정한 무역관행과 환율조작을 통해 미국에서 수천억달러를 계속 가져가려 한다'는 내용의 게시글을 올렸다. 이런 와중에 전문가들 역시 중국이 미중 무역갈등 장기화에 맞서위안화 평가절하를 관망하면서 미국에 대응하는보복 수단으로 활용하려 한다고 진단 중이다. 특히나 미중 무역 갈등이더욱 격화되는 양상이다. 지난주 트럼프 대통령이 30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10% 추가 관세를 예고하자 중국은 미국산 농산물 구매중단을 발표했다. 아울러중국 상무부는 지난 3일 이후 구매한 미국 농산물의관세 부과에 대한 언급도 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기자/
[IE 사회] 6일 오전 북한이 쏜 발사체의 대략적인 움직임이 파악됐다. 합동참모본부는6일 "우리 군은 오늘 오전 5시24분과 5시36분경 북한이 황해남도 과일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포착했다"며 "단거리 미사일의 고도는 약 37㎞, 비행거리는 약 450㎞, 최대 비행속도는 마하 6.9 이상으로 탐지했다"고 알렸다. 이어"한미 정보당국은 이번 단거리 미사일을 지난 7월25일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과 유사한 비행특성을 가진 것으로 진단하고 있으며, 정확한 제원은 정밀 분석 중"이라고 부연했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사회] 북상 중인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의 영향으로 6일 점차 하늘이 흐려져남부지방부터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이날 오후 제주도와 남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밤에는 그 밖의 남부지방까지확대되고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낄 것으로전망된다.비는 7일까지 이어지다가남부지방은 오후, 중부지방은 밤에 대부분 그칠 것이라는 관측이다. 7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상도·강원도·충북 50~150㎜, 전라내륙·서울·경기내륙·충남내륙 10~60㎜, 전라서해안·제주도·중부서해안·울릉도·독도 5~40㎜다. 경상해안과 강원영동에는 200㎜ 이상의 많은 비가 예보된 만큼 산사태나 축대붕괴, 토사유출, 침수 등 비 피해와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는 게 기상청의 제언이다. 이런 가운데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35도를 웃돌던 무더위는 한풀 꺾일 수 있다. 기상청은 전날 오후 9시를 기해 남부지방의 폭염경보를 폭염주의보로 하향조치하고일부 경북의 폭염주의보를 해제했다.서울과 경기, 충청, 강원(양구평지·정선평지·평창평치·홍천평지·인제평지·횡성·춘천·화천·철원·원주·영월), 대전, 세종, 인천(옹진군 제외)의 폭염경보는 그대로다. 6일낮 최고 기온은 ▲서울 37도 ▲인천 35도 ▲수원 36도 ▲춘천 36도 ▲강릉 29도 ▲청주 35도 ▲대전 35도 ▲전주 33도 ▲광주 34도 ▲대구 32도 ▲부산 30도 ▲제주 31도다.미세먼지는 대체로 '좋음'~'보통' 수준이나 인천·경기남부·충남·호남권 등 오전한 때 '나쁨' 수준이 예상된다.바다물결은 대부분 해상에서 0.5~3.5m지만 태풍영향이 있는남해먼바다는 2~7m로 예측된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사회] 500억 원대투자금을 가로챈 혐의의 펀드매니저가 경찰에 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투자금을 가로채 해외로 도피했던 펀드매니저 A씨를 지난달 30일 사기 등 혐의로 구속 수사 중이라고 6일 알렸다. A씨는 지난 2014년부터 동업자 B씨와 함께 강남 일대에 투자회사 사무실을 열어 '주식 선물 옵션 등 상품에 투자하면 매달 3~5%의 배당금을 주겠다'는 식으로 투자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인데투자자는1000명, 투자금은 500억 원대에 이른다는 게 경찰 관계자의 전언이다. 경찰은 작년3월 피해자들에게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를 시작했다. B씨는 당시 구속됐지만 A씨는 해외로 도피해 인터폴 수배 조치를 했었는데 약 1년 5개월 만에 중국에서 추방돼 국내 입국중인 A씨를 최근 공항에서 붙잡았다. 경찰은 여죄와 공모자가 더 있는지를 파악한다는 계획이다. /이슈에디코 김수경기자/
[IE 국제] 무고한 인명들이 사상한 대형 총기 난사사건으로 미국에 비상령이 발동됐다. 주민 20명이 숨지고 26명이 다친미국 텍사스주 국경 도시 엘패소가 지역 비상사태를 선포한 것으로,디 마고 엘패소 시장은 지난 3일(현지시각)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한총격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주 정부의 재정 지원과 시 당국의 비상관리예산을 가용할 수 있도록 하는 지역 재난 비상사태 포고령을 발효했다. 아울러미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은지역 사회에 미칠 충격을 최소화하고자지역사회가비극에서 벗어날동안 엘패소 인근에서 불법체류자 단속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고 알렸다.연방 기관의 불시에 대규모 단속이 이뤄질 수 있다는 풍문을 차단하고자 하는 측면도 있다는 게 레티시아 사마리파 ICE 대변인의 설명이다. 상주 인구 68만 여 명에 달하는 엘패소는 멕시코 접경 지역인 만큼미 연방 법집행 기관의 불법 이민자 단속이 수시로 이뤄지고 있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사회] 5일폭염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여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예보가 나왔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한낮에 서울은 37도로 올 들어 가장 더운 날이 되겠고 춘천과 광주 36도, 대구 35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런 만큼물도 자주, 많이 마시고 시원한 곳에서 충분히 휴식을 취해야 한다는 게 기상청의 조언이다. 폭염은 태풍의 영향을 받으면서 점차 누그러질 것으로 관측된다.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는 6일오후 제주도 동쪽 해상을 지나 밤사이 남해안에 상륙한 후이어 내륙을 지난 뒤 7일 늦은 밤 동해상으로 진출한다는 게 기상청의 예상이다. 6일오후제주와 남해안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밤사이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고 7일에는 전국에 비바람이 몰아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5일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오후부터 밤사이 중부 내륙에는 소나기가 지날 것으로 예상된다.한낮에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35도 안팎의 더위가 이어지지만 동해안에는 선선한 동풍이 불어더위가 주춤할 것으로 관측된다.바다물결은 남해상에서 최고 2.5미터로 약간 높게 일 것으로 예보됐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국제] 브라질의 악명 높은 마약 밀매 조직으로 리우주 대부분을 장악한레드 코만드의 두목 교도소에 면회 온 10대 딸로 위장해 탈옥을 시도했지만 딸 대신 교도소 정문을 걸어서 나가던 도중에 들통이 나서 체포됐다. 4일(현지시각) 브라질 당국에 따르면교도소 관리들은 별명이 '꼬마'(Shorty)인 클라우비누 다 시우바가 리우데자네이루 서부 교도소를 탈출하기 위해 3일 젊은 여성으로 변장한 후 정문을 통과하려다불안함을 감추지 못해 발각됐다.현재 경찰은 딸의 공범 가담 여부를 조사 중으로 이 계획 탓에 19세의 딸은 교도소 안에 남아있게 됐다. 리우데자네이루 주 교정행정 담당장관은 다 시우바가 사용한 소녀 얼굴의 가면과 흑장발의가발, 착용했던 스키니 진 바지와 도너츠가 만화로 그려진 핑크색 T셔츠 등을 공개했다. 가면과 옷들을 벗으면서 자신의 진짜 이름 전체를 말하는 모습이 담긴동영상도 언론에 배포했다. 아울러 탈옥에 실패한 만큼보안이 가장엄중한 다른 감옥에 이감돼징벌 방에서 징계를 받게 된다는 소식도 알렸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경제] 일본의 경제 도발과 관련해 정부가 5일오전 종합대책을 발표한다. 세제와 금융 등 가능한 수단을 총동원하는데 우선 국산 소재와 부품, 장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1조 원이 넘는 예산을 편성한다는 계획이 눈에 띈다.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 장관들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응회의를 개최한다. 오전 9시에는 성윤모 산업부 장관의종합 대책발표가 예정됐다. 정부는 소재와 부품, 장비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최우선 순위를 두기로 하고, 내년도 본예산에 관련 재정을 최소 1조 원 이상 투입한다는 구상을 세웠다. 대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자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위원장이 되는 범정부적 '소재·부품·장비 경쟁력위원회'를 꾸린다. 아울러내후년 일몰 예정이던 '소재·부품 전문기업 육성 특별법'은 상시법으로 바꿔 제도를 보완한다.필수 전략품목의연구 개발은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해주는 방안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공급망 강화를 위해 부품 수요-공급 기업 간 협력자금을 지원하고, 세제 혜택과 규제 완화도 패키지로 지원하고 기업 간 인수합병이나 해외 투자를 개방하는 동시에해외나 공공연구소의 전문 인력 유치도 적극 지원한다.정부는 앞서 어제 국회에서 고위 당정청 협의회를 열어 관련 대책을 추진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런 가운데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폐기와 세계무역기구(WTO) 제소 여부는 확정되지 않은 만큼 이날대책 발표 때 윤곽이 나올지도 관심 대상이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사회] 현직 경찰관이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입건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소속 경찰관 A경장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4일알렸다.A경장은 3일오전 5시 반경용산구 이태원동한 거리에서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다. 범행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으며경찰은 A경장을 대기발령 조치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금융] IBK기업은행이 저출산 위기 극복과 자녀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해 홀트아동복지회와 '아이봄, 출산 축하금·양육 지원금 업무협약'을 체결. 6일 IBK기업은행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오는 10일부터 출산 축하금과 양육 지원금을 포함한 여러 형태의 지원을 시행. 지원 대상은 은행의 출산·육아 플랫폼 '아이봄' 가입 고객 중 자녀 명의 계좌를 개설한 부모. '출산 축하금'은 올해 자녀를 출산하고 국민행복카드를 보유한 부모에게 자녀 1인당 최대 10만 원을 지급하는 제도. '양육 지원금'은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매주 총 1000만 원 한도 내에서 신청자 수에 따라 최대 1인당 5만 원까지 지급. IBK기업은행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아이봄 출산축하 1만 명 프로젝트'를 추진, 출산·양육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에 힘쓸 계획.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기업은행이 자체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앱) 아이봄은 자녀 성장 맞춤형 금융·생활 플랫폼으로 임신·출산을 앞둔 부모와 영유아 및 청소년 자녀를 둔 고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지공. 앱 내 자녀 계좌와 카드 내역 조회, 용돈통장
[IE 금융] 부실 논란을 겪는 새마을금고의 연체율이 6%대로 개선됐다. 6일 새마을금고는 올 3분기 연체율이 6.78%로 하락했다며 연말까지 5%대 수준으로 낮추겠다고 알렸다. 최근 상호금융업권은 부동산·건설 경기 부진 및 수익성과 연체율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이다. 새마을금고의 경우 작년 말 6.81%에서 올해 상반기 8.37%까지 연체율이 상승했다. 이에 새마을금고는 올해부터 가동한 새마을금고자산관리회사(MG AMCO)를 통해 부실채권 매각을 상시화하고 캠코·자산유동화·NPL펀드 등 다양한 부실채권 정리 채널을 구축했다. 4분기인 현재도 부실채권 매각을 추진 중이다. 한편, 금융감독원(금감원)은 최근 상호금융업권에 올해 대출 연체율 관리 계획 목표치를 받았으며 연체율 인하를 권고, 연말까지 이들 평균 연체율을 4%대로 낮추기로 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올 상반기 기준 신협 연체율은 8.35%로 업권 중 가장 높았으며 수협(7.82%), 산림조합(7.4%), 농협중앙회*4.70%) 등이 뒤를 이음.
[IE 금융·산업]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교보생명과 손잡고 독서와 스낵을 결합한 이색 콜라보 상품 '문장 한입 팝콘'을 출시.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확산 중인 '텍스트힙(Text-Hip)' 트렌드를 반영해 책 읽는 문화를 MZ세대 감성으로 재해석한 상품. 6일 교보생명과 CU에 따르면 문장 한입 팝콘(1900원)은 달콤한 카라멜과 고소한 버터 팝콘이 반반 구성된 상품이며 팝콘 속에는 위로와 힘이 되는 문장이 담긴 책갈피 굿즈가 랜덤으로 동봉. 총 60종의 문장이 수록됐으며 페트 재질의 투명 프레임 형태로 제작. 대표 예시로는 ▲불편한 편의점(저자 김호연) ▲편안함의 습격(마이클 이스터) ▲경애의 마음(김금희) ▲찌그러져도 동그라미입니다(김창완) 등. CU는 이번 협업을 통해 '편의점에서 즐기는 독서 경험'을 제안하기 위해 내달 14일까지 교보문고 향 디퓨저·문장 한입 미니북 키링 등 경품 이벤트를 진행. 또 교보문고 강남점 지하 1층에 팝업스토어 '문장 한입 상점'을 운영해 한정 굿즈와 팝콘을 선보일 예정. BGF리테일은 이번 협업을 계기로 금융·문화 영역까지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편의점을 콘텐츠 플랫폼으로 진화시키겠다는 전략을 내
[IE 산업] 최근 러닝 열풍이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러닝 재킷이 세탁을 반복하면 빗방울을 튕겨내는 발수성이 약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8개 스포츠 브랜드의 러닝 재킷을 대상으로 체온 유지성·공기투과도·발수성·안전성 등을 평가한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 자료에 따르면 시험 대상 전 제품이 세탁 전 발수성이 최고 등급인 5급으로 물이 쉽게 스며들지 않았다. 발수성은 0등급부터 5등급까지 있으며 등급이 높을수록 좋다. 그러나 8개 제품 중 ▲데상트 러닝웜업바람막이 ▲아디다스 아디제로에센셜러닝재킷 ▲뉴발란스 UNI스포츠에센셜바람막이 ▲데상트 러닝웜업바람막이 ▲언더아머 UA론치후드재킷 등 4개 제품은 다섯 번을 세탁하자 3급으로 떨어졌다. 3급은 부분적으로 옷이 젖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음을 뜻한다. 여기 더해 바람이 부는 환경에서 체온을 유지하는 정도인 '체온 유지성'은 ▲나이키 리펠마일러 ▲데상트 러닝웜업바람막이 ▲안다르 클리어페더맨즈윈드자켓 ▲언더아머 UA론치후드재킷 등 4개 제품이 타 제품 대비 양호했다. 공기가 잘 통하는 정도인 '공기투과도'는 뉴발란스·아디다스·젝시믹스 등 3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