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전자지급결제(PG)협회가 금융감독원(금감원)이 내놓은 'PG사 정산자금 외부관리 가이드라인'이 업계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다며 전면 비판에 나섰다. 12일 PG협회는 "금감원이 발표한 가이드라인은 업계 현황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조치"라며 "중소형 PG사들을 위해 '정산자금 예치' 방안을 추가하는 등 현실성 있는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 10일 'PG사 정산자금 외부관리 가이드라인'을 도입한다고 알린 바 있다. 모든 PG업자가 의무적으로 정산자금의 60%를 신탁 또는 지급보증보험 방식으로 외부기관에 의무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게 가이드라인의 주된 골자다. 이는 '티몬·위메프(티메프) 대규모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와 유사한 대규모 정산 지연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마련됐다. 그러나 PG업계는 '티메프 사태' 본질은 PG업자의 정산자금 관리 구조 자체의 부실이 아니라 티메프가 2차 PG사 역할을 겸하며 기업 규모를 무리하게 확장하는 과정에서 운영자금을 부적절하게 운용한 데 있다고 짚었다. PG업계는 “PG사들이 티메프에 정산대금 100%를 지급했음에도 이들이 판매자(셀러)들에게 40일 이상 정산대금을 미지급하면서 티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美 구금 한국인들 오후 도착 예정 미국 이민 당국에 의해 조지아주 남부 포크스턴의 이민세관단속국(ICE) 구금시설에 구금됐던 한국인 316명이 탄 전세기가 한국시각 11일 오후 3시18분경 조지아주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을 떠나 오늘 오후 3시쯤 인천공항 도착 예정. 당국 기습 단속으로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합작공장 건설 현장에서 체포·구금된 지 7일 만으로 미국 영주권자 한 명은 출국 대신 현지 잔류 선택. 중국 10명·일본 3명·인도네시아 1명도 함께 전세기 탑승.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마감일 올 7월21일 시작된 1차 소비쿠폰 신청 접수가 오늘 오후 6시 종료돼 아직 신청하지 않은 국민은 오늘 꼭 신청해야 지원금 수령 가능. 1차 소비쿠폰은 이달 11일 자정 기준 지급 대상자 약 561만 명 중 5002만 명인 98.8%가 신청. 이달 22일부터는 국민 90%에게 1인당 10만 원씩 지급하는 2차 소비쿠폰 신청을 시작하며 신청은 10월31일, 사용기한은 1차 소비쿠폰과 같은 11월30일. 작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
[IE 경제] 미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가 강해지며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자 지난달 외국인의 국내 주식투자자금이 1억8000만 달러 순유입. 12일 한국은행(한은)이 발표한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전월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주식투자자금은 1억8000만 달러로 지난 5월 이후 넉 달째 순유입 기조를 나타냄. 다만 반도체와 같은 일부 업종에 대한 차익실현 매도 때문에 전월(24억4000만 달러) 대비 급감한 수치. 이 기간 채권자금은 만기상환, 차익거래 유인 축소와 같은 영향을 받아 7개월 만에 7억7000만 달러 순유출. 주식과 채권을 합친 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자금은 6억 달러 유출, 이는 지난 4월(-17억 달러)이후 넉 달 만에 전환. 지난달 말 평균 원·달러 환율은 1390.1원으로 전월 1387.0원 대비 상승했지만, 이달 10일 기준 1386.6원으로 소폭 하락. 지난달 원·달러 환율 변동 폭은 5.8원, 변동률은 0.42%로 집계. 이에 대해 한은은 "미 고용 지표가 둔화하면서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에도 거주자의 해외투자가 늘었고 외국인의 증권 자금이 순유출로 전환해 1390원대를 중심으로 등락하고 있다"고 설명. 외환 시장에서 두 통화 간
[IE 경제] 오는 22일부터 전 국민의 90%가 1인당 10만 원의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받게 된다. 12일 정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2차 소비쿠폰은 전 국민에게 돌아갔던 1차 소비쿠폰과 달리, 고액자산가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했으며 1인 기구나 다소득원 가구는 형평성에 맞게 기준을 보완했다. 2차 지급대상자 선정은 가구 단위로 이뤄지는데, 올해 6월18일 기준 주민등록법상 세대별 주민등록표에 함께 등재된 사람을 한 가구로 취급한다. 정부는 소득 하위 90%를 선별하고자 고액자산가 가구를 지급 대상에서 우선 제외했다. 가구원의 지난해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 원을 초과하거나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000만 원을 넘는 해당 가구는 이번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청년세대와 고령층 비중이 높은 1인 가구와 합산 소득이 많은 다소득원 가구에 대해서는 지급 대상에 배제되지 않도록 고려됐다. 1인 가구는 직장가입자 기준으로 연 소득 약 7500만 원 수준을 기준으로 설정했으며 소득원이 2인 이상인 맞벌이 등 다소득원 가구는 가구원 수를 1명 추가한 선정 기준을 적용했다. 전 국민 지급이 아
[IE 산업] KT 무단 소액결제 사태에 대한 원인이 아직 오리무중인 가운데 KT와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가 피이용자 피해 예방에 필요한 대응 요령을 안내했다. ◇펨토셀서 IMSI 유출 가능성 고객 5561명…나머지 정보 유출 파악 중 12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KT는 광화문 사옥에서 긴급 브리핑을 개최해 '국제가입자식별번호(IMSI)'가 유출된 정황을 발견했다고 알렸다. 이는 휴대폰 사용자를 고유하게 식별하기 위한 번호로 SIM 카드에 저장된 핵심 정보 중 하나다. 주로 네트워크 인증이나 요금 청구, 로밍, 위치 추적 등에 사용된다. KT에 따르면 불법 초소형 기지국(펨토셀)의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1만9000명 고객 가운데 IMSI 유출 가능성이 있는 고객은 5561명이다. 앞서 KT는 1만9000명에게 무료 유심 교체를 지원하고 무단소액결제 피해에 대해 전액 환급하기로 약속했다. 현재 밝혀진 피해자는 278명이며 피해 규모는 1억7000만 원 규모다. IMSI 유출 경로는 밝혀졌지만, 이를 제외한 나머지 정보 유출 경로는 파악 중이다. 소액결제를 위해서는 고객 생년월일, 이름, 성별과 함께 이를 통해 받은 결제 인증번호가 필요한데, 이런 정보는 펨토셀
[IE 문화] 금주 [나들이 가GO이슈] 중 무작위 선정 행사는 이달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경기 이천시 복하천 숲길과 호법레포츠공원 일원(호법면 동산로395번길 139-38)에서 '호법을 걷고 담고 그리다'를 기치 삼아 전개하는 '호법꽃축제'. 복하천 숲길과 코스모스 꽃길을 배경으로 입장료 없이 방문객과 만나는 이 축제는 지역 마을 단체와 시민이 함께 준비해 30~50여 개의 체험·판매 부스를 꾸리고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공간. 축제 개최를 위해 호법면 노인회, 이장단, 새마을협의회, 주민자치회, 체육회, 의용소방대 등 여러 단체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복하천 제방 약 8km에 이르는 구간의 환경 정비 완료. 단순 정비뿐 아니라 주민들이 직접 꽃씨앗을 파종하고 나무를 심는 수목 식재 작업 병행. 호법꽃축제는 가을의 풍요와 여유를 시민들과 나누고 지역 주민들이 직접 가꾼 아름다운 꽃길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동시에 지역 사회 활력 증진이 목표인 행사로 시작일 오전 9시30분부터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축하 공연과 내빈 인사, 경품 추첨 등 실시. 축제 주요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에게 손수건, 썬캡 등 기념품을 제공하는 코스모스 꽃길 걷기
-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 선수들 A매치 최다골 기록 (이름-국적-경기 수-득점-경기당 득점률(%) 순으로 2025년 9월11일 현재, *표는 현역선수) 알리 다에이 (Ali Daei) 이란 148경기 108골 0.73 *수닐 체트리 (Sunil Chhetri) 인도 155경기 95골 0.61 목타르 다하리 (Mokhtar Dahari) 말레이시아 142경기 89골 0.63 알리 마브쿠트 (Ali Mabkhout) UAE 114경기 85골 0.75 후세인 사이드 (Hussein Saeed) 이라크 137경기 78골 0.57 가마모토 쿠니시게 (Kunishige Kamamoto) 일본 76경기 75골 0.99 바샤르 압둘라 (Bashar Abdullah) 쿠웨이트 134경기 75골 0.56 마제드 압둘라 (Majed Abdullah) 사우디아라비아 117경기 72골 0.62 키아티슥 세나므앙 (Kiatisuk Senamuang) 태국 134경기 71골 0.53 피야퐁 피우온 (Piyapong Pue-on) 태국 100경기 70골 0.70 압둘 카디르 (Abdul Kadir) 인도
[IE 산업] SPC그룹이 미국의 멕시칸 푸드 브랜드 '치폴레(Chipotle)'를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 들여온다. 11일 SPC그룹 계열사 빅바이트컴퍼니에 따르면 이 회사는 '치폴레 멕시칸 그릴(Chipotle Mexican Grill, Inc., 치폴레)'과 합작 법인(S&C Restaurants Holdings Pte. Ltd.)을 설립, 국내 및 싱가포르 내 독점 운영권을 획득했다. 치폴레가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해외 진출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첫 사례다. 빅바이트컴퍼니는 내년 서울 및 싱가포르에 1호점을 열 계획이다. 지난 1993년 미국에서 시작된 치폴레는 부리토(Burrito)·부리토 볼(Bowl) 타코(Taco)∙케사디아(Quesadilla) 등 멕시코 전통 요리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선보이는 패스트캐주얼(Fast Casual) 브랜드다. 색소·향·보존료를 배제했으며 신선한 재료를 매장에서 매일 조리하는 '진정성 있는 음식(Food with Integrity)'을 추구한다. 특히 취향에 따라 여러 토핑을 추가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서비스 덕분에 미국 젊은 세대들의 폭발적인 지지를 얻으며 빠르게 성장해 지난 2006년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