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문화] 금주 [나들이 가GO이슈] 중 무작위 선정 행사는 이달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로 217-60 킨텍스 제1전시장 3홀에서 '우리쌀, 우리술, 세계로!'를 기치 삼아 전개하는 '우리쌀 우리술 K-라이스페스타'. 우리쌀 우리술 K-라이스페스타는 국산 쌀 소비를 촉진하고 우리술 및 쌀가공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되는 대규모 박람회로 현장에서는 쌀가공식품과 전통주 테마의 220여 개 이상 부스 운영과 함께 여러 품목의 시식 및 시음 기회 제공. 여기 더해 쌀가공식품·우리술 품평회, 개막식, 토크쇼, 라이브커머스,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우리쌀로 만든 먹거리와 전통주뿐 아니라 관련 기업·지방자치단체가 참가해 상품 전시, 홍보, 즉석 구매·체험 등 가능. 가족단위 방문객, 음식 및 식문화에 관심 있는 일반인 모두 즐길 수 있도록 막걸리 빚기, 경품 이벤트, 먹거리 체험 등의 부대 이벤트도 준비. 국내 쌀 농가 및 우리술 산업 지원 행사인 만큼 농협경제지주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며 참가 및 참관 시 사전등록하면 무료입장, 소비쿠폰, 기념품 등 제공. 이 행사 핵심 프로그램으로 방송인 김민
[악덕 지주(지극히 주관적인) 무작위 음반 소개] 열여덟 번째는 2010년 체코의 수도 프라하에서 음산한 기운을 퍼뜨리기 시작한 블랙·애트모스페릭 블랙 메탈 밴드 Cult of Fire(컬트 오브 파이어)의 'Čtvrtá symfonie ohně'(츠프트르타 심포니에 오흐네: 네 번째 불의 교향곡)'. 하나의 콘셉트에 머무르지 않고 주요 앨범마다 검은 변화를 추구하는 컬트 오브 파이어는 종교와 관념을 초월한 의식의 기저를 표현하는데 일가견이 있는 밴드입니다. 블래스트 비트와 트레몰로 리프를 기본으로 깔고 동서양이 혼합된 멜로디 라인을 끌어올리는 이들의 음악은 블랙 장르로도 얼마든지 클래식한 예술성을 추구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죠. 현대 블랙 메탈 씬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건 두말할 필요도 없고요. 초기 블랙 메탈에 키보드와 시타르 등 동양 악기를 엮어 서사적이고 웅장한 분위기를 극대화한 이들의 음악은 밴드 결성 당시 밀교(esotericism)에 초점을 맞추다가 2013년 정규 2집 이후로는 힌두교, 베다 의식, 불교로 주제를 돌렸습니다. 기타와 같은 인도의 발현악기인 시타르와 탬버라, 젬베 등 타악기에 동양적 찬트(Chant, 단순하고 반복적인 멜
[IE 문화] CJ문화재단(이사장 이재현)이 신인 영화 창작자 지원사업 '스토리업(STORY UP)' 장편영화 공모 첫 제작 지원작으로 최민구 감독의 '천수 돈 다이'를 선정했다. 25일 CJ문화재단에 따르면 이 재단은 지난 2010년부터 대중문화 소외영역 젊은 창작자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 가운데 스토리업은 기획 개발부터 제작, 영화제 출품까지 영화감독으로 성장하기 위한 전 과정을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영화 제작 지원 사업이다. 올해는 상업영화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단편영화에서 장편영화로 지원을 확대했다. 지난 8월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된 장편영화 제작 공모에는 총 341편의 작품이 응모됐다. 이후 인터뷰 심사 대상 다섯 편을 가리는 과정에서 68: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최종 지원작에 최민구 감독의 천수 돈 다이가 뽑혔다. 최 감독의 천수 돈 다이는 CJ문화재단과 제작사 사나이픽처스의 지원을 받게 된다. 이 작품은 유산이 필요한 가족들과 좀처럼 죽지 않는 아버지 사이의 소동을 그린 블랙 코미디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사나이픽처스 한재덕 대표는 "완성도 높은 스토리와 안정적인 필력이 인상적이었다"며 "감독이 스크린에 구현되는 영화의 문법을 이해하고
[IE 문화] 누구나 경험했을 법한 현실 연애의 모든 순간을 그린 영화 '만약에 우리'의 스틸 11종을 공개됐다. 24일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영화 '만약에 우리' 뜨겁게 사랑했던 은호(구교환 扮)와 정원(문가영 扮)이 10년 만에 우연히 마주치며 지난 연애 속 자신들의 모습을 펼쳐보는 연애물. 관객들은 공개된 스틸을 통해 친구에서 자연스레 연인으로 발전한 은호와 정원의 반짝이는 사랑의 순간부터 서서히 바래진 이별의 장면까지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이별 후 10년 뒤 두 사람이 비행기에서 우연히 재회하는 순간까지 포착됐다. 한편, 한 해의 끝과 시작을 함께할 영화 만약에 우리는 다음 달 31일 개봉한다.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만약에 우리는 지난 2018년 개봉한 중국 영화 '먼 훗날 우리'의 리메이크 작품. 새해 귀향 기차에서 우연히 만나 사랑을 키웠지만 현실의 벽에 부딪혀 이별을 택한 샤요샤요와 젠칭이 10년 뒤 비행기에서 우연히 재회하는 감성 멜로.
우리나라 전 지역 곳곳을 살피며 큰 비용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행사와 축제들을 중점적으로 소개하는 [나들이 가GO이슈]의 11월 마지막 주(24~30일) 정보입니다. ◇수도권 -우리쌀 우리술 K-라이스페스타 ·기간: 28~30일 ·장소: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로 217-60 킨텍스 제1전시장 3홀 국산 쌀 소비 확대를 위해 우리 쌀로 만든 전통주 및 쌀가공식품을 발굴·홍보·판매하는 축제. '술 MBTI 체험존' 'K-라이스 칵테일쇼' 등 다양한 체험과 막걸리 빚기, 푸드아트 콘테스트 등 참여 프로그램 운영. 초청공연도 병행해 남녀노소 모두 즐기는 자리. ·관련 사이트: https://www.k-ricefesta.co.kr/ -서울거리공연 구석구석 라이브 ·기간: ~12월 30일 ·장소: 서울 중구 세종대로 110 외 서울 전역 50곳 장소에서 진행되는 거리 공연으로 문화예술을 통해 시민들에게 일상의 이벤트 선사. 버스킹 등 여러 문화공연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공개 모집으로 선발된 150팀의 아티스트들이 올해 말까지 서울의 다양한 장소에서 공연 실시. ·관련 사이트: https://seoulbusking.com/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수도권 ·
[IE 문화] 금주 [나들이 가GO이슈] 중 무작위 선정 행사는 이달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경기 파주시 문산읍 임진각 광장(임진각로 148-49) 및 평화누리 일원에서 '청정파주, 장단맞춰 알콩달콩'을 주제로 내걸고 열리는 '파주 장단콩축제'. 장단콩의 역사와 효능, 건강 관련 정보를 알리는 것은 물론 지역 농업인 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행사로 장단삼백존에서는 장단콩 전시·판매점을 통해 다양한 장단콩 농산물 전시 및 판매. 알콩달콩존에서는 장단콩 가공품과 향토 전문 음식점을 운영해 즉석두부와 청국장 등 지역 음식 체험과 시식 가능. 놀콩존은 장단콩 관련 체험 프로그램으로 꼬마메주 만들기, 장단콩 도리깨 타작, 장단콩튀기, 김치 만들기, 비누 만들기 등 전개. 살콩존은 직거래 장터 운영, 농산물 구매와 농부와의 직거래 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이며 특별행사 및 공연까지 더해 장단콩 가요제를 위시해 다채로운 공연과 문화행사로 축제 분위기 조성. 이 외에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임진각 광장에 마련. 이 축제의 최고 인기 이벤트는 꼬마메주 만들기로 아이들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는 전통 장 만들기 체험. 또
[IE 문화]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가 한·필리핀 합작 영화 '산토스를 찾아서(Finding Santos)' 제작 후원. 이번 참여는 후원 차원을 넘어 사회적 가치 확산과 글로벌 문화 교류 관점에서 추진. 18일 굽네치킨에 따르면 이 영화는 한국전쟁 필리핀 참전 75주기와 한·필리핀 수교 76주년을 맞아 제작됐으며 필리핀 약 130개 극장에서 이달 19일 개봉 예정. 작품은 과거 K-POP 아이돌 출신 주인공 '우진'이 한국전쟁 당시 할머니를 구한 필리핀 참전용사 '산토스'를 찾기 위해 현지로 향하는 여정을 그린 휴머니즘 로맨틱 코미디. 주요 출연진으로는 남자 주인공 '우진' 역에 장태오, 여주인공 '가비' 역에 필리핀 걸그룹 YGIG 멤버 매그가 참여. 연출은 '주차감독' '데드 어게인' '사이공 선셋' 등을 제작한 손현우 감독이 맡았음. 영화 속에는 필리핀 1호점인 보나파시오점 방문 장면이 등장는데, 현장에서 굽네치킨 메뉴를 즐기는 모습이 자연스럽게 노출. 보나파시오점은 오리지널, 볼케이노, 소이갈릭 등 대표 메뉴 중심의 매장으로 브랜드 친밀도 확대에 기여할 전망. 한편 굽네치킨은 필리핀 내 메뉴 현지화 및 운영 효율 개선을 추진 중이며, 다음 달
[IE 문화] 데브시스터즈와 국가유산청이 국가유산의 날을 맞아 다음 달 9일 서울 덕수궁 돈덕전에서 특별전 '쿠키런: 사라진 국가유산을 찾아서' 공동 전시 진행. 이번 전시는 국가유산에 대한 대중 관심을 높이고 글로벌 팬층에게 한국 유산의 가치를 전달하는 게 목표. 18일 데브시스터즈에 따르면 해당 전시는 쿠키런 세계관 기반의 무형·문화·자연유산을 찾는 스토리를 작품 형태로 구현했으며 '전승취약종목'을 소재로 한 협업 작품과 데브시스터즈 아티스트 참여 대형 작품도 전시될 예정. 전시는 내달 9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진행. 세부 전시 내용은 쿠키런 공식 커뮤니티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덕수궁 돈덕전'은 지난 1902년 황궁 후원 외교 공간으로 조성된 역사 건축물. '전승취약무형유산'은 보유자·전승자 수 감소로 전승 지속 가능성이 낮아 문화재청이 지정 관리하는 분야.
[IE 문화] IBK기업은행이 신진 작가 지원 프로그램 'IBK 아트스테이션 2025' 세 번째 전시를 진행. 17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오주영 작가 개인전 '공존 : AI돌봄센터'로 구성되며, 황조롱이 드론 형상 조각 및 영상 작품 공개. IBK 아트스테이션 2025는 공존을 주제로 김서울, 이호준, 오주영, 남다현, 박소희 작가가 참여하는 순차 개인전 프로젝트. 오 작가는 도시 환경에 적응한 천연기념물 황조롱이를 모티브로 인공지능과 자연의 공존 가능성을 탐구하는 작품 제작. 전시는 이날부터 다음 달 5일까지 기업은행 본점 및 IBK파이낸스타워 로비에서 무료 관람 가능. 한편 기업은행은 지난 11일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2025 문화예술 후원 우수기관'에 선정. 또 오는 26일 대구에서 산업단지 환경 개선을 위한 공공미술 프로젝트 'IBK 예술로' 개막 행사를 진행할 예정.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IBK 아트스테이션'은 기업은행이 지난 2022년부터 신진 작가 발굴 및 창작 활동 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시각예술 전시 플랫폼. 이번 오 작가의 모티프로 사용된 황조롱이는 멸종위기종이 아
우리나라 전 지역 곳곳을 살피며 큰 비용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행사와 축제들을 중점적으로 소개하는 [나들이 가GO이슈]의 11월 셋째 주(17~23일) 정보입니다. ◇수도권 -대한민국 김장대축제 ·기간: 11월 22일 ·장소: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27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 김장문화 계승 및 확산, 나눔·상생의 정신을 실천하는 전국 규모 참여형 축제. 주요 프로그램은 김장체험 및 김장문화 유네스코 홍보 전시. 사물놀이, 김치 페어링 먹거리 체험, 현장 참여 이벤트 등 부대 행사 운영. 김치 및 김장재료를 판매하는 김치 반값 특판전도 전개. ·관련 사이트 : https://kimjang-festa.com/default/ -상상플랫폼 술술페스타 ·기간: 11월 22~23일 ·장소: 인천 중구 월미로 33 상상플랫폼 웨이브홀 일원 '술은 술이다'를 주제로 국내 32개 로컬 양조장이 참여해 다양한 우리 술을 직접 시음하며 어울리는 먹거리와 페어링 체험을 즐기는 미식 축제. 막테일바, 지게미 살롱, 막걸리 연구소 등을 위시한 여러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으로 주말 동안 낮부터 저녁 시간까지 축제 분위기 연출. ·관련 사이트 : https://www.instag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