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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센터發 충격 여전' 수도권 중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9명

[IE 사회] 부천 쿠팡 물류센터를 중심으로 확산했던 수도권 확진이 다소 진정된 모습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여전히 수도권에서 기승을 부렸으나 신규 확진자 수는 나흘 만에 30명대로 떨어졌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30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39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만1441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27명은 지역 발생, 12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9명 ▲부산 1명 ▲대구 2명 ▲인천 5명 ▲광주 2명 ▲경기 13명 ▲강원 1명 ▲전남 1명 ▲검역 5명 등이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6882명 ▲경북 1377명 ▲서울 855명 ▲경기 828명 ▲인천 203명 ▲충남 147명 ▲부산 146명 ▲경남 123명 ▲강원 57명 ▲세종 47명 ▲충북 61명 ▲울산 50명 ▲대전 45명 ▲광주 32명 ▲전북 21명 ▲전남 19명 ▲제주 14명 ▲검역 534명 등이다.  

 

이날 사망자는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아 총 누적 사망자는 269명을 유지했고 치명률은 2.35%로 전일보다 0.1%p 내려갔다. 또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된 환자는 35명으로 총 1만398명이 됐다. 아울러 코로나19 진단검사는 확진자를 합쳐 90만2901명이 받았으며 이 중 86만5162명에게 음성 판정이 내려졌다. 나머지 2만6298명에 대한 검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