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산업] 농심이 최근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중부권을 중심으로 이머전시 푸드팩 3000세트를 긴급 지원.
농심이 지원하는 이머전시 푸드팩은 라면과 백산수로 구성됐으며 대피소에 머무는 이재민과 피해 복구 작업에 참여하는 소방관, 자원봉사자에게 전달될 예정.
한편, 농심은 지난 2월19일 서울 마포구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이머전시 푸드팩 사업 착수식'을 진행, 올해 총 10억 원 상당의 구호품을 지원하기로 결정.
이머전시 푸드팩은 농심이 지난 2020년부터 실시한 사회공헌사업이며 재난재해 이재민 대상 긴급지원과 취약계층 대상 상시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
농심은 지난 3월 경상권 산불피해 지역에 이머전시 푸드팩 9000세트를 전달. 올해 누적 지원량은 라면 약 22만 식, 백산수 2만4000병.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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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6~17일 중·남부지역에서 집중호우 탓에 2명이 숨지고 2명이 경상. 또 현재 1300명이 넘는 주민이 인근 대피소에 머무는 중.
더불어 26개 항로와 34척 운항이 중단됐으며 항공편도 46편 결항. 철도 역시 76개 운행이 멈췄고 21개 국립공원과 519개 구간의 출입도 통제. 전국 정전 신고는 29건(9784세대)며 이 가운데 11건(4802세대)는 복구.
기상청은 이달 19일까지 충청권과 경기 남부, 남부를 중신으로 최대 300mm 이상 비가 더 내릴 것으로 관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