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산업] 엠게임의 2D 횡스크롤 무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귀혼M'에 신규 직업과 PvP 콘텐츠를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적용, 연말연시 시즌 이벤트 진행.
18일 엠게임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마교 진영 신규 직업 '아사신'이 추가되며 문파 간 대규모 PvP 콘텐츠 '문파전' 도입.
신규 직업 아사신은 60레벨부터 육성 가능하며 '조'와 '륜'을 사용하는 은신·기습 특화형 직업으로 설계. 빠른 이동과 순간 폭딜 중심의 전투 스타일을 갖춰 전투 흐름을 단번에 뒤집는 플레이 가능. 신규 직업 출시를 기념해 출석 이벤트와 레벨 달성 이벤트 등 성장 지원 콘텐츠도 함께 운영.
PvP 콘텐츠로는 명주도성에서 문파 간 전투가 벌어지는 문파전 추가. 문파전은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 오후 9시에 진행되며 참여 결과에 따라 ▲문파포인트 ▲명성치 ▲투혼의 증표 등 보상을 획득할 수 있음.
이와 함께 고레벨 장비 성장 편의성도 개선. 레벨 130 이상 장비부터 '등급 옵션' 슬롯 확장 기능이 들어가며 신규 아이템 '각성석'을 활용한 장비 성능을 추가 강화할 수 있도록 설계.
연말 시즌 이벤트도 병행. 내달 7일까지 '크리스마스 출석 이벤트'와 '크리스마스 트리 꾸미기 이벤트'를 통해 강화 아이템과 산타복 코스튬을 제공하며 내달 1일부터 21일까지 '새해맞이 출석 이벤트'를 통해 추가 보상 지급.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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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은 올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215억 원, 영업이익 41억 원, 당기순이익 49억 원 기록. 매출은 역대 3분기 중 최고치로 집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3.1%, 8.0% 시현.
이번 분기 호실적의 핵심 요인은 장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열혈강호 온라인'과 '나이트 온라인'이 중국, 북미, 유럽 등 해외에서 거둔 성과. 지난해 11월 출시한 모바일 MMORPG '귀혼M' 역시 지식재산권(IP) 인지도 기반으로 안정적 흥행 유지.
엠게임은 4분기 열혈강호 온라인의 중국 광군제 이벤트, 나이트 온라인의 북미·유럽 연말 이벤트처럼 계절적 성수기 효과 기대 중. 또 연내 검증된 IP '귀혼' 기반의 방치형 모바일게임 출시 예정. '열혈강호: 귀환'의 로열티 매출도 4분기부터 반영 예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