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미국과 이란 전쟁 장기화에 국내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하자 국내 증시가 흔들리며 코스피 시장에서는 서킷 브레이커, 코스닥 시장에서는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319.50포인트(p, 5.72%) 하락한 5265.37에 개장해 낙폭이 커지자 오전 9시6분 프로그램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걸렸는데, 이 당시 코스피200선물지수는 773.90으로 전장 대비 53.75p 떨어졌다. 매도 사이드카는 코스피200선물 지수가 5% 이상 하락해 1분 동안 이어질 경우 이뤄진다. 이후 다시 거래가 재개됐지만, 8% 넘게 폭락하는 사태에 한국거래소는 오전10시31분52초에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8% 넘게 떨어진 상태가 1분을 넘길 경우 진행되며 20분간 매매가 멈춘다. 이는 지난 4일 이후 3거래일 만에 다시 등장했다. 오전 10시3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1532.07(-8.11%)을 기록 중이며 외국인과 기간은 각각 1만8056억 원, 1만2349억 원을 팔아치웠다. 개인은 2만9854억 원을 홀로 매수 중이다. 이번 급락은 미국-
[IE 문화] 윤가은 감독의 영화 '세계의 주인'이 제16회 베이징국제영화제 파노라마 부문에 공식 초청. 9일 배급사 바른손이앤에이 따르면 세계의 주인은 전교생이 참여한 서명운동을 홀로 거부한 여고생 주인이 의문의 쪽지를 받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베이징국제영화제는 지난 2011년 시작된 중국 대표 국제영화제며 상하이국제영화제와 함께 중국 영화 산업을 대표하는 행사. 영화제 측은 윤가은 감독 특유의 섬세한 시선으로 소녀들의 내면을 밀도 있게 그려냈다고 평가. 이번 초청은 중국 배급사 확정 이후 이어진 성과로 한한령 이후 위축됐던 우리나라 영화의 중국 진출기 속 의미 있는 사례라는 게 바른손이앤에이의 설명. 한편, 세계의 주인은 지난해 제9회 핑야오국제영화제에서 로베르토 로셀리니상 심사위원상과 관객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2관왕 기록. 또 중국 영화 평점 플랫폼 더우반에서는 9.0점을 기록. 이 외에도 지난 1월 홍콩 개봉 이후 현지 영화 평가 사이트에서 5점 만점 기준 4.6점 평점을 기록하며 관객 찬사를 받음. 한편, 영화 세계의 주인은 현재 국내 극장에서 상영 중이며 제16회 베이징국제영화제는 내달 16일부터 25일까지 개최 예정. /이슈에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3·8 민주의거 이승만 정권 시절인 1960년 3월8일, 3·15 대선을 앞두고 이승만과 자유당 정권의 독재에 맞서 대전고등학교 학생 1000여 명을 시작으로 충청권 7개교 학생들이 중심이 돼 민주적 저항운동 전개. 경찰의 무자비한 진압에도 시위 규모는 확대됐으며 대구의 2·28 민주운동, 마산 3·15 의거와 함께 4·19 혁명의 도화선이 됐다는 평가. 2018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된데 이어 2019년부터 정부기념식 행사로 격상돼 국가보훈처가 주관을 맡아 거행. 오늘 역시 대전에서 정부 주관으로 기념식 실시. 하나회 1차 숙청 1993년 오늘, 당시 김영삼 대통령이 1963년 전두환, 정호용, 노태우, 김복동 등 육군사관학교 11기생들의 주도로 비밀리에 결성했던 군대 내 불법 사조직인 하나회 4차 중 1차 숙청작업 실시. 하나회는 1979년 육사 11~12기생이 나서 12·12 군사 반란, 5·17 쿠데타 주도 및 광주항쟁 탄압 조력. 백승도 대령이 같은 해 4월 2일 하나회 125명의 명단을 서울 동빙고동 군인아파트에 살포하자 언론에서 보도. 1
이젠 어른이 다 된 큰 아이가 그나마 세상에서 자유롭던 몇 해 전 중학교 겨울방학 때 잠시 타던 스노보드입니다. 신문지에 싸여 보일러실에 방치된 와중에도 잊히고 싶지 않았다는 듯 제 빛깔을 내는 모습을 보니 공연히 미안한 마음이 드네요. 이번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국경을 초월해 이목을 모은 여고생 스노보더 최가온 선수가 식지 않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습니다. 최가온은 부상 악재를 디딘 채 자신의 우상 클로이 김(미국)을 앞에 두고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을 이로 물었죠. 1, 2차 시기에서 잇따라 넘어지며 절망적 상황까지 몰렸지만 마지막 3차 시기에서 90.25점을 뽑아내 88.00점의 클로이 김에 앞서는 역전극을 펼쳤습니다. 더욱이 2008년 11월생인 최가온은 클로이 김이 2018년 평창에서 세웠던 하프파이프 최연소 올림픽 금메달 기록(17세 10개월)도 약 7개월 앞당긴 17세 3개월의 나이로 새 역사를 썼고요. 한국 설상 종목 사상 첫 금메달이라는 점에서도 그 의미가 각별합니다. 사실 이름만 귀에 익은 스노보드는 동계올림픽 종목 자체로 우리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지 못했었죠. 그나마 1996년에 데뷔해 큰 인기를 끌었던 혼성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