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최근 시중에 돈이 풀려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고 원화가 약세라는 주장이 쏟아지자, 한국은행(한은)이 '과도한 해석'이라고 반박했다. 16일 한은 박성진 금융시장국 시장총괄팀장과 이화연 통화정책국 정책분석팀장은 '최근 유동성 상황에 대한 이해'라는 보고서를 통해 "유동성만으로 수도권 주택가격 및 환율 상승을 설명하기는 어렵다"고 언급했다. 현재 수도권 아파트 가격은 높은 상승세를 이어가는 중이며 원·달러 환율 역시 계속 오르면서 1460~70원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시중에 유동성이 과도하게 풀려 수도권 주택가격과 환율이 뛰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유동성은 경제활동에 활용되는 자금의 총량을 의미하는데 M1(협의통화), M2(광의통화), Lf(금융기관 유동성), L(광의유동성) 등으로 포괄 범위가 확대된다. M1은 가장 좁은 의미의 통화로 현금이나 수시입출금이 가능한 예금을 뜻한다. M2는 M1에 저축성 예금이나 정기 예·적금 등을 포함한 의미로 현금화하려면 시간이 조금 걸리지만 비교적 쉽게 현금으로 바꿀 수 있는 자금이다. Lf는 M2에 금융기관이 발행한 금융상품을 더한 것이며 L은 Lf에 국채, 회사채, 기업어음(CP) 등 시장
[IE 산업] 엠게임이 주주 가치 제고와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강화를 위해 현금배당, 자기주식 소각, 임직원 주식 보상을 동시에 추진한다. 16일 엠게임에 따르면 이 회사는 주당 222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이는 약 43억 원 규모며 배당기준일은 오는 31일이다. 배당금은 정기주주총회일로부터 1개월 이내 지급될 예정이다. 엠게임은 최근 2년 연속 현금배당을 실시한 바 있다. 또 엠게임은 자기주식 34만1303주를 전량 소각하기로 했다. 이번에 소각되는 주식은 전체 발행 주식 수의 약 1.7%다. 소각이 완료되면 엠게임의 발행 주식 수는 기존 1954만3877주에서 1920만2574주로 줄어든다. 엠게임 관계자는 "이번 소각은 자본금 감소 없이 유통 주식 수를 직접 축소해 주당가치 희석을 방지하고 주주 친화 정책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엠게임은 임직원에 대한 장기 보상 차원에서 약 60만 주 규모의 자기주식을 배부하기로 했다. 약 40억 원 규모로 진행되는 이는 임직원의 장기 근속을 유도하고 회사 성장에 대한 참여 의식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엠게임은 올 3
[IE 금융] 카카오뱅크가 전북은행과 협업해 공동대출 상품 '같이대출'을 출시하며 플랫폼 기반 은행 간 협업 모델 확대. 16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같이대출은 카카오뱅크와 전북은행이 대출금을 각각 50%씩 분담해 취급하는 구조. 고객이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대출을 신청하면 양사가 각각 심사를 진행한 뒤 한도와 금리를 공동으로 결정. 같이대출은 급여소득자를 대상으로 한 신용대출 상품이며 최대 한도는 2억 원, 금리는 연 4.486%~6.794%(16일 기준). 대출 상환 방식은 만기일시상환 또는 원리금균등분할상환 중 선택 가능하며 중도상환수수료는 면제. 해당 상품은 지난 4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으며 양사는 각자의 신용평가 역량과 심사 노하우를 결합해 고객에게 보다 유리한 금리 조건을 제공할 계획. 대출 신청부터 원리금 상환, 금리인하요구권 신청 등 대출 관리 전 과정은 카카오뱅크 앱에서 일괄 제공돼 고객 편의성 강화.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혁신금융서비스는 금융위원회가 기존 규제로 출시가 어려운 금융 서비스를 한시적으로 허용하는 제도며 이 기간 시장성과 안정성을 검증.
[IE 금융] 신한투자증권이 내년 시장을 전망하기 위해 프라이빗뱅커(PB)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 16일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응답자 64%는 "내년 한국 증시가 미국과 동등하거나 그 이상 수익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 80.5%는 "반도체·인공지능(AI) 중심의 장세가 내년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응답. PB들은 내년 글로벌 시장 환경에 대해 일정 수준의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하지만, 미국과 중국의 경기 흐름은 비교적 양호하게 유지될 것으로 진단. 국내 증시는 수출주 중심의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미국 증시와 유사하거나 이를 상회하는 성과를 낼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 환율과 관련해서는 달러 강세 기조가 지속될 것이라는 응답이 우세한 가운데 원·달러 환율은 현 수준에서 등락을 반복할 것이라는 전망이 대다수. 또 코스피가 코스닥보다 더 나은 수익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응답한 비중이 10%포인트(p)가량 높게 집계. 개인투자자의 자산 배분 전략으로는 '한국과 미국 50:50 투자'를 추천한 PB가 43%로 가장 많았으며 '한국 70% 이상'이 33%, '미국 70% 이상'이 20% 등.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IE 금융·산업] 우리은행과 삼성전자 선보인 '삼성월렛 머니·포인트' 서비스 신규 가입자가 100만 명 돌파. 15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는 지난달 출시 이후 3주 만에 가입자 5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100만 명 기록. 업계에서는 별도 애플리케이션(앱) 설치 없이 삼성월렛에서 바로 가입 가능한 접근성과 높은 포인트 적립 혜택이 가입자 급증을 이끈 요인으로 진단. 삼성월렛 머니·포인트는 삼성월렛에서 계좌를 연동해 충전·결제하는 방식의 선불형 결제 서비스며 결제 시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음. 특히 '삼성월렛머니 우리통장'을 활용하면 충전과 결제를 동시에 관리 가능. 양 사는 가입자 1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이날부터 최대 10% 포인트 적립 이벤트 진행. 삼성월렛 머니로 오프라인 결제 시 기본 적립 0.5%에 더해 ▲100만 돌파 기념 5% ▲우리은행 계좌 충전·결제 1.5% ▲삼성월렛머니 우리통장 이용 시 3%가 추가돼 최대 10% 포인트 적립 가능. 생활 밀착형 제휴 혜택도 확대. 편의점 GS25에서 3000원 이상 결제 시 1000포인트를 즉시 지급하고 롯데ON을 비롯한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즉시 할인 및 포인트 적립 혜택 제공. /이
[IE 금융] 한국거래소(KRX)가 내년 2월 13일까지 두 달 동안 주식 거래수수료를 20~40% 내리기로 했다. 이는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NXT) 수수료율을 맞추려는 조치로 보인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행 0.0023%인 단일 거래 수수료율을 이날부터 내년 2월 13일까지 차등 요율제로 변경해 적용한다. 지정가 주문 수수료는 0.00134%, 시장가 주문은 0.00182%로 내려가는데, 이는 넥스트레이드와 동일하다. 이번 조치로 넥스트레이드의 핵심 차별점이었던 '저렴한 수수료'가 사실상 사라지게 됐다. 넥스트레이드는 올해 3월 출범 이후 거래량이 급증, 지난 10월 기준 평균 거래대금 비중이 49.37%까지 확대됐다. 그러나 '15% 룰' 탓에 카카오나 한국전력과 같은 주요 대형주가 거래 대상에서 제외되자 거래량이 축소되고 있다. 지난 12일 기준 이 거래소의 하루 평균 거래대금 비율은 31.26%로 집계됐다. 여기 더해 한국거래소의 수수료 인하 전략까지 겹치면 거래대금 감소 폭이 더 커질 가능성이 높다. 한편, 이번 수수료 인하 조치는 두 달 동안 한시적으로 적용된다. 3개월 이내의 수수료 조정 및 면제는 거래소에서 자체적으로 결정할 수 있
[IE 금융] 비바리퍼블리카가 운영하는 토스가 구인·구직 중개 서비스 '토스알바' 출시를 통해 일상 플랫폼 전환에 속도를 냄. 15일 토스에 따르면 토스알바는 '일자리 탐색' 기능을 애플리케이션(앱) 내에 통합 제공함으로써 소득 기회 확보부터 자산 관리까지 일상과 금융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춤. 토스는 이번 서비스 출시를 위해 아르바이트 플랫폼 업계 1위 알바몬과 업무협약(MOU)을 체결. 알바몬이 보유한 검증된 채용 공고를 토스 앱 내에서 탐색할 수 있으며 사용자는 토스에서 작성한 프로필로 바로 지원 가능. 지원 정보는 알바몬 시스템과 연동되며 알바몬 계정이 없어도 토스 로그인 정보를 기반으로 자동 가입 가능. 양사는 향후 6개월간 서비스 성과를 모니터링하고 연동 고도화 및 기능 확장을 공동 추진할 계획.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알바몬은 지난 7월 토스 '앱인토스' 파트너십을 맺고 토스 앱에서 알바 채용 공고를 확인할 수 있는 제휴 서비스를 시작한 바 있음.
최근 매일유업의 '우유속에' 시리즈가 리뉴얼 출시되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5월 저당·제로 트렌드에 맞춰 이 제품을 무가당으로 바꿨지만, 기존 제품을 선호했던 고객 요구에 응한 것인데요. 실제 최근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의 한 이용자는 "무설탕으로 리뉴얼되면서 락토프리로 마실 수 없는 부분이 아쉬워 매일유업 사이트에 의견을 남겼는데 답변을 받았다"며 매일유업 고객센터에서 보낸 문자를 공개했습니다. 이 문자를 보면 매일유업은 예전 제품을 선호했던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우유속에 시리즈를 기존 풍미와 성분으로 다시 원복했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이번 리뉴얼은 우유속에 브랜드 본연의 진한 풍미를 살리는 데 주력했으며 우유 유당을 제거한 락토프리로 누구나 편하게 마실 수 있게끔 구현했다네요. 우유속에 시리즈는 지난 1995년 처음 출시된 매일유업의 대표 가공유 브랜드입니다. 인공색소와 인공감미료를 첨가하지 않고 실제 원물과 과즙을 담아 300ml 대용량으로 가공유 시장에 처음 선보여 소비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죠. 이후 매일유업은 딸기 및 바나나 과즙을 넣은 제품에 이어 2002년 커피 추출액을 넣은 '우유속에 모카치노'와 2003년 생초콜릿을 첨
[IE 금융] 신한은행이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번 신한은행 희망퇴직 신청 대상 조건은 ▲만 58세(1967년) 이하인 근속 15년 이상의 부지점장(Ma) 이상 직원 ▲근속 15년 이상의 40세 이상(1985년) 일반 직원 ▲근속 10년 이상 리테일서비스(RS, 입출금 및 간편상담창구 담당) 직원 등이다. 희망퇴직이 확정된 직원은 출생년도에 따라 월 기본급의 7~31개월치를 퇴직금으로 받게 되며 내년 1월 2일에 떠난다. 한편 지난해에는 540여 명이 희망퇴직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주요 시중은행 가운데 NH농협은행이 처음으로 지난달 21일 명예퇴직 신청을 받음. 대상자는 10년 이상 근무한 일반 직원 중 40세 이상. 이들에게는 월 평균임금 20개월 치를 지급.
[IE 산업] 3단 폴더블 구조를 적용한 삼성전자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가 12일 오전 10시 국내 공식 출시했다. 1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20개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그러나 현재 삼성닷컴에서는 재입고 알림 신청만 가능하다. 이번 신제품은 10형 대화면과 6.5형 바 타입을 자유롭게 오가며 사용성·휴대성을 동시 확보했다. 또 기존 폴더블보다 한 단계 진화한 인폴딩 구조 기반을 통해 접었을 때 12.9mm, 펼쳤을 때 3.9mm라는 초슬림 두께를 구현했다. 이와 함께 화면 양쪽 모두 안쪽으로 접는 구조와 자동 이상 감지 시스템을 더해 내구성과 사용 안전성을 크게 강화했다는 게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힌지에는 '아머 플렉스힌지'와 티타늄 소재 하우징을 적용했으며 프레임에는 '어드밴스드 아머 알루미늄'을 탑재해 무게 증가 없이 내구 강도 확보했다. 카메라 성능도 향상됐다.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 AP와 함께 2억 화소 광각 카메라를 넣어 전문가급 촬영 경험을 제공하며 5600mAh 3셀 배터리 구조를 통해 장시간 사용 환경에 최적화했다.
[IE 금융] 국내 최대 부동산 자산운용사 이지스자산운용이 매각과 관련해 입찰자였던 흥국생명이 매각 관계자들을 고소한 데 이어 국민연금이 위탁자금을 회수할 수 있다는 얘기까지 흘러나오며 곤혹을 겪고 있다. 그러나 이는 전혀 사실무근이라는 게 내부 관계자의 전언이다. 12일 투자업계(IB)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지난 10일 투자위원회를 열어 이지스자산운용에 위탁한 2조 원 수준의 자산을 회수하는 방향과 법적 조치에 대해 논의했다. 이지스자산운용이 매각을 추진하면서 위탁자산 펀드 보고서와 성과 보수가 담긴 정보를 사전 동의 없이 인수전에 참여했던 한화생명과 흥국생명, PEF(사모펀드) 힐하우스에 유출했다고 판단했기 때문. 국민연금은 이지스자산운용과 자신들의 자산이 담긴 펀드들과 관련해 사전 승인 없이는 정보를 유출할 수 없도록 약정한 바 있다. 그러나 국민연금 내부 회의 당시 이지스자산운용 관련 안건이 논의됐지만, 이는 단순한 의견 교환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정보 유출에 대해서는 의혹을 제기하는 정도였으며 위탁자금 회수 역시 확정된 얘기가 오가지 않았다는 것. 그럼에도 현재 이지스자산운용의 자금 회수 및 법적 검토가 국민연금의 공식 발표인 것처럼 확산되고
[IE 산업] 삼성전자가 갤럭시 사용자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삼성 월렛 교통카드' 기능을 추가 확대. 1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 월렛 내 서울시 통합 정기권 '기후동행카드'가 신규 탑재. 또 티머니 eSIM 전용 교통카드 지원과 갤럭시 워치 전용 교통카드 앱도 함께 확대 적용. 기후동행카드는 일정 금액 충전 후 기간 내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정기권으로 통근·통학처럼 일정한 이동이 많은 시민의 경우 교통비를 절감할 수 있어 인기. 삼성 월렛에서는 이용 내역 확인, 잔액 조회, 이용권 갱신 등 실물 카드 없이 모든 기능을 처리할 수 있도록 구현. 삼성전자는 기존 티머니 교통카드가 USIM 기반으로만 지원되던 데서 더 나아가 eSIM으로 개통한 스마트폰까지 적용 범위를 넓힘. 이에 따라 사용자는 자신 기종·개통 방식에 맞춰 교통카드 선택 가능. 더불어 갤럭시 워치에서 독립적으로 '삼성 월렛 교통카드' 애플리케이션(앱)을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스마트폰 없이 워치만으로 대중교통 결제 가능. 현재 이즐 교통카드가 워치용 첫 지원 브랜드로 포함됐으며 향후 지원 카드는 지속 늘어날 예정.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 월렛은 다양한 교통카드
[IE 금융] 흥국생명이 국내 최대 자산운용사 이지스자산운용 매각 과정에서 입찰 공정성이 훼손됐다며 매각과 관련한 주요 관계자들을 경찰에 고소했다. 11일 흥국생명은 서울경찰청에 이지스자산운용 최대주주 손 모 씨와 주주대표 김 모 씨, 공동 매각 주간사 모건스탠리 한국IB부문 김 모 대표 등 5명을 공정 입찰 방해 및 사기적 부정거래(자본시장법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 고소장에 따르면 피고소인들은 입찰 가격을 단계적으로 끌어올리는 이른바 '프로그레시브 딜(progressive deal)' 방식으로 진행을 공모했으면서도 외부에는 일반 경쟁입찰 방식처럼 위장했다. 흥국생명은 이를 믿고 지난달 본입찰에서 1조500억 원의 최고가를 제시했으며 경쟁자 힐하우스인베스트먼트와 한화생명은 9000억 원대 중반을 제시했다. 그러나 매각 주간사인 모건스탠리가 흥국생명 입찰 가격을 힐하우스에 전달한 뒤 "더 높은 가격을 제시하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다"고 알렸다는 게 흥국생명의 설명이다. 현재 힐하우스는 1조1000억 원이라는 가격을 제안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흥국생명은 "이 과정이 입찰 공정성을 심각히 훼손한 위계적 행위"라며 "정당한
[IE 사회] 환자가 원치 않음에도 연명의료가 실제 의료 현장에서는 지속되며 환자 의사가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는 구조적 왜곡이 심각하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1일 한국은행(한은)은 이날 오후 한은 2층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한은·국민건강보험 공단 심포지엄'을 개최하며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원과 공동 수행한 연구를 바탕으로 한 'BOK 이슈노트: 연명의료, 누구의 선택인가'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층 84.1%는 회복 가능성이 없는 상태에서의 연명의료를 거부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지만, 실제 중단 비율은 16.7%였다. 즉 대다수가 존엄한 마무리를 원하지만, 실제 임종 직전까지 기계적 호흡과 투석 등에 내몰린다는 지적이다. 이들이 산출한 '연명의료 고통지수'를 보면 연명의료 환자의 평균 신체적 고통은 단일 질환이나 단일 시술에서 경험하는 최대 통증 약 3.5배에 달한다. 특히 고통지수 상위 20%에 해당하는 환자가 겪는 고통은 이보다 12.7배에 달했다. 또 연명의료 환자가 임종 전 1년간 지출하는 '생애말기 의료비' 평균도 연평균 7.2%씩 늘면서 지난 2013년 547만 원에서 2023년 1088만 원으로 증가했다. 이는
[IE 금융] 5년간 150조 원을 투입하는 '국민성장펀드'를 공식 출범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첨단전략산업 육성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11일 금융위원회(금융위)는 한국산업은행에서 '국민성장펀드 출범식 및 제1차 전략위원회'를 개최했다. 자리에는 펀드 운영 자문을 위해 조직된 전략위원회 민관공동위원장인 금융위 이억원 위원장, 셀트리온그룹 서정진 회장, 미래에셋그룹 박현주 회장과 금융권·산업계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모두발언에서 이억원 위원장은 "전 세계가 생존을 건 산업·기술 패권전쟁을 펼친 가운데 국가 역량을 총동원해야 하는 시기"라며 "지난 9월 10일 국민성장펀드 국민보고대회 이후 150조 원 국민성장펀드의 의사결정체계 및 집행계획의 구체화에 만전을 기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산업은 미래에 대한 비전을 바탕으로 혁신과 성장을 이끄는 주체고 금융은 장기적 안목으로 유망한 분야에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모험자본을 제공한다"며 "산업과 금융이 융합할 때 국민성장펀드는 비로소 혁신기업들에게 가장 필요로 하는 시점에 가장 효과적인 방식으로 자원을 공급하는 강력한 엔진이 될 수 있다"고 부연했다. 국민성장펀드는 향후 20년을 이끌 유망한 첨단산업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