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산업] 삼성전자가 내달 4일(국내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가전박람회 IFA 2025를 통해 현지에서 S25 FE(팬에디션)를 포함한 갤럭시 신제품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28일 삼성전자는 '삼성 갤럭시 이벤트' 초대장을 배포, 4일 오후 6시30분에 독일 베를린 IFA 2025에서 갤럭시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알렸다. 이벤트를 알리는 티저 영상을 보면 갤럭시 S25 시리즈와 동일하게 수직 배열된 카메라 세 개를 보여준 다음 각 카메라 렌즈가 갤럭시 인공지능(AI) 로고로 바뀐다. 이후 '모두를 위한 AI(AI FOR ALL)'이라는 문구가 떠오른다. 삼성전자는 이번 IFA에서 선보일 공식 제품을 발표하지 않았으나, 갤럭시 S25 FE와 갤럭시 탭S11 공개 가능성이 높다. 만약 갤럭시 S25 FE 공개되면 갤럭시 S25일반·플러스·울트라, 갤럭시 S25엣지에 이은 세 번째 라인업이다. 외신과 팁스터(정보유출자)에 따르면 갤럭시 S25 FE는 6.7인치 화면에 엑시노스 2400 칩셋, 8GB 램 등이 탑재됐다. 또 카메라 화소는 전면 1200만, 후면 5000만 화소일 것으로 예측됐다. 한편, 이번 신제품 공개 행사는 다음 달 4일 오후 6시30분
[IE 금융]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한은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연 2.50%로 결정, 지난 7월에 이어 두 차례 연속 동결했다. 이는 아직 불안정한 경제와 부동산 시장을 관망하고 추후 있을 미국의 기준금리 방향을 지켜보기 위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28일 한은 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통해 기준금리를 연 2.50%로 동결했다. 앞서 이들은 지난 5월 기준금리를 2.75%에서 2.50%로 내린 뒤 지난 7월과 이달 기준금리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인하는 업계 예상과 일치한 결정이다. 국내 채권 전문가들은 이달 금통위의 기준금리 동결 결정을 점쳤었다. 지난 26일 금융투자협회(금투협)가 내놓은 보도자료를 보면 기관 채권 보유·운용 관련 종사자 100명에게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 응답자 84%가 동결을 전망했다. 이와 관련해 금투협 관계자는 "경기 하방 우려 지속에 따라 인하 응답이 직전 조사 대비 증가했으나 가계부채와 부동산 시장 불안정이 지속되고 외환시장 변동성도 확대돼 금리 동결 예상이 우세했다"고 설명했다. 금투협 관계자 설명처럼 올 2분기 가계빚은 역대치다. 한은이 발표한 '2025년 2분기 가계신용(잠정)'에 따르면 지난 2분기 말 기준 가계신용 잔
[IE 금융] 신한투자증권이 고객 중심 경영과 소통 체계 강화를 위해 대고객 피드백 플랫폼인 '신한 새로고침'을 공개. 27일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신한 새로고침은 '고객의 말씀으로 매일 새롭게'라는 슬로건 아래 고객이 제안한 불편 개선 사례를 빠르게 공유하는 고객 소통 플랫폼. 단순 고객 응대 차원을 넘어 채택한 제안을 실제 제도와 서비스 개선으로 연결하는 구조를 갖춤. 고객 의견이나 불편 사항에 대한 개선 내용을 적용 전후로 비교해 시각적했다는 점도 특징. 기존 VOC(Voice of Customer) 제도의 겨웅 일회성 응대로 그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 플랫폼을 통해 이를 보완한 것. 또 채택한 개선 과제를 진행 단계별로 문자(SMS)로 안내해 고객이 직접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구현했으며 우수 제안 사례로 선정된 고객에게는 감사 쿠폰과 같은 리워드를 제공. 자세한 사항은 신한투자증권 홈페이지 및 신한 SOL증권 하단의 '메뉴→고객 서비스→고객 상담→신한 새로고침'을 통해 관련 내용을 직접 확인 가능.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신한투자증권의 올 2분기 민원 건수는 33건으로 지난 1분기보다 19.51
[IE 산업] 애플이 새 아이폰을 공개하는 행사 초청장을 보내며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놀라움이 뚝뚝 떨어지는(Awe dropping) 이벤트가 온다"는 문구와 함께 담긴 초청장은 여러 언론과 애널리스트들에게 보내졌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다음 달 9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 위치한 애플 파크 내 스티브 잡스 시어터에서 열리는 신제품 발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 애플은 슬림형 스마트폰 '아이폰17 에어'를 포함한 아이폰17 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초슬림 스마트폰 시장에 내놓을 아이폰17 에어가 가장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초슬림폰인 에어는 기존 플러스 모델을 대체하는 제품인데, 역대 아이폰 중 가장 얇은 5.5㎜ 두께가 적용됐다는 게 업계 관측이다. 애경쟁사 삼성전자의 '갤럭시 S25 엣지(5.8㎜)'보다 얇은 두께를 통해 현재 업계에 불고 있는 초슬림폰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한 전력으로 분석된다. 또 업계는 애플이 아이폰 에어 모델을 통해 추후 선보일 폴더블 아이폰을 위한 교두보라고 진단했다. 화면을 접어야 해 일반 스마트폰보다 두꺼운 폴더블폰을 최대한 얇고 가볍게 만들어야 하기 때문.
[IE 금융] NH농협은행이 아톤·뮤직카우와 스테이블코인 및 STO(토큰증권) 연계 융합 사업모델 검증을 위해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 26일 NH농협은행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국내 디지털자산 법제화가 빨라지는 상황에서 K-컨텐츠 실물자산 기반 STO와 결제·정산용 스테이블코인을 결합, 자산 유동성 확대와 투명한 거래 인프라를 검증하기 위해 취지에서 추진. NH농협은행은 한국은행(한은) 디지털화폐 프로젝트 '한강'에 참여한 아톤과 기술 협력을 시행. 또 글로벌 음악저작권 투자플랫폼 뮤직카우는 자산유동화를 맡아 검증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 이번 프로젝트는 해외 K팝 팬들이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사용해 K팝 저작권 STO를 구매하는 시나리오로 구성. 시나리오대로라면 개인 및 법인 고객은 환율 리스크 없이 실시간 결제·정산할 수 있는 글로벌 결제시스템을 경험. NH농협은행은 이를 통해 원화 스테이블코인 수요처를 창출함과 동시에 K-컨텐츠의 금융 상품화 및 저변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 중. 한편, 이 은행은 지난해 12월 조각투자사업자의 토큰증권 발행을 지원하는 메인넷을 구축, 조각투자 API를 통해 조각투자사업자의 투자자금 보호를 지원하며 ST
#. 출산 박람회에서 보험부스를 찾은 A씨는 상담 중 "조산 위험이 높다"는 사실을 알린 뒤 보험사 직원에게 관련한 특약을 최대로 넣어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출산 뒤 상품 약관을 보니 조산 위험을 보장하는 특약이 없어 놀랐다. #. 원래 보험 가입 생각이 없었던 B씨는 한 아기용품 박람회에서 젖병소독기를 준다는 보험 영업직원에 혹해 고민 없이 상품에 가입하게 됐다. 또 설계사는 B씨가 상품에 가입하던 중 키가 커 보인다며 몸무게와 키를 임의로 작성한 뒤 해피콜에 무조건 '네'라고 답해야 한다고 강요했다. [IE 금융] 각종 박람회에서 사은품을 미끼로 보험 불완전판매가 빈번해지자 금융감독원(금감원)이 소비자 경보를 내렸다. 26일 금감원에 따르면 최근 육아·결혼·반려동물 박람회 현장에서 이뤄지는 보험 영업 중 불완전판매 사례가 늘고 있다. 아기용품, 반려동물용품, 백화점 상품권 등을 선물한 뒤 첫 회 보험료 일부를 지원해 주겠다며 소비자들에게 접근, 가입을 유도한 것. 가입 전 이들은 종신보험이 사망을 보장하는 보장성 상품임에도 목돈이나 자녀 교육비 준비가 가능한 저축성 상품인 것처럼 오인하게 설명했다. 더불어 직업이나 운전 여부, 질병 정보 등 가입자가 계
[IE 산업] 다음 달부터 매출 1800억 원 이하 제조기업도 중소기업에 포함된다. 26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에 따르면 이런 내용이 담긴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이날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현재 중소기업 판단하는 기준은 규모(자산 및 매출액)와 계열관계에 따른 독립성으로 분류된다. 이에 따라 업종별 3년 평균 매출액 기반의 매출액 규모 기준은 지난 2015년 설정 이후 10년간 이어졌다. 그러나 그동안 실질적인 성장 없이 물가 상승에 따른 매출액 증가 탓에 중소기업을 졸업하는 경우가 발생하는 사례가 발견됐다. 이에 중기부는 업계, 이해관계자의 의견 수렴 및 관계부처, 학계, 전문가 등 논의를 거쳐 중소기업 44개 업종 중 16개, 소기업 43개 업종 중 12개 업종의 매출액 기준을 올렸다. 우선 매출 범위는 최대 1500억 원에서 1800억 원으로 조정됐다. 1800억 원에 포함된 산업군은 ▲펄프·종이 및 종이제품 제조업 ▲1차 금속 제조업 ▲전기장비 제조업이다. 또 매출 구간은 1800억 원 이하와 1200억 원 이하가 신설되면서 기존 5개에서 7개로 증가했다. 소기업은 43개 업종 가운데 12개 업종이 현행 대비 5~20억 원, 매출액
[IE 산업] 신세계 강남점이 26일 지하 1층 약 1200평 규모의 프리미엄 델리 전문관을 오픈, 국내 백화점 업계 최대 규모의 식품관을 완성. 이는 ▲스위트 파크(작년 2월) ▲하우스 오브 신세계(작년 6월) ▲신세계 마켓(올해 2월)에 이은 네 번째 공간으로 지난 2년간 진행된 강남점 식품관 프로젝트 영업 면적을 모두 합하면 국내 최대인 6000평. 이날 신세계에 따르면 이번에 문을 여는 곳은 신세계가 각 분야 최정상급 F&B 전문가들과 협업한 프리미엄 델리 전문관과 고객 개개인 목적에 맞게 건강식품을 제안하는 건강 전문관, 유명 양조장과 협업한 전통주 전문관으로 이뤄짐. 우선 프리미엄 델리 전문관은 기존 간편식 수준을 넘어 아시안, 한식, 양식 등 여러 분야 고급 레스토랑에 버금가는 식사를 선사. 특히 아시안 장르는 싱가포르, 태국, 중국, 베트남 등 지역을 한층 세분화. 또 각 나라 '오픈런' 브랜드도 국내 첫 상륙. 일례로 교토, 나고야, 도쿄 등에서 1시간씩 기다려야 먹을 수 있는 일본 대표 오니기리(주먹밥) 전문 매장 '교토 오니마루'와 베트남 하노이 현지 유명 건강식 레스토랑인 '블루 버터플라이'가 이번 전문관에 국내 1호점을 오픈.
[IE 금융] 보험사의 대출잔액은 줄었지만, 부실 대출비율이 저축은행 사태 당시 수준인 1%대로 급증했다. 홈플러스가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가면서 대출을 제때 갚지 못하고 있어서다. 25일 금융감독원(금감원)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현재 국내 보험사의 부실채권 비율이 1%로 전 분기보다 0.08%포인트(p) 뛰었다. 이는 지난 2012년 6월(1.05%) 만에 최고치인데, 기업대출의 경우 1.10%에서 1.20%까지 뛰었으며 가계대출은 0.57%에서 0.61%로 상승했다. 부실채권 비율은 3개월 이상 연체됐거나 회수할 수 없다고 판단되는 대출이다. 이 같은 상승세는 지난 3월 기업회생 밟은 홈플러스 연채채권이 지난 2분기 계상했기 때문. 특히 메리츠화재의 경우 홈플러스에 빌려준 2807억 원이 모두 부실 채권으로 잡혔다. 이와 관련해 금감원은 "경기 회복이 지연되고 홈플러스의 연체 발생으로 보험사 대출채권 연체율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기 더해 중소기업·소상공인 경기 악화가 장기화되면서 보험사 취급 대출도 급감 중이다. 지난 6월 말 기준 현재 보험업권 대출 총 잔액은 265조4000억 원으로 전 분기 말보다 2조4000억 원 줄었는데, 2분기
[IE 산업]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자신의 일상과 여행, 레저활동 기록하는 이들이 늘면서 액션카메라 시장이 성장하고 있지만 제품 간 성능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일부 제품은 성능이 광고 및 표시 내용이 달라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25일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이 발표한 국내 판매 주요 브랜드 여섯 곳의 제품 비교 평가에 따르면 화질, 흔들림 안정성, 배터리 성능 등은 차이를 보였고 일부 제품은 광고와 실제 성능이 상이해 개선이 필요했다. 이번 조사에서 ▲고프로 '히어로13 블랙' ▲디제이아이(DJI) '오즈모 액션5 프로' ▲인스타360 '에이스 프로2' 등은 화질과 흔들림 안정성에서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그러나 ▲유프로 '프리미엄2' ▲내셔널지오그래픽 '액션캠 프로' ▲에이스원 '엑스프로3 듀얼' 등은 광고한 최대 화각보다 18~32도 좁게 촬영돼 표시·광고 개선 권고를 받았다. 배터리 성능 부문에서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액션캠 프로'가 2시간49분으로 가장 길게 촬영할 수 있었으며 디제이아이 '오즈모 액션5 프로'가 가장 짧은 충전 시간인 54분을 기록했다. 여기 더해 고프로와 인스타360 제품은 과열 방지 기능 작동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