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금융당국이 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 사태와 관련한 피해주택 경매 유예 조치를 실시한 가운데 9일 11건의 피해주택 경매가 유예됐다. 이날 금융감독원(금감원)은 "경매기일이 도래한 11건에 대한 진행상황을 점검한 결과 전 금융업권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협조로 경매기일이 모두 연기됐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각 업권 협회 및 금융사와 함께 실제 경매중단 여부를 매일 모니터링하고 있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달 20~21일 경매 기일이 도래한 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 주택 59건은 55건이 유예됐으며 영세 부실채권(NPL) 사업자가 보유 중인 4건은 유찰됐다. 이어 지난 24~28일 경매 기일이 도래한 104건 중 103건이 연기됐고 나머지 1건은 임차인이 임대인을 상대로 임차보증금 반환 강제경매를 신청한 건으로 확인됐다. 이달 2~4일에는 경매 기일 도래 61건이 모두 연기됐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피해자들이 잇달아 극단적 선택을 한 인천 미추홀구의 전세사기 피해 주택 2479가구가 대상.
[IE 금융] 그룹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경제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 중인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사회공헌활동이 해외에서도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이 같은 활동으로 인재 양성 및 교육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는 미래에셋은 지난 2006년 우리아이펀드 가입자들 대상의 '글로벌리더대장정' 첫 실시 이후 2010년 초등학생들로 대상을 넓혀 '우리아이 스쿨투어' '우리아이 경제교실' '우리아이 경제박사 캠프' 등을 진행했다. 우리아이 스쿨투어는 어쩌면 어른보다도 바쁠 아이들을 위해 전국 곳곳 소규모 학교를 찾아가 전문강사와 함께 하는 맞춤형 경제 교육 프로그램이다. 2010년 수도권에서 시작한 이래 현재 지방까지 이뤄지고 있으며 보드게임, 퀴즈 등을 통해 경제상식을 넓히는 동시에 건전한 경제관념을 익힐 수 있게 돕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우리아이 경제교실 역시 체험 학습형 프로그램으로 학부모와 아이가 여러 특강과 재미있는 보드 게임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이외 온라인을 포함해 이뤄지는 '우리아이 경제박사 캠프' 및 '청소년 금융 콘서트'에는 현재까지 각각 4161명, 5292명의 참가자가 모이며 다소 낯설고 어렵다는 선입견을 가진 이들이 일반 지식과 경제·금
[IE 금융] 금융당국이 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 사태와 관련한 피해주택 경매 유예 조치를 실시한 가운데 4일 28건의 피해주택 경매가 모두 유예됐다. 이날 금융감독원(금감원)은 "경매기일이 도래한 28건에 대한 진행상황을 점검한 결과 전 금융업권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협조로 경매기일이 모두 연기됐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각 업권 협회 및 금융사와 함께 실제 경매중단 여부를 매일 모니터링하고 있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달 20~21일 경매 기일이 도래한 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 주택 59건은 55건이 유예됐으며 영세 부실채권(NPL) 사업자가 보유 중인 4건은 유찰됐다. 이어 지난 24~28일 경매 기일이 도래한 104건 중 103건이 연기됐으고 나머지 1건은 임차인이 임대인을 상대로 임차보증금 반환 강제경매를 신청한 건으로 확인됐다. 이달 2~3일에는 경매 기일 도래 33건이 모두 연기됐다. 연휴가 지난 후인 오는 8일에는 경매 기일이 도래하는 건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피해자들이 잇달아 극단적 선택을 한 인천 미추홀구의 전세사기 피해 주택 2
[IE 금융]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 저출생 현상에 따른 출생인구 감소라는 문제 해결에 동참하기 위해 새마을금고와 협업을 통해 '저출생 극복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3일 MG새마을금고 재단에 따르면 '저출생 극복 지원사업'은 협약을 맺은 354개 새마을금고에서 전날인 2일부터 시작됐다. 지난해 6월1일부터 올해 5월31일 사이에 출생한 아동 이름으로 통장을 개설하면 새마을금고와 MG새마을금고 재단에서 출생 아동의 통장에 10만 원 이내의 '출생축하금'을 지급한다. 총 7억 원이 소요되는 이번 사업에는 MG새마을금고 재단과 참여 새마을금고에서 각각 3억5000만 원을 출연한다. 사업에 참여하는 새마을금고는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금융] 지난해 어린이 자동차사고 피해자가 증가세로 전환됐다. 3일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작년 어린이 교통사고 피해자는 9만1977명으로 전년 대비 6.8% 증가했다. 이는 대부분의 학교가 전면 등교로 전환된 것이 주된 요인으로 보인다. 어린이 피해자는 전체 피해자 대비 5월과 8월에 많이 발생했다. 월별 피해자 중 어린이 구성비는 어린이날이 포함된 5월과 방학 및 휴가철인 8월에 가장 높은 양상을 보인 것. 어린이날 당일 전체 사고 피해자 수는 평소 주말보다 4% 뛴 가운데 어린이 피해자 수는 45% 급증했다. 이와 관련해 보험개발원은 "어린이날 당일 어린이를 위한 행사가 많은 관계로 어린이가 사고에 노출되지 않도록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따. 주말 어린이 피해자는 평일의 약 두 배였는데, 일평균 피해자 구성비는 평일 11.8%, 주말 20.6%로 나타났다. 어린이의 경우 보행 중 사고가 많은 특성상 횡단보도사고가 13.4%로 전체 평균(12.5%)보다 높았다. 음주운전 사고 구성비도 10.6%로 전체 평균(9.1%)보다 높았다. 학년별로 보면 1학년, 2학년, 3학년 순으로 초등학교 저학년 피해자가 고학년 피해자보다 많았다. 보험개발원은 저학
[IE 금융] 5만 원권 지폐 사용이 늘고 신용카드와 모바일 결제가 보편화되면서 10만 원권 수표 사용 건수와 액수가 빠르게 줄고 있다. 2일 한국은행 및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10만 원권 자기앞수표 이용건수는 일평균 11만4건으로 전년 14만5000건 대비 21.6% 감소했다. 이 기간 10만 원권 일평균 이용금액도 140억 원에서 110억 원으로 21.6% 사그라들었다. 10만 원권을 포함한 정액 자기앞수표 일평균 이용건수와 금액도 2021년 22만3000건, 920억 원에서 지난해 18만6000건, 830억 원으로 각각 16.7%와 9.9% 하락세를 보였다. 다만 비정액권을 포함한 전체 자기앞수표 일평균 이용건수는 2021년 25만9000건에서 지난해 22만4000건에 그쳐 13.5% 줄었지만, 이용금액은 1조2060억 원에서 1조2440억 원으로 3.1% 증가했다. 비정액권은 고액 거래를 하는 기업이 주로 활용하는 데다 이전 지급수단을 계속 이용하는 상거래 관습이 있어서 상대적으로 감소 속도가 더딘 것으로 보인다. 10만 원권 수표 사용은 지난 2009년 6월 5만 원권 지폐 등장 이후 빠르게 감소세를 나타냈다. 5만 원권은 배서와 같은 불편이
[IE 금융] 차선 변경 차량을 일부러 노려 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청구하는 사례와 같은 고의사고 유발 건수가 약 1600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26일 금융감독원(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고의사고를 상시적으로 유발한 109명이 적발됐다. 이들은 총 1581건의 차 사고를 유도했으며 84억 원의 보험금을 받았다. 1인당 평균 지급보험금은 7700만 원이다. 혐의자들은 주로 2030세대로 생활비, 유흥비 마련을 위해 친구와 가족과 함께 고의사고를 공모했다. 사고 유형을 보면 진로 변경 차선 미준수가 60.2%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도로에서 진로 변경 중인 차를 대상으로 속도를 줄이지 않고 상대방의 과실 비율이 높은 상황에서 고의로 접촉해 사고를 유발하는 방식이다. 교차로 통행방법 위반(13.3%)과 일반도로에서 후진(6.3%) 수법도 자주 있었다. 이용수단은 차량번호가 확인된 1552건 기준 자가용이 1080건(69.6%)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륜차(295건), 렌트카(151건)가 뒤를 이었다. 지급된 보험금 84억 원을 보면 대인보험금이 45억 원이었다. 이 가운데 향후 치료비, 휴업손해, 위자료 등을 사유로 지급된 합의금은 24억 원이었다. 대물
[IE 금융] 불법 사금융 피해자에게 법률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하는 '채무자대리인' 신청자 10명 중 7명 이상은 20~30대인 것으로 집계됐다. 25일 금융감독원(금감원) 따르면 지난해 금감원 불법사금융신고센터에 채무자대리인 선임 지원 신청자의 73.0%는 20~30대였다. 청년층 신청 비중은 2020년 57.8%에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와 달리 40~60대 이상 장년층의 신청 비중은 2020년 42.2%에서 지난해 27.0%로 감소했다. 이 가운데 20대 신청 비중이 38.9%로 가장 많았다. 지난 2021년까지 30대 비중이 가장 컸지만 20대 신청자가 8.5%(117명) 급증한 것. 전 연령대에서 신청자가 늘어난 연령층은 20대가 유일했다. 채무자대리인은 법정 최고금리(연 20%)를 초과한 이자로 대출을 받은 피해자를 정부가 대리해 소송을 무료 지원하는 제도다. 채무 사실을 가족에게 알리는 것과 같은 불법 채권추심 피해자도 돕는다. 20~30대의 채무자대리인 신청이 늘었다는 것은 불법 사금융 늪에 빠져 있는 청년층이 많다는 볼 수 있다. 지난해 전체 신청자 수는 1238명으로 전년 대비 3.2%(38명) 뛰었다. 이 기간 채무 건수는 17.6%(
[IE 금융] 현대카드와 파트너십을 맺은 애플페이 서비스가 국내에 출범한 가운데 소비자들이 현대카드 외에도 KB국민카드와 신한카드의 애플페이 서비스 개시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가 발표한 '애플페이 추가 원하는 카드사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KB국민카드가 24.8%(699표)의 선택을 받았다. 2위는 신한카드(22.1%, 622표)가 차지했다. 전체 응답자 중 절반에 가까운 인원(46.9%, 1,321표)이 KB국민카드와 신한카드가 애플페이 서비스를 지원했으면 한다고 응답한 것. 3위에는 삼성카드(11.8%, 333표)가, 4위에는 우리카드(8.7%, 244표)가 차지했다. '없음(현대카드로 충분함)'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5.5%(156표)에 그쳤다. 함께 진행된 '애플페이 만족도' 설문조사에서는 50.6%(608표)가 만족한다고 답변했다. 애플페이에 만족하는 응답자들은 '빠른 결제 속도' '편리한 결제방식' '애플워치만으로도 결제 가능' '카드 소지하지 않아 편리함' 등을 이유로 내놨다. 반면 애플페이에 만족하지 않거나, 보통이라고 응답한 경우 '한정적인 가맹점 및 카드사' '교통카드 미지원' 등을 이유로
[IE 금융] 금융감독원(금감원)은 24일 인천 미추홀구에서 경매기일이 도래한 38건 중 37건의 경매기일이 연기됐다고 알렸다. 이날 금감원은 "개인채무관계 관련 경매 1건을 제외한 37건의 경매기일이 연기됐다"며 "1건은 금융회사가 채권자가 아닌 개인채무관계 관련 경매"라고 말했다. 금감원은 지난 20일부터 각 업권 협회 및 금융사와 함께 이 지역에 대한 매각·경매현황 밀착 모니터링체계를 본격 가동하고 있다. 금감원은 “앞으로도 금융권과 채권매각 유예 및 경매기일 연기 등 전세사기 피해자를 위한 실질적 지원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피해자들이 잇달아 극단적 선택을 한 인천 미추홀구의 전세사기 피해 주택 2479가구가 대상. 금융권의 자율적 경매·매각 유예조치가 이뤄진 첫날인 지난 20일에는 총 32건 중 28건이 연기된 바 있음.
#. A씨는 최근 결혼식 초대장 링크가 포함된 문자를 받았다. 별다른 의심 없이 초대장 링크를 클릭했는데 악성 애플리케이션(앱)이 설치돼 휴대전화에 보관된 개인정보, 금융정보 등이 사기범에게 전송됐다. 사기범은 이를 이용해 A씨 명의의 은행 앱에 접속해 신규 비대면 대출을 받아 자금을 가로챘다. [IE 금융]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이후 가정의 달을 앞두고 결혼식 또는 돌잔치를 빙자한 보이스피싱이 늘고 있다. 24일 금융감독원(금감원)에 따르면 그동안 빈번하게 접수된 보이스피싱 관련 주요 민원사례를 바탕으로 금융소비자가 알아야 할 유형별 대응요령 및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먼저 금감원은 문자메시지 내 출처가 불분명한 URL주소는 클릭하지 말고 바로 삭제하라고 조언했다. 만약 악성 앱이 설치했다면 모바일 백신 앱으로 검사하고 데이터 백업 후 휴대폰을 초기화해야 한다. 여기 더해 자영업자 등을 노린 '통장협박' 사례도 성행 중이다. 예를 들어 소상공인 B씨가 물품대금을 계좌로 이체받기 위해 계좌번호를 매장 내에 게시하고 있다. 어느날 B씨 계좌로 신원 미상의 송금인이 30만 원을 입금했는데, 당일 저녁 은행에서 B씨 통장이 보이
[IE 금융] 인천 미추홀구에서 발생한 전세사기 피해 주택 27건의 경매기일이 연기됐다. 21일 금융감독원(금감원)에 따르면 이날 예정했던 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 피해 주택 27건의 경매기일이 모두 미뤄졌다. 금감원은 이달 20일부터 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 피해자를 돕기 위해 각 금융업권과 함께 매각과 경매현황을 밀착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날부터 인천 지역에 전세사기 피해 종합금융지원센터를 운영해 피해자와의 상담을 시작했다. 통상 기일 연기 시 다음 기일은 두 달 뒤로 지정된다. 이에 따라 다음 경매기일은 오는 6월 무렵으로 지정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금융당국은 은행과 상호금융 등 전 금융권과 함께 전세사기 피해자의 거주 주택에 대한 6개월 이상의 자율적 경매·매각 유예조치를 발표하고 이달 20일부터 경매 유예에 들어갔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피해자들이 잇달아 극단적 선택을 한 인천 미추홀구의 전세사기 피해 주택 2479가구가 대상. 금융권의 자율적 경매·매각 유예조치가 이뤄진 첫날인 지난 20일에는 총 32건 중 28건이 연기됐으며 영세한 규모의 부실채권(NPL) 매입기관이 채권을 보유한 4건은 유찰.
KB착한누리적금 ·가입대상 - 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족지원 보호대상자, 새터민, 만 65세 이상 차상위계층, 장애인연금·장애수당·장애아동수당 대상자 ·가입기간 - 12개월 ·가입금액 - 월 1만 원부터 30만 원까지(가입한도 내 다계좌 가입 가능) ·금리 – 4.5%(세전·1년제 기준) 경남은행 희망모아적금 ·가입대상 - 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장, 근로장려금 수급자, 한부모가족지원 보호대상자, 다문화가정(부부), 청년내일채움공제 가입 중인 자, 장애인 ·가입기간 - 12개월 ·가입금액 - 월 1만 원부터 30만 원까지 ·금리 – 기본 금리 2.70 % - 정기 적립식 : 전 회차 납입 후 만기해지 우대 3.0% - 자유 적립식 : 만기해지 우대 2.0% IBK사랑나눔적금 ·가입대상 -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장, 새터민, 결혼이민자, 한부모 가족지원보호 대상자, 차상위계층 이하 만 65세 이상인 실명의 개인(1인 1계좌 개인사업자 제외) ·가입기간 – 12개월 ·가입금액 – 월 1000원부터 50만 원까지 ·금리 - 최고 5.
[IE 금융] 금융업계가 소액생계비대출 추가 재원을 지원한다. 취약계층의 불법사금융 피해 방지를 위해 출시된 소액생계비대출이 출시 3주만에 약 1만6000명이 이용했기 때문이다. 20일 금융위원회(금융위)와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총 1만5739명에게 소액생계비대출이 지원됐다. 이 가운데 50만 원을 대출받은 사람은 1만1900명, 병원비와 같은 자금용처 증빙을 통해 50만 원을 넘게 대출받은 사람은 3839명이었다. 1인당 평균 대출금액은 61만 원이었으며 총 지원규모는 96억4000만 원이다. 금융당국은 올해 소액생계비대출을 은행권 기부금 500억 원과 캠코 기부금 500억 원을 포함해 총 1000억 원을 공급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현재 추세가 이어진다면 오는 9~10월께 올해 예산이 소진될 것으로 바라봤다. 이에 전 금융권과 협의해 국민행복기금 초과회수금을 활용한 추가 기부를 받기로 했다. 국민행복기금은 금융사로부터 매입한 부실채권의 회수금액에서 채권매입대금과 관리비용을 차감한 금액이기 때문에 애초 각 금융사에 반환해야 할 금액이다. 하지만 지난 2019년부터 각 금융사에 배분되지 않고 국민행복기금에 유보된 상
[IE 금융] 전세사기 피해가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신협이 전세사기 피해자를 위한 금융 지원을 시작한다. 20일 신협은 이날부터 전세사기 대상 주택에 대해 경·공매를 유예하고 신협 전세대출이 있는 전세사기 피해자의 이자율을 조정하기로 했다. 또 전세사기 피해자가 본인이 거주 중인 주택을 낙찰 받을 경우 정부 정책이 인정하는 범위 내 대출을 최대한 지원할 방침이다. 신협중앙회는 "대표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조합원의 고통을 분담함은 물론, 피해를 최소화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한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며 "사기 피해로 고통받는 피해자들이 빠르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역밀착금융기관의 사회적 역할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현재 금융당국은 시중은행과 저축은행, 신협, 새마을금고, 대부업 등 전 금융권과 함께 전세 사기 피해자의 거주 주택에 대해 자율적 경매·매각 유예 조치를 추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