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한국은행(한은)이 이달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기존 0.75%로 동결하며 숨 고르기에 나선 가운데 금융투자업계에서는 내년 말까지 기준금리가 1.50%까지 올라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금통위는 전날인 12일 오전 서울 중구 본관에서 전체회의를 개최해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0.75%로 동결했다. 이번 금리 인하 결정은 시장의 예측과 동일하다. 한국금융투자협회(금투협)가 이달 금융투자업계 전문가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자 100명 가운데 87명이 기준금리 동결을 점쳤다. 이번 금통위 결과에 대해 여러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은 한 번의 숨 고르기 뒤에 내년 말까지 기준금리가 1.50%까지 상향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메리츠증권 윤여삼 연구원은 "한은 총재 발언을 종합하면 통화정책 정상화 의지는 더욱 강화된 것으로 해석된다"며 "이를 입증하는 단어로 8월 금리인상 당시 '점진적' 정상화라는 표현을 '적절히'로 바꾸면서 통화정책 대응에 도식화는 없다고 강조했다"고 말했다. 이어 "금통위 결과를 확인한 이후 전망을 올해 11월과 내년 1분기, 3분기 1차례씩 총 75bp, 내년 말 기준금리 전망을 1.50%로 상향한다"고 덧붙였다. 한화투자증권 김성수 연구원은 "총재의 '다음 회의에서 추가 인상 검토' 발언으로 11월 인상은 확실시된 상황"이라며 "'임기 만료 전 경기, 물가 흐름 감안해서 인상 고려' '추정 중립 금리보다 현재 금리는 낮은 수준' 발언 등 감안 시 2022년 기준금리 인상도 한 번에 그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예측했다. 그러면서 내년 연말 기준금리가 1.50%라고 바라봤다. 하나금융투자 이미선 연구위원은 "총재는 내년 경제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내년에도 금리인상이 이어질 가능성을 암시했다"며 "한은 기준금리는 11월 1.00%, 내년 1Q 1.25%로 인상되고 내년 3Q 1.50%로 추가 인상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언급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IE 금융] 앞으로 자동차사고가 발생하면 본인 과실 부분은 본인 보험으로 처리해야 한다. 또 경미한 사고로 장기 치료를 받을 경우 반드시 진단서를 제출해야 한다. 30일 금융당국과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국민 보험료 절감을 위한 자동차보험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금융] 가상자산(암호화폐) 사업자 신고 기한 마감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을 제외하고 요건을 갖춘 채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를 마친 곳이 단 한 곳도 존재하지 않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특별금융정보보호법(특금법)에 따라 영업 의사가 없는 거래소는 영업중단 사실을 공지해야 한다. 장기간 미이용 고객도 알 수 있게끔 개별 통지도 진행해야 한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IE 금융] 이달 18일부터 시작되는 추석 연휴를 맞아 카드사들이 추석맞이 프로모션에 한창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방문 대신 선물을 통해 마음을 표현하려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각종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IE 금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도 교통량과 의료 이용량이 점차 회복되고 있어 지난해처럼 보험사들이 이례적인 수익성 개선을 시현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주장이 등장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IE 산업] 하이트진로가 '참이슬 후레쉬' 소주 알코올 도수를 기존 16.9도에서 16.5도로 낮춰 리뉴얼 출시한다. 이는 지난해 5월 17도에서 16.9도로 저감한 이후 약 1년 3개월 만이다. 출고가와 패키지 디자인은 기존과 동일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IE 금융] 금융업권 협회·중앙회, 신용정보원, 6개 신용정보회사를 포함한 전 금융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용회복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12일 금융권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개인과 개인사업자가 2000만 원 이하의 대출을 연체하더라도 전액 상환한 경우 연체 이력 정보를 상호 공유하지 않기로 했다. 개인과 개인사업자의 금융 접근성이 낮아지지 않기 위해서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IE 금융] 시중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보험이라는 이름으로 판매 중인 보험 상품 중 일부는 확률이 0.0006%에 불과한 아나필락시스 쇼크만 보장하고 있어 유의가 필요하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경제] 이번 상생 국민지원금은 지난해 긴급재난지원금처럼 동네마트, 식당, 편의점 등에서 쓸 수 있다. 또 배달 애플리케이션(앱)도 현장 결제 시 사용 가능하다.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금융] 오는 9월부터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이나 횡단보도에서 교통법규를 위반할 시 자동차 보험료가 최대 10%까지 할증된다. 27일 금융감독원, 보험개발원,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스쿨존과 횡단보도에서 도로교통법을 위반한 운전자에 대해 자동차 보험료가 할증 적용된다. 할증된 보험료는 교통법규 준수자의 보험료 할인에 사용된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금융] 삼성전자가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지갑 '삼성월렛'에 자체 충전식 간편결제 서비스인 '삼성월렛 머니'와 리워드 적립 프로그램 '삼성월렛 포인트'를 공개했다. 1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월렛 머니는 실물 카드가 필요 없는 모바일 결제 수단으로 사용자는 기존에 사용하던 은행 계좌를 삼성월렛 머니와 연결하면 간편하게 충전, 쓸 수 있다. 연결된 계좌 충전 및 우리은행 ATM 충전·출금 수수료는 무료다. 단 계좌 이체는 월 10회까지만 무료로 제공된다. 삼성월렛 포인트는 삼성월렛 머니로 결제할 때마다 자동으로 쌓이는 리워드 서비스로 결제 시 일정 금액 포인트가 적립된다. 고객은 적립된 포인트를 다시 결제에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안정적인 금융 인프라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우리은행과 함께 삼성월렛 머니·포인트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우리은행이 시스템 운영을 위탁받아 관리한다. 삼성월렛에서는 이번 서비스 출시와 함께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과 리워드를 제공하기 위해 '혜택 탭'도 탑재됐다. 삼성월렛 머니 고객은 '혜택 탭'에서 ▲출석 체크 ▲결제 스탬프 이벤트 ▲보상형 광고 시청 등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수도권 부동산 대출 규제 실시 서울 일부 지역 집값 상승세가 이어지자 금융위원회가 어제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후속 대출수요 관리 방안을 발표하고 오늘부터 규제 적용. 이에 따라 수도권·규제지역 고가주택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2억~6억 원으로 차등 하향. 또 해당 지역 1주택자의 전세대출 시 이자 상환분에 DSR 규제 적용. 규제지역은 서울 25개 자치구 전체와 과천, 광명, 수원 영통·장안·팔달구, 성남 분당·수정·중원구, 안양 동안구, 용인 수지구, 의왕, 하남. 무주택자 주담대 시 LTV는 70%에서 40%로 하향. 전세대출 보유 시 3억 초과 아파트 매입 불가. 부마민주항쟁 1979년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부마민주항쟁 전개. 부산이 본거지인 신민당 김영삼 총재 당선 후 여야격돌 중 10월 13일 신민당 의원 66명 전원 사퇴서의 선별수리론이 제기돼 부산, 마산 민심 자극. 같은 달 15일 부산대 민주선언문 배포에 이어 16일부터 이틀간 학생과 시민들이 대규모 반정부시위 전개. 시위가 18일 마산, 창원으로 확산하자 부산에 비상계엄령 선포
[IE 금융] 최근 금값이 가파르게 오르는 가운데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KRX금현물 ETF(0072R0)' 순자산이 6000억 원을 돌파.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종가 기준 'TIGER KRX금현물 ETF' 순자산은 6680억 원으로 이는 지난 6월 24일 신규 상장한 이후 약 3개월 만의 기록. 이는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투자 수요가 급증한 덕분. 특히 상장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는 최근 3000억 원을 돌파, 14일 기준 3242억 원을 기록하며 올해 신규 상장한 전체 ETF 중 1위를 차지. TIGER KRX금현물 ETF는 KRX금시장에 상장된 순도 99.99% 금을 직접 편입한 다음 한국예탁결제원에 보관하는 현물형 ETF. 총보수는 연 0.15%인데, 이는 국내 금 ETF 중 최저 수준. 또 해외 금 ETF를 편입하는 재간접형 구조와 달리 이중 보수 부담이 없다는 특징을 지님.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KRX금현물 ETF 뿐 아니라 글로벌 ETF 시장에서 다양한 금 투자 기회를 제공. 호주에 상장된 세계 최초 금 현물 ETF 'Global X Physical Gold(GOLD AU)'를 비롯해 커버
[IE 금융] 은행의 변동형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기준금리로 활용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12개월 만에 반등했다. 15일 전국은행연합회가 공시한 지난달 기준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2.52%로 전월 대비 0.03포인트(p) 증가다.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작년 10월부터 계속 내려가더니 올해 2월 2022년 8월(연 2.96%) 이후 처음 2%대를 기록했다. 이후 5개월 연속 내리막길을 걸었지만, 지난달 상승세를 띈 것. 같은 달 잔액 기준 코픽스는 2.89%로 전월보다 0.05%p 떨어졌다. 신 잔액기준 코픽스도 전월 대비 0.05%p 내려간 2.49%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해 상승 또는 하락한다. 코픽스가 떨어지면 그만큼 은행이 적은 이자를 주고 돈을 확보할 수 있다는 의미며 코픽스가 오르면 그 반대다. 잔액 기준 코픽스와 신 잔액 기준 코픽스는 보통 시장금리 변동이 천천히 반영되지만,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해당 월 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되면서 비교적 시장금리 변동이 빠르게 반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