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사회] 고의 분식회계 의혹이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를 상대로 소액투자자들이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 소액주주 355명은 지난달 말 삼성바이오와 금융감독원, 국가 등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걸었다. 앞서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는 삼성바이오가 지난 2015년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종속회사에서 관계회사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4조5000억 원대 분식회계를 저질렀다고 판단했다. 이어 지난해 11월 증선위는 대표이사 해임 권고와 함께 과징금 80억 원을 부과하는 제재안을 의결했다. 소액투자자들은 소장에서 "삼성바이오가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 지분 회계 처리를 하면서 분식 회계를 했고, 그에 따라 허위로 사업보고서 등을 작성·공시했다"면서 "이를 믿고 삼성바이오 주식을 거래하는 과정에서 손해가 났으니 배상 책임이 있다"고 설명했다.분식 회계 의혹을 알았다면 주식을 사지 않았거나 더 낮은 가격에 샀을 주식을 고가에 사들여 손해를 봤다는 것. 소액투자자들은 지난해 11월14일 종가인 주당 33만4500원을 기준으로 피해 규모를 120억 원 상당으로 추산했다. 이들은 이 중 약 84억원을 삼성바이오 등이 물어내야 한다고 주장 중이다. 이들 투자자들은 금감원과 국가에 대해서도 "삼성바이오 측 주장대로 분식회계를 한 게 아니라면 금감원 등의 과실로 손해가 난 것이니 역시 배상 책임이 있다"고 알렸다. 다만 이번 재판은 삼성바이오에 대한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이므로 수사 결과를 지켜본 뒤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IE 정치]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4당 대표는 13일 국회에서 월례회동 '초월회'를 연다. 장외투쟁 중인 자유한국당 대표는불참한다. 이날 회동에는 문 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바른미래당 손학규·민주평화당 정동영·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 문 의장과 여야 대표들은 이번 회동에서 국회 정상화 해법 마련과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선거제·개혁법안의 논의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여기 더해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 추천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방침이다. 국회는 국회의장 2명, 각 교섭단체 1명 등 총 5명의 위원을 추천해야 한다. 한편 초월회는 국회의장과 여야 대표가 매달 초 월요일 정파를 초월해 만난다는 의미의 모임이다. 지난달에는 4·3 재보선 때문에 진행되지 않았다. /이슈에디..
[IE 정치] 12일 불기 2563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여야 모두 민생 안정을 염원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대변인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받들어 민생 안정과 한반도 평화의 길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그는 "우리 사회에는 갈등과 반목, 이로 인한 고통이 끊이지 않고 있고 국회는 다툼과 정쟁을 반복, 본연의 임무를 저버리고 있다"며 "자유한국당 등 야당들도 민생 현안 해결과 개혁 과제 완수를 위해 부디 협치의 정신을 발휘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한반도의 긴장을 완화하고 북한주민들이 겪고 있는 식량난의 고통을 덜어 이 땅에 진정한 평화가 깃들도록 여야 함께 노력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자유한국당 민경욱 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그 어느 때보다 지금의 대한민국은 부처님의 위로가 매우 절실한 상황"이라며 "민생 투어를 통해 만난 서..
[IE 국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를 피하기 위해서는 미국 내에서 제품을 만들어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각)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위터를 통해 "관세를 피하는 쉬운 방법은 미국에서 제품과 상품을 만드는 것"이라며 "그것은 매우 간단하다"고 제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0일부터 20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율을 기존 10%에서 25%로 올린 바 있다. 미 무역대표부(USTR)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대표에 따르면 나머지 30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대해서도 25%의 관세 부과를 위한 절차를 이뤄질 예정이다. 중국산 전체에 추가 관세를 매기겠다는 의미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금 행동하는 것이 현명하다"며 중국에 무역협상을 성실히 임하라고 경고했다. 그는 "중국이 차라리 2020년 대선 이..
[IE 사회] 서울시가 대한애국당에 광화문광장에 설치한 불법 천막을 자진 철거하라고 요구했다.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대한애국당은 10일 오후 7시 광화문광장 이순신 동상 부근에 천막을 설치했다. 이들은 이를 막으려는 시 공무원과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이어 11일 오후 5시께 천막 한 개를 추가 설치했다. 이에 시는 13일 오후 8시까지 천막 철거를 요구하는 행정대집행 계고장을 보냈다. 이 기간까지 대한애국당이 자진철거하지 않을 경우 강제철거가 가능하다. 여기 더해 시는 광장 무단 사용에 따른 변상금도 부과할 예정이다. 박원순 서울시장도 대한애국당의 천막 설치가 불법행위라며 강경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박 시장은 1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번 자유한국당의 불법 천막농성 시도 당시에도 이야기했지만 서울시..
[IE 사회] 서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에서 이슬람 무장조직에 납치됐으나 프랑스군에 의해 구출된 한국 여성의 건강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외교부는 "프랑스 군병원 측은 이 여성에 대해 기본 건강검진을 한 결과 건강상 특별한 이상은 없다고 진단했다"며 "심리치료 및 경과를 지켜본 후 퇴원조치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여성이 공항에서 가족들과 전화 통화를 했으며 건강상 특별한 이상이 없을 경우 조속히 귀국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부르키나파소 프랑스군 특수부대에 의해 구출된 이 여성은 12일 전용기로 파리 공군기지에 도착했다. 주프랑스 최종문 대사는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에게 문재인 대통령의 감사 및 애도 메시지를 전했다. 이에 마크롱 대통령은 사의를 표한 뒤 양국이 계속 국제무대에서 협력을 강화하자고 언급..
[IE 사회] 울산대교 모녀 투신소동현장에 있던 한 경찰관이 언론보도내용이 사실과 다르다고 밝혀 관련 기사 신뢰도에 의심. 11일 울산동부경찰서 전하지구대 손영석 경위(43)가CBS 노컷뉴스와인터뷰한 내용을 보면 당시 울산대교 60 m 높이에 바닷바람이 강하게 불어정상적인 대화 불능.모녀와 5 m 떨어진 난간에 몸을 반 이상 기대고 까치발을 들어서 고함을 쳐야 겨우 얘기를 할 수 있을 정도로언론에 보도된 것처럼위기협상팀 요원이 "000야~"라고 딸의 이름을 불러 반응을 보인다든지 요원이 자신을 편하게 호칭하라면서 거리를 좁히기가 쉽지 않았던 것. 손 경위는 지난 7일 오후 4시 32분쯤 '울산대교 위 중간지점에 여성 2명이 신을 벗은 채 난간을 넘어 서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가장 먼저 현장도착.여성 2명이 모녀 사이라는 것을 확인한 뒤, 첫 대화를 시작으로 두 사람이 난간 안으로 넘어오기 전까지 현장에 배치.위기협상팀 요원이 현장에 도착한 것은 신고접수 이후 최소 50분~1시간 20분 지난 뒤. 손 경위가 먼저 라포(rapport·상담이나 교육 등에서 신뢰와 친근감으로 이뤄진 인간관계로, 상대와 친숙함을 만들어가는 과정)를 형성해뒤에 도착한 요원들은 접근이 쉽지 않았던상황.또한 요원이 추우니점퍼라도 입으시라고 (모녀가 타고 온) 차에서 가져왔다하자 어머니가 '차에 그런 잠바가 없다, 사기꾼'이라흥분하며난간 뒤쪽으로 더 물러서기도 했다는 제언. 이후 손 경위는 해당 요원이 뒤로 빠지자 대화를 주도하며 수습을 하고 요원들은 보조역할.대치가 길어지는 와중에 분위기가 바뀐 것은 딸이 '아빠한테 미안하다, 아빠가 보고싶다'는 말을 꺼냈을 때 '내일이 어버이날인데 아버지와 좋은 추억을 만들어야 하지 않겠냐'며계속딸을 설득했기 때문. 결국, 딸이 아빠와 통화를 원해 손 경위가안전확보를 요청했고 난간 안으로 넘어오는 딸을 요원들이 거들어 잡아줬는데이 모습을 본 어머니의 마음도 안정을 찾아 상황이 끝났다는 설명.기존 보도된대로 위기협상팀 요원들이 차에서 발견한 수첩에서 가족여행을 하는 그림을 보고 딸에게 아빠, 엄마나 사춘기 얘기를 해 도움이 다소 됐더라도 극적이거나 결정적인 것은 아니라는 부연. 손 경위는 인터뷰 마지막으로 "혹시 모를 긴급상황에 대비해 5시간을 꼼짝하지 않고 주어진 임무를 묵묵히 수행한 동부경찰서와 남부소방서, 해양경찰서 관계자들의 수고가 퇴색되질 않길 바라는 마음 뿐"이라고 언급했고울산지방경찰청 관계자도 동조. /이슈에디코 에디터/
[IE 국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의 최근 단거리 미사일 발사를 '신뢰 위반' 이라생각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10일(현지시각) 미 정치전문 매체 폴리티코와 인터뷰한트럼프 대통령은 이같이 밝히면서 "언젠가는 그렇게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지금 시점에서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북한이 쏜 발사체는 '단거리 미사일들'로 '매우 일반적인 것(very standard stuff)'이었다고 재차 제언했다. 폴리티코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입장에 대해 북한의 미사일 시험발사 중단을 자랑하던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시험발사에 대해서는 평가절하하는 발언을 했다고 짚었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경제] 미혼여성 10명 중 7명 이상은 결혼 상대방의 월급이 300만원 이상은 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파악됐다.미혼남성도 10명 중 6명꼴로 결혼하기에 적절한 본인 월급 수준을 300만원 이상이라고 봤다. 이 같은 결과는 11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내놓은'청년층 주거특성과 결혼 간의 연관성 연구' 보고서에 따른 것이다.작년8월 31일부터 9월 13일 사이 만 25∼39세 미혼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몇 살 정도에 어떤 조건이 갖춰졌을 때 결혼할 것인지에 대해 질문한조사에서 결혼 적정 연령은미혼남성의 경우평균 만 32.7세, 미혼여성은 만 31.4세 정도였다. 결혼하기 위해 필요한 본인의 소득은 미혼남성▲42.2%가 300만∼400만원 미만 ▲18.6%는 400만원 이상 ▲29.9%는 200만∼300만원 미만 ▲5.9%는 '소득 상관없음' 등 순으로 답변했다.미혼여성은 절반이 넘는 53.5%가 200만∼300만원 미만이었고 ▲300만∼400만원 미만 24.4% ▲100만∼200만원 미만 10.7% ▲소득 상관없음 3.6% 등이었다. 특히 결혼한다면 배우자의 소득은 어느 수준이 돼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알아보니, 미혼남성은 절반가량인 48.8%가 200만∼300만원 미만을 꼽았다. 차순위인 '소득 상관없음'도 18.7%나 됐다. 미혼여성이 생각하는 결혼 상대방의 적정 소득은 300만∼400만원 미만이 44.3%로 최다였고, 400만원 이상도 29.9%였다. 다음은200만∼300만원 이상 21.3%, '소득 상관없음' 3.0%, 100만∼200만원 1.5% 순이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기자/
[IE 산업] 삼성전자가 지난해 전 세계 IT 기업 가운데 시장가치 측면에서 '톱 5'에 들어갔다.SK하이닉스는 영업이익률 선두였다. 미국의 시장조사업체인 글로벌데이터가 최근 발표한 '글로벌 25대 IT 기업' 명단에 한국 기업으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포함됐다.이 명단은 시가총액을 비롯해 주가수익비율, 주당순이익, 자기자본이익률, 매출 대비 연구개발 투자 비율 등을 기준 삼아 재무건전성이 높은 25개 기업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삼성전자는 작년 말 기준 시가총액2205억 달러(한화 259조7000억 원)를 기록해5위, SK하이닉스는 376억 달러(44조3000억 원)으로 24위에 각각 위치했다.모두 전년과 같은 순위. 전년에 3위였던 마이크로소프트가 1위로 올라섰으며, 애플과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은 각각 한 계단씩 내려간2, 3위였다.페이스북은 4위였고 이밖에 인텔과 대만 TSMC, 오라클, 독일 SAP, 어도비 등도 열 손가락 안에 들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매출2217억 달러(261조2000억 원)으로25개 기업 중 두 번째였다.SK하이닉스는 영업이익률이51.5%에 이르러1위를 찍었고20.2달러의 주당순이익은 알파벳의 43.7달러에 이은 2위였다.매출 증가율도 37.9%로 40.6%인 1위 엔비디아 다음이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문화] 금주 [나들이 가GO이슈] 중 무작위 선정 행사는 이달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전북 완주군 구이면 전북도립미술관 야외광장(모악산길 111-6) 일원에서 '모악산에서 리셋! 몸도 마음도 가벼워지는 순간'을 기치로 걸어 전개하는 '완주 모악산 웰니스 축제'. '웰빙·건강·행복'을 테마로 아름다운 모악산을 배경 삼아 누구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건강한 가을 낭만을 즐기는 힐링 이벤트. 입장료 무료인 이 축제 기간 중 방문객에게 가장 큰 호응을 얻는 '3대 필참(必參) 이벤트'는 모악산 숲산책, 구이저수지 둘레길 걷기, 헬스 릴레이 게임 및 명랑 운동회. 모악산 숲산책은 도립미술관 일원 소나무 숲과 해먹, 산책로를 활용한 생태 힐링 산책 프로그램으로 회차별 30명이 한정 참가해 신청자가 많지만 만족도는 최상인 시그니처 이벤트. 구이저수지 둘레길 걷기는 숲 해설사 안내로 자연생태길을 걸으며 지역 술테마박물관까지 관람하는 테마 체험. 생태 해설과 문화 관람이 결합된 대표 인기 체험.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한 헬스 릴레이 게임 및 명랑 운동회는 건강 줄넘기, 훌라후프, 릴레이 게임 등으로 활력과 웃음이 넘치는 대규모 그룹 참여 이벤트. 시니어 참가자까
[IE 산업] KT가 지난해 BPF도어(BPFDoor)와 같은 강한 악성코드에 서버가 감염된 사실을 알고도 당국에 신고하지 않은 채 은폐한 것으로 파악됐다. BPF도어는 리눅스 기반 시스템을 노리는 고도화한 백도어 악성코드를 의미한다. 네트워크 패킷 필터링 기술인 BPF(Berkeley Packet Filter)를 통과 못 하는 일반 악성코드와 달리 네트워크 트래픽에 숨어 특정 신호를 받으면 명령을 수행한다. 올 초 불거진 SK텔레콤(SKT) 해킹 당시에도 큰 피해를 줬다. 6일 KT 해킹 사고를 조사 중인 민관 합동 조사단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중간 조사 결과에 대한 브리핑을 개최했다. 브리핑에 따르면 KT는 작년 3월부터 7월 BPF도어와 웹셸을 비롯한 악성코드에 감염된 서버 43대를 발견했지만, 이를 정부에 신고하지 않았다. 특히 일부 감염된 서버에는 ▲성명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단말기 식별번호(IMEI) 등 개인정보가 저장됐었다. 이와 관련해 조사단은 "엄중히 보고 있으며 사실관계를 면밀히 밝히고 관계기관에 합당한 조치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또 조사단은 불법 초소형 기지국(펨토셀)에 의한 소액결제 및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 펨토셀 운영 및
[IE 금융] 롯데손해보험(롯데손보)이 금융당국으로부터 적기시정조치인 '경영개선권고'를 받으면서 신종자본증권에 대한 이자 지급을 중단하게 됐다. 이 증권을 발행할 당시 계약 조건에 적기시정조치를 받게 될 경우 이자 지급을 중지해야 한다는 조항이 포함됐기 때문.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날 금융위원회(금융위)는 정례회의를 통해 롯데손보에 적기시정조치 경영개선권고를 내렸다. 경영개선권고는 당국이 부실 가능성이 큰 금융사에 내리는 강제 조치다. 이에 따라 롯데손보는 2개월 내에 경영개선 계획을 마련해 금융감독원(금감원)에 내야 한다. 앞서 지난해 12월 금감원은 롯데손보를 상대로 정기검사를 진행했고 올해 2월 추가 검사에 나선 결과 같은 해 5월 종합평가등급 3등급(보통)과 자본적정성 잠정등급 4등급(취약)을 부여했다. 이후 롯데손보는 자본확충 계획을 제출했지만, 금융위는 이 계획안이 미흡하다고 판단해 경영개선권고를 내리게 됐다. 금융위 측은 "롯데손보가 증자 계획을 제출했지만, 구체성이 부족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금융위 결정으로 롯데손보는 다음 달부터 2021년 발행한 공모 신종자본증권 400억 원과 사모 신종자본증권 60억 원에 대한 이자 지급을 하지 못하게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특검, 윤석열 부부 자택 등 7곳 압수수색 김건희특검이 대통령 관저 이전 특혜 의혹을 규명하고자 오늘 오전 윤 씨 부부 자택이 있는 아크로비스타와 21그램 사무실 등 관련자들 사무실과 주거지 7곳 압수수색. 관저 이전 특혜 의혹은 종합건설업 면허가 없는 21그램이 윤 씨 취임 후 대통령실과 관저 이전 및 증축 공사를 수의계약해 특혜를 받았다는 게 골자로 이 업체는 김 씨가 운영한 코바나컨텐츠 주최 전시회 후원 및 코바나컨텐츠 사무실 설계·시공 담당. 또 특검은 이날 김 씨에게 금거북이 등을 건네고 공직 인사를 청탁했다는 의혹의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도 소환. 학원침투 교포간첩단 검거 발표 1981년 오늘, 국가안전기획부(지금 국가정보원)가 재일교포유학생 간첩단 검거 발표. 1972년 유신헌법발표 이후 박정희 정부에 대한 반감이 높아지자 분위기를 돌리기 위해 1975년 11월 22일 당시 중앙정보부 대공 수사국장 김기춘이 발표한 공안 사건. 재일동포 13명을 포함해 모두 21명을 간첩으로 기소했으나 중앙정보부의 조작 사건 중 하나임이 밝혀져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