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여야, 본회의 개최 합의 여야는 추경 시정연설 등을 위한 국회 본회의를 오늘 열기로 합의. 우원식 국회의장은 비공개 회동에서 추경 심사를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의원 명단을 이날까지 제출해달라고 양당 원내대표에게 요청. 또 법사위원장 등 다섯 곳 공석 상임위원장 협의, 윤리특위 구성, 이달 말 끝나는 항공참사 특위 활동 기한 연장 등도 요청. 국회에 추경 예산안, 국무총리 인사 안건이 넘어온 가운데 국민 근심을 덜고 국가 안정화 방안을 논의해야 한다는 게 우 의장의 제언. 백범 김구 선생 서거 1949년 오늘, 독립운동가이자 통일운동가, 정치인인 백범 김구 선생이 육군 포병 소위 안두희에게 경교장에서 암살. 1919년 이후 상하이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참여 및 1924년 친일파 암살, 주요공관 파괴, 군자금 모집 등 지휘. 1931년 독립운동단체 한인애국단을 꾸려 이봉창 동경 의거, 윤봉길 훙커우 공원 사건 등 지휘. 1945년 광복 이후에는 임시정부 법통 운동 및 신탁 통치 반대 운동, 미소 공동위원회 반대 운동 등 추진. 저서로는 백범일지가 있
[IE 산업] 서울우유협동조합이 12년 만의 재출시로 화제를 모은 '미노스 바나나우유'에 이어 '미노스 멜론우유'를 출시. 26일 서울우유에 따르면 최근 멜론맛의 다양한 제품들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자 이번 신제품을 판매. 멜론맛에 레트로 감성이 더해진 만큼, 미노스 바나나우유에 버금가는 호응을 얻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 중. 실제 지난 1월 출시한 미노스 바나나 우유는 출시 약 5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80만 개를 돌파. 신제품은 국산 원유 함유량 52%에 진하고 풍부한 칸탈로프 멜론 과즙이 첨가. 고급 품종인 칸탈로프 멜론 특유의 맛은 여름철에 더욱 잘 어울리는 데다, 서울우유 만의 고품질 원유 덕분에 누구나 호불호 없이 즐길 수 있다는 게 서울우유의 설명. 또 1990년대 병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페트 용기로 소비자의 추억을 자극하며 235ml 용량이기에 휴대나 보관이 간편. 미노스 멜론우유는 대형마트, 슈퍼(SSM), 편의점 등 오프라인 채널은 물론, 온라인 채널에서 구매 가능.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최근 농심 메론킥을 포함한 멜론 활용 상품들이 인기.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지난달 1~28일
[IE 산업] SK텔레콤(SKT) 해킹 사태 이후 유심 교체에 집중하기 위해 멈췄던 신규 영업이 전날부터 재개된 가운데 이를 알리는 유통망 포스터 배포 및 부착이 모두 완료됐다. 25일 SKT에 따르면 이날 자정 기준 누적 유심 교체 고객은 937만 명으로 집계됐다. 원활하게 유심 교체가 이뤄지자 SKT는 신규 개통을 위해 유통망에 충분한 단말기 재고를 공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오는 8월까지 유심을 총 2100만 개를 수급할 계획이다. 또 이 회사는 현재 전국 도서벽지에 있는 고령층과 장애인을 비롯한 취약계층을 '찾아가는 서비스'를 2단계를 시행 중이다. 앞서 1단계에서는 유심 4만 개 교체를 도왔다. 2단계는 오는 9월까지 전국 장애인 및 고령층 대상 복지시설 약 200개 소에 방문해 유심 교체 및 스마트폰 케어 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첫 번째 주에는 3~6곳을 찾아갔으며 한 곳당 50~200명의 유심 교체를 완료했다. 한편, SKT는 신규 영업에 다시 나서는 동시에 대리점 보상방안을 이번 주 내 마련할 예정이다. 앞서 이 회사는 영업이 중단된 대리점을 위해 ▲휴일 매장 운영 지원 ▲매장당 500만 원 대여금 4개월 무이자 지원 ▲단말기 할부 채권 이자
[IE 금융] 하나은행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하나원큐'에서 7월 '하나은행 초청 2025 남자농구 국가대표 평가전' 입장권 예매서비스를 내달 1일부터 순차적으로 오픈. 25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이번 평가전은 지난 4월 하나은행이 대한민국농구협회와 대한민국 농구 국가대표팀의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한 뒤 처음 열리는 경기. 일본과의 2연전은 다음 달 11일과 13일, 카타르와의 2연전은 같은 달 18일과 20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릴 예정. 이 은행은 하나원큐 가입 고객을 위한 선예매 혜택 제공. 각 평가전의 입장권은 하나원큐 앱 로그인 뒤 '이벤트·스포츠' 카테고리 속 '대회·스폰서십·티켓' 메뉴에서 예매 가능. 일본 경기의 경우 내달 1일 오전 11시(1차전)와 오후 2시(2차전), 카타르는 같은 달 8일 오후 11시(1차전)와 오후 2시(2차전)에 예매. 다음 날부터 티켓링크에서도 일반 예매도 가능. 하나원큐를 통해 하나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전월 실적 및 신용·체크카드에 상관없이 10% 할인. 하나은행 계좌가 없는 고객도 일반 회원 가입 후 가능. 여기 더해 하나은행은 경기장에서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미니게임 ▲페이스페인팅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김용현 재구속 심문 내란 특검은 그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 대해 위계 공무집행방해, 증거인멸 교사 혐의로 추가 기소해 서울중앙지법 형사34부에 구속영장 심문을 요청했으나 김 전 장관 측이 반발해 오늘 오전 10시에 진행. 심문기일이 연기돼 김 전 장관의 재구속 여부는 오늘 밤이나 이튿날 새벽 결정될 것으로 예상.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김 전 장관은 향후 6개월간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지만 영장 기각 시에는 석방. 6·25 전쟁 발발 1950년 6월25일 새벽 4시, 중국의 지원을 받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기습 침공으로 한국전쟁 발발. 유엔군도 참전해 세계 대전이 될 수도 있었지만 1953년 7월27일 휴전협정으로 일단락. 공산과 반공의 이념적 대립이 겹친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최대 전쟁. 국제연합(UN)이 미국을 위시해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제82호를 의결하고 한국 원조 결정 후 7월7일 더글러스 맥아더 원수가 총사령관을 맡은 유엔군 파병. 일진일퇴를 거듭하던 연합군은 서울을 빼앗기는 1.4후퇴의 아픔을 겪은 후 군사분계선을 사이에 두고 휴전
[IE 산업] SPC삼립 시화공장이 조만간 다시 가동에 들어간다. 이는 근로자 사망 사고 이후 작업 중지 명령이 내려진 지 약 한 달 만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안산지청은 지난달 19일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근로자가 기계에 끼어 숨지는 사고 후 작업이 중지됐던 8개 생산라인을 최종 점검, 이같이 결정했다. 앞서 지난달 19일 오전 3시께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50대 여성이 스파이럴 냉각 컨베이어에서 윤활유를 뿌리는 작업 중 기계에 상반신이 끼이는 사고로 사망했다. 노동부는 사고 직후 8개 라인에 대해 작업을 중지하라는 명령을 내렸고 SPC삼립은 공장 전체 29개 라인의 가동을 멈췄다. 이후 회사는 지난 2일 사고와 직·간접적으로 연관이 있는 라인을 제외한 19개 라인 가동을 순차적으로 재개한 데 이어 연관이 있던 라인까지 작업 중지 해제 결정을 받았다. 다만 SPC삼립은 가동 재개에 앞서 스파이럴 냉각 컨베이어를 철거하기로 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지난 17일 경기 시흥경찰서와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은 근로자 사망사고와 관련해 SPC삼립 본사 압수수색을 진행. 이들은 산업안전보건법,
[IE 금융] NH농협은행이 가계대출 관리를 위해 모기지 보험 가입을 한시 중단. 24일 NH농협은행에 따르면 이 은행은 이달 25일부터 대면과 비대면 모기지 보험(MCI·MCG) 가입을 일시적으로 제한. 이 보험은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가입 시 가입하는 상품이며 소액 임차보증금이 있어도 추가 대출을 받을 수 있게 하는 보증 성격을 띔. 만약 보험이 없으면 소액 임차보증금을 뺀 금액만 대출받을 수 있기에 대출액 한도가 감소. NH농협은행의 MCI·MCG 제한 조치는 약 5개월 만에 부활. 이 은행은 지난해 6월 MCI, 9월 비대면 MCI와 대면·비대면 MCG 가입을 막았다가 올 1~2월 재개. 이 외에도 NH농협은행은 이날부터 다른 은행에서 농협은행으로 갈아타는 대면·비대면 주담대 취급을 한시 중단. 지난 2일에는 영업점에 한해 전세자금대출(은행 재원) 갈아타기 상품 신규 취급을 멈췄으며 9일에는 수도권 소재 1주택자 이상 주택구입자금대출을 금지. 이는 지난달 금융권 가계대출이 은행의 주택 관련 대출을 중심으로 늘자 금융당국이 은행권에 자율적인 가계대출 관리 강화를 주문했기 때문. 특히 당시 NH농협은행과 SC제일은행은 가계대출 취급이 눈에 띄게 많아져 현
[IE 산업] SK텔레콤(SKT) 해킹 사태 이후 유심 교체에 집중하기 위해 멈췄던 신규 영업이 24일부터 재개됐다. 이는 50일 만으로 SKT는 마케팅을 재정비해 가입자 유출을 최대한 막을 방침이다. 이날 SKT는 서울시 중구 삼화타워에서 일일 브리핑을 열어 "신규 영업 재개를 위한 서비스를 차질 없이 제공하겠다"고 알렸다. 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해킹 사태 이후 유심을 교체하기 원하는 SKT 고객이 급증해 유심이 부족해지자 지난달 5일부터 SKT의 신규 가입 및 번호이동 유치를 중단시켰다. 다만 과기정통부는 유심 교체를 1차 예약한 고객 모두 교체를 마칠 경우 영업 재개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그 결과 해킹 사고 이후 SKT에서 타사로 이동한 가입자는 약 60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런 가운데 삼성전자와 애플의 신작, 단통법(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 폐지와 같은 이슈 때문에 올 3분기 이통통신사(이통사)들의 경쟁이 심화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SKT 임봉호 MNO사업부장은 "7월에 삼성전자 갤럭시Z 7시리즈, 9월에는 애플의 새 아이폰 출시와 함께 단통법 폐지 등 여러 이벤트가 있다"며 "(마케팅 비용은) 단통법 폐지 이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숙명여대, 김건희 석사학위 공식 취소 숙명여대는 어제 교육대학원 위원회를 열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김명신) 씨의 교육대학원 석사학위 논문에 대한 학위 취소를 결정했고 총장이 학위취소를 결재해 학위 공식 취소. 이달 16일 숙명여대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는 회의를 통해 해당 연구부정행위의 학위취소를 요청하는 것으로 최종 결론. 표절 의혹 논문 검증을 맡은 이 대학교 신동순 중어중문학부 교수에 따르면 58쪽의 석사 논문 표절률은 48.1~54.9%. 전국 다시 장맛비 정체전선(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하며 잠시 소강상태였던 장맛비가 오늘 다시 내릴 것으로 전망. 어제 오후 제주도부터 내리기 시작한 장맛비는 오늘 오전 영남, 호남 지방으로 확대. 충청,강원 지방은 오후, 수도권은 밤부터 장맛비 예상. 제주도는 24일 낮까지 20~60mm, 나머지 지역은 내일까지 20~60mm 비 예측. 이후 장마전선 소강상태였다가 28일 다시 북상해 중부와 전북, 29일 중부, 30일 수도권과 강원영서에 장맛비 관측. SKT, 24일 유심 신규 영업 전면 재개 올
[IE 산업] 이랜드킴스클럽이 이달 25일부터 특란 30구 한 판을 6990원에 판매. 다만 소진 시 판매 종료. 24일 이랜드에 따르면 킴스클럽은 최근 계란 가격이 연일 상승세를 보이자, 고객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전국 매장에 계란 6000판 한정으로 6990원에 출시. 이번 특가 계란은 산란 농장과의 직거래를 기반으로 기획. 이랜드킴스클럽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이력이 없는 청정 지역 농장에서 약 100만 수 규모로 안정적으로 생산된 계란을 직매입. 이를 통해 유통 단계를 줄이고 가격 경쟁력을 확보. 이랜드킴스클럽은 2주 단위로 대란 30구 상품의 유통가를 점검,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의 합리적인 가격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는 방침.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최근 AI 확산, 닭 수입 중단, 계절적 요인 등으로 지난달 기준 계란 한 판(특란 기준) 평균 가격은 7026원으로 지난 2021년 7월 이후 4년 만에 7000원을 넘음. 대형마트들은 계란 가격을 8000원 미만으로 유지하기 위해 인상을 되도록 막는다는 방침.
[IE 산업] 삼성전자가 다음 달 9일 오후 11시(국내 시각)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서 '갤럭시 언팩'을 개최, 폴더블폰 신제품 '갤럭시Z폴드7'과 '갤럭시Z플립7'을 공개한다. 2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런 행사 일정이 담긴 '갤럭시 언팩' 초대장을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사에 발송했다. '갤럭시 언팩' 초대장을 보면 가로로 놓인 두 개의 스마트폰이 분리되며 펼쳐진다. 하나는 '갤럭시Z폴드' 모델, 다른 하나는 '갤럭시Z플립' 모델로 추정된다. 이와 관련해 삼성전자는 "차세대 갤럭시는 구조 단계부터 새롭게 정의돼 더욱 깊이 있는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제 스마트폰은 사용자 의도를 이해하고 실시간으로 반응하는 일상의 동반자로 진화 중"이라며 "인공지능(AI)이 인터페이스가 돼 단순히 반응하는 수준을 넘어 사용자 의도와 행동을 예측, 즉각 실행하는 새 경험이 시작되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번 언팩에서는 스마트폰 신제품 외에도 웨어러블 기기 '갤럭시 워치8'과 구글, 퀄컴과 함께 개발한 안드로이드형 가상현실(XR) 헤드셋 '무한(無限)'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갤럭시 언팩 2025는 삼성전자 뉴스룸, 삼성닷컴, 삼성전자 유튜
[IE 사회]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각) "이스라엘과 이란 간에 완전하고 전면적인 휴전이 이뤄지기로 전적으로 합의했다"며 "이 시점부터 전쟁은 종식으로 간주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이란 측은 휴전이나 합의는 없었다고 반박했다. 이날 오후 6시2분께(미 동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번 휴전은 이스라엘과 이란이 현재 진행 중인 최종 임무를 완료하고 철수한 뒤 6시간 후에 시작된다"며 "이란이 먼저 휴전을 시작, 12시간 후 이스라엘이 휴전을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4시간 후 세계는 '12일 전쟁'의 공식적인 종식을 축하할 것"이라며 "이 전쟁은 수년간 지속될 수 있었고 중동 전체를 파괴할 수 있었지만, 그렇게 되지 않았고 결코 그렇게 되지 않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12일 전쟁은 지난 12일 시작된 양국의 군사 분쟁을 트럼프 대통령이 칭한 이름이다. 다만, 이 같은 트럼프 대통령의 휴전 발표 이후 이란 아바스 아라그치 외무장관은 SNS 엑스(X, 前 트위터)에 "현재까지 어떤 '휴전'이나 군사작전 중단에 대한 '합의'는 없다"면서도 "이스라엘이 오전 4시(이란 현지시각
[IE 산업] 삼성전자가 강력한 주름 제거 기능을 탑재한 2026년형 '비스포크 인공지능(AI) 에어드레서' 의류청정기 신제품을 공개했다. 1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다음 달 4일(현지시각) CES 2026에 앞서 '더 퍼스트룩(The First Look) 행사를 개최, 성능과 편의성을 강화한 비스포크 AI 에어드레서 신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신제품은 구겨진 옷 주름을 스팀 다리미처럼 말끔하게 펴주는 '주름집중케어' 기능을 구현했다. 이 기능은 강력한 바람과 고온 스팀으로 구겨진 옷을 빠르고 말끔하게 관리해 준다. 또 의류에 밴 냄새까지 탈취 가능하다. 비스포크 AI 에어드레서는 매끄러운 일체감을 살린 '원보디' 디자인을 적용해 드레스룸, 거실, 현관 등 집안 여러 공간에 자연스럽게 배치할 수 있다. 더불어 제품을 조작하는 디스플레이 위치를 높여 성인 사용자가 허리를 굽히지 않아도 편하게 화면을 조작할 수 있으며 디스플레이 크기도 2.8형으로 기존 대비 넓어졌다. 여기에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와 연동하면 세탁부터 의류 관리까지 이어지는 의류 케어가 가능하다. 예를 들어 비스포크 AI 콤보에서 '블라우스 코스'를 선택하면 자동으로 에
[IE 금융] 금융감독원(금감원) 이찬진 원장이 자산운용사 최고경영자(CEO)들에게 '투자자 최우선 원칙'을 당부하며 '제 살 깎아 먹기식' 경쟁에 대해 강도 높은 감독을 진행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17일 금감원에 따르면 이날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는 금감원, 금융투자협회, 20개 자산운용사 CEO가 참석한 '자산운용사 CEO 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투자자보호 방안과 자산운용산업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 원장은 자산운용업계 핵심 책무로 ▲투자자 보호 ▲생산적 금융 전환 ▲공정한 경쟁 질서 ▲수탁자 책임 강화를 제시했다. 이 원장은 "금융상품 설계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에서 투자자, 운용사, 감독당국의 시선이 일치돼야 한다"며 "투자위험을 보다 분명하고 구체적으로 전달하는 체계 정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원칙이 자산운용업계에서 기본이어야 하지만, 반복적으로 강조해야 하는 현실이 안타깝다는 말도 보탰다. 또 그는 자산운용사가 생산적 금융 중심에 서야 한다고도 짚었다. 스타트업과 혁신기업 관련 투자 확대, K-벤처 생태계 참여를 통해 모험자본 공급자로서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고 설명한 것. 그는 최근 보이
[IE 금융] 신한투자증권의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부가 서비스 '처음ISA'가 출시 7개월 만에 가입자 1만 명을 돌파. 17일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처음ISA는 지난 5월 출시 이후 만 15~39세 고객을 대상으로 자동 RP 매수·매도 기능을 제공. 이는 신한Premier 중개형 ISA 계좌 내 예수금이 발생할 경우 별도 주문 없이 전용 RP를 자동 매수하고 투자 자금이 필요할 때 즉시 매도해 대기 자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서비스> 금융투자협회 기준 중개형 ISA 가입자 수가 589만 명으로 증가세인 가운데 예수금을 자동 운용하는 구조가 신한Premier 중개형 ISA의 차별화 요소로 작용,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는 게 이 증권사의 설명.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중개형 ISA는 예금·펀드·ETF·RP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하나의 계좌에서 운용할 수 있는 상품으로 1인 1계좌만 개설 가능. 일정 요건 충족 시 이자·배당소득에 대한 비과세 또는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만능통장'으로도 불림.
[IE 금융] 토스뱅크가 가입 즉시 1년 치 이자를 먼저 받을 수 있는 '먼저 이자받는 정기예금 12개월 상품' 출시. 17일 토스뱅크에 따르면 해당 상품은 연 2.80%(세전) 금리를 적용했으며 예금 가입과 동시에 12개월 치 이자를 선지급하는 구조. 예를 들어 1000만 원 가입 시 약 28만 원(세전)의 이자를 즉시 수령 가능. 가입 금액은 100만 원부터 최대 10억 원까지며 토스뱅크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비대면 가입 가능.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원금과 이자를 합산해 1인당 1억 원까지 보호. 먼저 이자받는 정기예금은 이자를 가입일에 지급하며 원천징수는 예금 해지 시점에 이뤄짐. 중도해지 시에는 가입 시 지급된 이자를 차감한 뒤 세후 중도해지 이자가 반영된 금액이 입금. 이번 상품 출시로 토스뱅크는 3·6·12개월 정기예금 라인업을 완성. 고객은 단기·중기·장기 자금 운용 목적에 따라 예금 상품을 선택 가능. 또 토스뱅크는 기존 만기 일시 지급 방식에서 벗어나 '먼저 이자받기' '지금 이자받기' '나눠모으기 통장' 등 이자 지급 시점을 선택할 수 있는 상품을 확대.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선이자 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