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산업] 반복된 산재 사망 사고에 SPC그룹이 다시 한번 고개를 숙였다. SPC 도세호 대표는 29일 더불어민주당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와 '진짜대한민국 중앙선대위 노동본부'가 국회의원회관에서 공동 주최한 간담회에 나와 "계열사 현장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사과했다. 이어 "지난 2022년 SPL에서 발생한 사고 이후 전 계열사가 안전 강화를 위해 노력했음에도 근본적인 변화를 이루지 못한 점을 깊이 반성한다"며 "무엇이 부족했는지 실패의 원인을 면밀히 성찰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9일 오전 3시께 경기도 시흥시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50대 여성 근로자 A씨가 컨베이어 벨트에 상반신이 끼여 사망했다. 현재 SPC는 해당 공장에서 심리 지원이 필요한 근로자 대상의 4주간 1:1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며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근로자에게는 추가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사고 당시 SPC는 공장 전체 가동을 중단했으며 노동조합(노조) 및 외부 전문기관과 함께 안전 점검을 진행했으며 해당 사고 설비는 조사 완료 후 전면 철거 및 폐기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도 대표
[IE 산업] SK텔레콤(SKT)이 하루 20만~30만 건을 교체할 수 있는 유심 재고를 확보한 가운데 SKT 고객 517만 명이 유심 교체를 한 것으로 집계됐다. SKT 김희섭 PR센터장은 29일 오전 서울 삼화타워에서 열린 일일 브리핑에서 "전날 28만 명 유심 교체가 진행해 이날 자정 기준 누적 교체는 517만 건"이라며 "잔여 예약 고객은 389만 명"이라고 말했다. 같은 날 기준 유심 재설정을 한 사람은 24만6000명이었다. 유심 재설정은 내 휴대전화에서 쓰던 유심 정보를 일부 변경해 유출된 정보와 다르게 만드는 조치를 의미한다. 물리적으로 실제 유심을 바꾸지 않아도 유심 교체와 동일한 효과를 낸다는 게 SKT의 설명이다. 김 센터장은 "고객이 오면 유심 교체, 재설정, 이심(e-SIM) 다운로드 등 세 가지 선택지를 주고 있다"며 "이런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속도를 내면 영업 재개도 빨라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전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유상임 장관은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사업화 전략대회'에 참석한 후 "기존 유심 교체 예약자에 대한 교체를 완료해야 영업 정지 해제가 가능할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유 장관 발
[IE 산업] 롯데칠성음료가 음주 캠페인 마크를 제품 라벨에 표기해 '올바른 음주문화 알리기' 시작. 29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이 회사는 'Drink Responsibly'라는 슬로건 아래 주류 음용 시 주의사항인 ▲미성년자 음주 금지 ▲임산부 음주 금지 ▲음주운전 금지 등을 아이콘화 해 한 눈에 알기 쉽도록 제작. 롯데칠성음료는 이 마크를 처음처럼, 새로, 크러시 풀오픈 캔 등 소주와 맥주 주요 제품 패키지 및 박스 등에 적용했으며 추후 더욱 다양한 제품에 추가할 예정. 이 회사는 지난해 '책임 있는 음주를 위한 국제연합(International Alliance for Responsible Drinking, IARD)' 가입에 따른 글로벌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이번 활동을 기획. 더불어 '국민건강증진법 일부개정법률안' 의결에 따라 내년 3월부터 주류 판매용 용기에 음주운전 위험성을 알리는 문구 또는 그림을 표기해야 하는데, 이 취지에 맞춰 선제적으로 이를 도입한다는 전략.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IARD는 지난 2015년에 출범한 비영리 민간 단체로 전 세계 주요 주류 생산업체들이 회원사로 참여 중. 이
[IE 경제] 이달 한국은행(한은)이 기준금리를 기존 연 2.75%에서 0.25%포인트(p) 인하한 2.50%로 결정했다. 이는 저성장 흐름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경기 부양을 위한 인하로 풀이된다. 29일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개최하고 기준금리를 2.50%로 정했다. 한은은 지난달 금통위에서 금리를 동결했지만, 당시 금융통화위원 6명 모두 3개월 내 금리 인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 인하는 업계 예상과 일치한 결정이다. 국내 채권 전문가들은 이달 금통위의 기준금리 인하 결정을 점쳤었다. 최근 금융투자협회(금투협)가 내놓은 보도자료를 보면 기관 채권 보유·운용 관련 종사자 100명에게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 응답자 69%가 인하를 전망했다. 이와 관련해 금투협 관계자는 "달러·원 환율이 안정세인 데다, 내수 부진에 따른 경기 하방 압력이 심화하면서 5월 금통위의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예상이 직전 조사보다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 한은은 이날 수정경제전망을 통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5%에서 0.8%, 내년 성장률 전망치도 1.8%에서 1.6%로 하향했다. 올 1분기 우리나라 경제가 역성장을 기록
[IE 문화] 신한카드가 '더프리뷰서울 2025 with 신한카드(더프리뷰서울)'를 29일 VIP 프리뷰부터 시작해 내달 1일까지 서울역 뒷편에 위치한 '옛 국립극단 백성희장민호극장'에서 연다. 이날 신한카드에 따르면 이번 더프리뷰서울이 열리는 곳은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산하의 서울시 공간으로 30년 넘게 국내 공연예술의 실험과 창작을 이끌었던 상징적인 장소다. 여기에서 신한카드는 총 40개 갤러리, 175명의 작가, 2000여 점의 신작과 함께 이 공간을 현대미술 무대로 전환했다. 특히 극장이라는 특성을 살려 관람객들이 공연을 보듯 미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컨템포러리 서커스 무대를 연출, 대형 스크린을 통한 작가들의 영상 작업도 관람할 수 있다. 제휴사인 오뚜기와 협업한 스페셜 부스에서는 '오뚜기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 수상작 전시와 오뚜기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을 즐길 수 있다. 또 '무토팀스(MOOTO TEAMS)' 부스에서는 참여 작품을 활용해 특별한 커스텀 티셔츠를 제작할 수 있으며 넓은 야외장소를 활용한 '푸드테크X베스트푸드트럭' 존과 '앤트러사이트(Anthracite)' 카페 라운지에서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특히 신한금융그룹 인프라를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이틀간 사전투표 실시 29~30일 양일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사전투표소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실시. 투표 시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본인 신분증 지참.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나 포털사이트에서 확인 가능. 모바일 신분증은 앱을 실행해 사진·성명·생년월일을 확인하며, 화면 저장 등의 이미지 파일은 미인정. 관외 사전투표자는 기표 후 투표지를 반드시 회송용 봉투에 넣고 봉함해 투표함 투입. 허블레아니호 침몰 사고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다뉴브강 유람선인 허블레아니호가 2019년 오늘, 다른 유람선 MV바이킹시긴호와 충돌 후 침몰. 탑승 한국인들은 여행사 참좋은여행의 동유럽·발칸반도 6개국 패키지여행상품 구매자들로 5월25일 출국. 3대·모녀·남매·자매·부부 등 대부분이 가족여행 단위로 6월2일 귀국 예정이었으나 한국인 25명과 헝가리인 2명이 사망했고 한국인 1명 실종. 구조된 한국인은 7명. 파리에서 직지심체요절 발견 1972년 오늘, 고려 승려 백운화상 경한이 1372년
[IE 금융] 올해 5월 종합소득세(종소세) 납부 마감이 내달 2일로 임박한 가운데 카드업계에서 종소세 무이자 할부 혜택이 자취를 감췄다. 28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삼성·KB국민·현대·하나·우리·롯데·NH농협·BC카드 등 9개 카드사 가운데 무이자 할부를 지원하는 곳은 4곳이다. 완전한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하는 곳은 NH농협카드와 BC카드다. NH농협카드의 경우 최대 6개월까지 무이자 할부로 종소세를 낼 수 있다. 이 카드사의 '올바른 FLEX 카드'로 종소세를 납부할 경우 최대 6개월의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며 ▲커피 ▲영화 ▲대중교통 ▲통신요금 ▲편의점 등 청구할인 혜택도 담겼다. NH농협카드의 '지금더페이(zgm.the pay) 카드' 역시 종소세를 결제하면 6개월 무이자 할부를 지원하며 전월 실적 조건 없이 국내·해외 전 가맹점 1% 청구할인 혜택을 선사한다. 여기 더해 NH농협카드는 다음 달 2일까지 '농협카드로 국세 납부하시면 커피쿠폰을 드려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행사기간 내 이벤트 응모 후 국세 업종에서 100만 원 이상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 1매를 지급할 예정이다. BC카드는 종소세를 낼 때 최대 3개월의
[IE 금융] NH농협은행이 공무원 전용 마이너스 통장 한도를 1억 원에서 3억 원으로 확대했다. 28일 은행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전날부터 'NH공무원대출'의 마이너스 대출 한도를 기존 1억 원에서 3억 원으로 상향했다. 대출 기간은 1년씩 최대 10년까지 연장할 수 있으며 일반 대출 한도는 기존 3억 원과 같다. 이 상품은 3개월 이상 근무한 공무원이 비대면으로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인데, 금리는 전날 기준 연 3.46~4.76% 수준이다. 이 상품은 타 은행보다 한도가 높다. 하나은행 '공무원클럽대출'은 일반 대출 한도가 최대 2억 원, 마이너스 통장대출은 최대 5000만 원이다. 신한은행의 '쏠편한 일반공무원 대출' 마이너스통장 한도의 경우 1억 원이다. 공무원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국민은행 'KB직장인든든 신용대출'의 한도는 일반 대출 3억 원, 마이너스통장 1억 원이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올해 기준 공무원 전체 평균 연봉은 약 6852만 원, 월 평균 571만 원. 이는 전년 대비 약 3.44% 높은 수치.
[IE 금융] 메리츠증권이 2025년 신입사원 공개채용(공채)을 진행. 28일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이번 공채에서는 본사본부 업무지원, 리테일 영업센터 업무지원·고객응대 총 2개 부문에서 선발. 서류 접수는 내달 5일까지 메리츠증권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온라인 인성검사와 실무진 및 임원 면접을 통해 채용을 진행할 예정. 이번 채용은 내년 2월 졸업 예정인 특성화고 재학생 및 경력 2년 이내의 기졸업자를 대상으로 실시. 선발된 인원은 오는 8월부터 약 2개월간 인턴 과정을 거친 뒤 10월 중 입사며 근무 2년 후에는 정규직 전환 심사를 할 계획.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메리츠증권 올 1분기 당기순이익은 1874억 원으로 전년 동기 48.1% 증가. 이는 29기 연속 1000억 원 이상 흑자.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오늘부터 여론조사 공표 금지 오늘부터 내달 3일 대통령 선거일까지 엿새간 공직선거법에 따라 여론조사 공표 금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 강세가 여전한 가운데 국민의힘 김문수,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의 후보 단일화가 남은 기간 변수로 작용할지 관심. 단일화로 표심을 더 집중시키려는 국민의힘은 연일 개혁신당 측을 압박하는 중이나 이 후보는 김문수 후보 사퇴 외에 단일화는 절대 없다는 의사를 거듭 밝히며 완주에 무게.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망 사고 발생 2016년 오늘, 서울 지하철 2호선 구의역 내선순환 승강장에서 스크린도어를 수리하던 외주업체 직원 1997년생 향년 19세 김 모 군이 출발 중인 전동열차에 치어 사망. 안전수칙 상 이 작업은 2인 1조가 기본이지만 혼자 작업을 하던 중 사고가 발생해 열악한 작업 환경과 관리 소홀 문제가 사회적으로 파장. 사고 책임으로 같은 해 6월5일, 서울메트로 팀장급 이상 간부 등 총 180여 명이 사표 제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창립 1988년 5월28일, 대한민국의 진보주의 변호사 단체인 민주
[IE 산업] 올해 우유 가격을 결정짓는 원유(原乳) 가격이 동결됐다. 27일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에 따르면 농가와 유(乳)업계 관계자로 구성된 낙농진흥회는 올해 원유 가격을 논의하는 소위원회를 열지 않기로 했다. 낙농진흥회 가격 협상은 생산비 증감 폭이 4% 이상일 때 진행하는데, 보통 유업체는 여기서 결정한 원유 가격을 따른다. 지난해 우유 생산비가 리터(L)당 1018원으로 전년 대비 1.5% 증가하는 데 그쳐 소위원회 개최 기준에 미치지 않았다. 이에 흰 우유 제품에 들어가는 음용유용 원유 가격은 리터당 1084원으로 유지되며 치즈, 분유에 쓰는 가공유용 원유 가격 역시 전과 같은 882원이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지난해 낙농진흥회는 소위원회를 총 열세 번 개최했지만,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종료. 당시 동결로 협상을 끝낸 이들은 흰우유처럼 신선 유제품 원료인 음용유용 원유 가격을 유지. 또 치즈, 분유와 같은 가공 유제품에 사용되는 '가공유용 원유' 가격은 L당 5원 인하.
[IE 산업]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간 홈플러스에 또다시 일부 식품업체들이 제품 공급을 중단했다. 27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빙그레는 지난 3월 홈플러스가 기업회생 절차 개시를 신청했을 당시에도 납품을 중단하지 않았지만, 이달 24일부터 홈플러스에 납품을 멈췄다. 거래 조건을 협의하던 중 이견이 있었다는 게 이 회사의 설명이다. 매일유업도 분유와 두유는 공급하지만 일부 냉장 제품은 공급하지 않는 중이다. 이에 홈플러스는 거래 정상화를 위해 노력 중이라며 이 밖에 납품을 중단한 업체는 없다고 알렸다. 한편, 앞서 오뚜기와 동서식품, 롯데칠성음료 등 주요 식품기업은 지난 3월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발표한 직후 납품을 끊었다가 재개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의 경우 납품을 중단한 지 43일 만인 지난 2일 납품을 다시 시작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홈플러스 입점점주협의회와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는 전날 홈플러스 최대 주주인 MBK파트너스 본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MBK가 약속한 투자금과 김병주 회장이 약속한 사재 출연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밝혀 달라"고 언급.
[IE 산업] 삼성전자와 엔비디아가 인공지능(AI) 메모리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가운데 LPDDR(저전력 D램) 기반 서버용 메모리 모듈인 소캠(SOCAMM)2 샘플 공급을 진행한다. LPDDR은 저전력 동기식 D램(SDRAM)의 한 종류로 배터리 기반 기기에서 전력 소모를 줄이도록 설계돼 스마트폰·태블릿과 같은 모바일 기기부터 AI 서버까지 폭 넓게 쓰이고 있다. 18일 삼성전자는 공식 뉴스룸을 통해 "서버 시장에서 늘어나는 저전력 메모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 AI 업계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엔비디아와의 기술 협업을 통해 소캠2를 엔비디아 가속 인프라에 최적화, 차세대 추론 플랫폼이 요구하는 높은 응답성과 전력 효율을 확보했다"고 알렸다. 차세대 메모리 모듈인 소캠은 저전력 D램인 LPDDR을 4개씩 집적했다는 특징을 지녔다. 또 기존 모듈(RDIMM) 대비 데이터 전송 통로인 I/O(입출력단자) 수가 많다. 소캠2의 경우 2세대 소캠으로 RDIMM 대비 두 배 이상의 대역폭과 55% 이상 낮은 전력 소비를 자랑한다. 또 분리형 모듈 구조를 적용, 시스템 유지 보수와 수명 주기 관리가 한층 수월하다. 이전에는 서버에 저전력 LPDDR을
[IE 금융] 하나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이 단기금융업(발행어음) 인가를 획득하며 발행어음 사업 진출에 성공하면서 국내 발행어음 시장이 활발해질 전망이다. 18일 금융위원회(금융위)에 따르면 금융위는 전날 정례회의에서 하나증권 및 신한투자증권 자기자본 4조 원 이상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지정 및 단기금융업(발행어음) 인가를 심의·의결했다. 이번 추가 지정으로 발행어음 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 종투사는 한국투자증권·미래에셋증권·NH투자증권·KB증권·키움증권을 포함해 총 7개사가 됐다. 하나증권은 내년 1월 첫 상품 출시를 목표로 사업 준비에 나섰는데, 이를 통해 하나금융이 추진하는 100조 원 규모 '하나 모두 성장 프로젝트'의 기업금융 및 모험자본 투자 부문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이 증권사는 대표이사 직속 발행어음 전담 조직을 신설했으며 모험자본 투자 심사 프로세스도 새로 구축해 자금 운용과 리스크 관리 체계를 강화한다. 신한투자증권도 발행어음 사업을 위한 전담 조직을 만들었으며 내부통제 부문을 강화해 금융소비자 보호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그간 신한투자증권은 신한금융 차원의 기업투자금융(CIB) 협력, 신한퓨처스랩·신한스퀘어브릿지·글로벌SI펀드 등을 통해 장기간 스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윤석열, 군사법원 증인 첫 출석 윤석열 전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가담 혐의를 받는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 등 군 장성들 재판의 증인으로 오늘 중앙지역군사법원에 출석. 윤 씨의 군사법원 출석은 이번이 처음이며 지난달 불출석해 부과된 과태료 500만 원과 재판부의 판단에 따른 결정으로 풀이. 윤 씨는 곽 전 사령관의 증언과 엇갈리는 대목에 대해 반박할 것으로 보이며 내란 사건의 핵심 인물들이 군사법정에서 재대면. 같은 날 증인 채택됐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은 사유 없이 불출석해 과태료 500만 원을 부과받았으며 23일로 기일 재지정. 오마카세 '노쇼' 위약금 최대 4배 상향 공정거래위원회는 음식점 '노쇼' 위약금을 대폭 강화한 소비자분쟁해결기준 개정안을 오늘부터 시행. 오마카세 등 예약 기반 고급 음식점의 노쇼 위약금 상한은 기존 총 이용금액의 10%에서 최대 40%로 4배 상향했으며 일반 음식점은 20%. 단, 50명 이상 단체나 대량 주문 시는 고급 음식점 기준 적용 가능. 또 예식장 당일 취소 시 위약금은 이용 금액의 70%로 강화했고
[IE 산업] 엠게임의 2D 횡스크롤 무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귀혼M'에 신규 직업과 PvP 콘텐츠를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적용, 연말연시 시즌 이벤트 진행. 18일 엠게임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마교 진영 신규 직업 '아사신'이 추가되며 문파 간 대규모 PvP 콘텐츠 '문파전' 도입. 신규 직업 아사신은 60레벨부터 육성 가능하며 '조'와 '륜'을 사용하는 은신·기습 특화형 직업으로 설계. 빠른 이동과 순간 폭딜 중심의 전투 스타일을 갖춰 전투 흐름을 단번에 뒤집는 플레이 가능. 신규 직업 출시를 기념해 출석 이벤트와 레벨 달성 이벤트 등 성장 지원 콘텐츠도 함께 운영. PvP 콘텐츠로는 명주도성에서 문파 간 전투가 벌어지는 문파전 추가. 문파전은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 오후 9시에 진행되며 참여 결과에 따라 ▲문파포인트 ▲명성치 ▲투혼의 증표 등 보상을 획득할 수 있음. 이와 함께 고레벨 장비 성장 편의성도 개선. 레벨 130 이상 장비부터 '등급 옵션' 슬롯 확장 기능이 들어가며 신규 아이템 '각성석'을 활용한 장비 성능을 추가 강화할 수 있도록 설계. 연말 시즌 이벤트도 병행. 내달 7일까지 '크리스마스 출석 이벤트'와 '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