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美 구금 한국인들 오후 도착 예정 미국 이민 당국에 의해 조지아주 남부 포크스턴의 이민세관단속국(ICE) 구금시설에 구금됐던 한국인 316명이 탄 전세기가 한국시각 11일 오후 3시18분경 조지아주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을 떠나 오늘 오후 3시쯤 인천공항 도착 예정. 당국 기습 단속으로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합작공장 건설 현장에서 체포·구금된 지 7일 만으로 미국 영주권자 한 명은 출국 대신 현지 잔류 선택. 중국 10명·일본 3명·인도네시아 1명도 함께 전세기 탑승.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마감일 올 7월21일 시작된 1차 소비쿠폰 신청 접수가 오늘 오후 6시 종료돼 아직 신청하지 않은 국민은 오늘 꼭 신청해야 지원금 수령 가능. 1차 소비쿠폰은 이달 11일 자정 기준 지급 대상자 약 561만 명 중 5002만 명인 98.8%가 신청. 이달 22일부터는 국민 90%에게 1인당 10만 원씩 지급하는 2차 소비쿠폰 신청을 시작하며 신청은 10월31일, 사용기한은 1차 소비쿠폰과 같은 11월30일. 작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
[IE 경제] 미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가 강해지며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자 지난달 외국인의 국내 주식투자자금이 1억8000만 달러 순유입. 12일 한국은행(한은)이 발표한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전월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주식투자자금은 1억8000만 달러로 지난 5월 이후 넉 달째 순유입 기조를 나타냄. 다만 반도체와 같은 일부 업종에 대한 차익실현 매도 때문에 전월(24억4000만 달러) 대비 급감한 수치. 이 기간 채권자금은 만기상환, 차익거래 유인 축소와 같은 영향을 받아 7개월 만에 7억7000만 달러 순유출. 주식과 채권을 합친 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자금은 6억 달러 유출, 이는 지난 4월(-17억 달러)이후 넉 달 만에 전환. 지난달 말 평균 원·달러 환율은 1390.1원으로 전월 1387.0원 대비 상승했지만, 이달 10일 기준 1386.6원으로 소폭 하락. 지난달 원·달러 환율 변동 폭은 5.8원, 변동률은 0.42%로 집계. 이에 대해 한은은 "미 고용 지표가 둔화하면서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에도 거주자의 해외투자가 늘었고 외국인의 증권 자금이 순유출로 전환해 1390원대를 중심으로 등락하고 있다"고 설명. 외환 시장에서 두 통화 간
[IE 경제] 오는 22일부터 전 국민의 90%가 1인당 10만 원의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받게 된다. 12일 정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2차 소비쿠폰은 전 국민에게 돌아갔던 1차 소비쿠폰과 달리, 고액자산가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했으며 1인 기구나 다소득원 가구는 형평성에 맞게 기준을 보완했다. 2차 지급대상자 선정은 가구 단위로 이뤄지는데, 올해 6월18일 기준 주민등록법상 세대별 주민등록표에 함께 등재된 사람을 한 가구로 취급한다. 정부는 소득 하위 90%를 선별하고자 고액자산가 가구를 지급 대상에서 우선 제외했다. 가구원의 지난해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 원을 초과하거나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000만 원을 넘는 해당 가구는 이번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청년세대와 고령층 비중이 높은 1인 가구와 합산 소득이 많은 다소득원 가구에 대해서는 지급 대상에 배제되지 않도록 고려됐다. 1인 가구는 직장가입자 기준으로 연 소득 약 7500만 원 수준을 기준으로 설정했으며 소득원이 2인 이상인 맞벌이 등 다소득원 가구는 가구원 수를 1명 추가한 선정 기준을 적용했다. 전 국민 지급이 아
[IE 산업] KT 무단 소액결제 사태에 대한 원인이 아직 오리무중인 가운데 KT와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가 피이용자 피해 예방에 필요한 대응 요령을 안내했다. ◇펨토셀서 IMSI 유출 가능성 고객 5561명…나머지 정보 유출 파악 중 12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KT는 광화문 사옥에서 긴급 브리핑을 개최해 '국제가입자식별번호(IMSI)'가 유출된 정황을 발견했다고 알렸다. 이는 휴대폰 사용자를 고유하게 식별하기 위한 번호로 SIM 카드에 저장된 핵심 정보 중 하나다. 주로 네트워크 인증이나 요금 청구, 로밍, 위치 추적 등에 사용된다. KT에 따르면 불법 초소형 기지국(펨토셀)의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1만9000명 고객 가운데 IMSI 유출 가능성이 있는 고객은 5561명이다. 앞서 KT는 1만9000명에게 무료 유심 교체를 지원하고 무단소액결제 피해에 대해 전액 환급하기로 약속했다. 현재 밝혀진 피해자는 278명이며 피해 규모는 1억7000만 원 규모다. IMSI 유출 경로는 밝혀졌지만, 이를 제외한 나머지 정보 유출 경로는 파악 중이다. 소액결제를 위해서는 고객 생년월일, 이름, 성별과 함께 이를 통해 받은 결제 인증번호가 필요한데, 이런 정보는 펨토셀
[IE 문화] 금주 [나들이 가GO이슈] 중 무작위 선정 행사는 이달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경기 이천시 복하천 숲길과 호법레포츠공원 일원(호법면 동산로395번길 139-38)에서 '호법을 걷고 담고 그리다'를 기치 삼아 전개하는 '호법꽃축제'. 복하천 숲길과 코스모스 꽃길을 배경으로 입장료 없이 방문객과 만나는 이 축제는 지역 마을 단체와 시민이 함께 준비해 30~50여 개의 체험·판매 부스를 꾸리고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공간. 축제 개최를 위해 호법면 노인회, 이장단, 새마을협의회, 주민자치회, 체육회, 의용소방대 등 여러 단체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복하천 제방 약 8km에 이르는 구간의 환경 정비 완료. 단순 정비뿐 아니라 주민들이 직접 꽃씨앗을 파종하고 나무를 심는 수목 식재 작업 병행. 호법꽃축제는 가을의 풍요와 여유를 시민들과 나누고 지역 주민들이 직접 가꾼 아름다운 꽃길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동시에 지역 사회 활력 증진이 목표인 행사로 시작일 오전 9시30분부터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축하 공연과 내빈 인사, 경품 추첨 등 실시. 축제 주요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에게 손수건, 썬캡 등 기념품을 제공하는 코스모스 꽃길 걷기
[IE 산업] SPC그룹이 미국의 멕시칸 푸드 브랜드 '치폴레(Chipotle)'를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 들여온다. 11일 SPC그룹 계열사 빅바이트컴퍼니에 따르면 이 회사는 '치폴레 멕시칸 그릴(Chipotle Mexican Grill, Inc., 치폴레)'과 합작 법인(S&C Restaurants Holdings Pte. Ltd.)을 설립, 국내 및 싱가포르 내 독점 운영권을 획득했다. 치폴레가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해외 진출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첫 사례다. 빅바이트컴퍼니는 내년 서울 및 싱가포르에 1호점을 열 계획이다. 지난 1993년 미국에서 시작된 치폴레는 부리토(Burrito)·부리토 볼(Bowl) 타코(Taco)∙케사디아(Quesadilla) 등 멕시코 전통 요리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선보이는 패스트캐주얼(Fast Casual) 브랜드다. 색소·향·보존료를 배제했으며 신선한 재료를 매장에서 매일 조리하는 '진정성 있는 음식(Food with Integrity)'을 추구한다. 특히 취향에 따라 여러 토핑을 추가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서비스 덕분에 미국 젊은 세대들의 폭발적인 지지를 얻으며 빠르게 성장해 지난 2006년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IE 경제] 올 1~7월 기준 국가 재정이 86조8000억 원의 적자를 기록, 역대 세 번째 규모를 나타냈다. 다만 지난 7월 부가가치세 납부와 같은 요소 덕택에 전월보다 적자 규모가 개선됐다. 11일 기획재정부(기재부)가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9월호'에 따르면 올해 1~7월 총수입은 385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조8000억 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국세 수입은 232조6000억 원으로 23조8000억 원 늘었다. 세목별로 보면 법인세가 14조5000억 원, 소득세가 9조 원 각각 증가했지만, 부가가치세는 1조 5000억 원 감소했다. 더불어 세외 수입과 기금 수입은 각각 21조2000억 원으로 2조7000억 원, 131조2000억 원으로 모두 1조4000억 원씩 뛰었다.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을 반영한 진도율은 59.9%였다. 이는 본예산 기준 전년 동기보다 1.6%포인트(p) 높았고, 결산 기준으로는 0.2%p 낮은 수준이다. 지난 7월 기준 누계 총지출은 442조5000억 원으로 전년보다 33조 원 확대됐다. 같은 달 총지출 진도율은 62.9%로 본예산 기준 전년과 비교해 0.6%p 높았지만, 결산 기준으로는 1.3%p 축소됐다. 통합재정수
[IE 금융] KB자산운용이 투자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고자 해외 공모펀드 78종의 환매 주기를 대폭 단축, 이에 따라 이 운용사 펀드 투자자들은 기존보다 1~4영업일 빠르게 환매대금을 받기 가능. 11일 KB자산운용에 따르면 최근 급변하는 국내외 시장 환경에서 환금성과 매매 타이밍 확보는 투자 성과에 매우 중요한 요소 중 하나. 이번 KB자산운용 펀드 환매 주기 단축은 이런 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하면서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에 나서기 위한 조치. 이번 단축은 이날 11일부터 미국·글로벌 펀드 상품에 적용하며, 다음 달 21일부터는 연금 대표 상품으로 확대할 예정. 1차 환매 주기 단축 적용 대상 펀드는 미국 주식형, 파생형 인덱스 펀드며 환매대금 지급일은 기존 대비 1~4영업일 단축한 4영업일이. 환매 기준가격 적용일은 3영업일. 일례로 글로벌 액티브 주식형 및 EMP펀드, 자산배분형 펀드 환매대금 지급일은 5영업일로 기존 8영업일에서 3영업일 축소. 미국 채권형 펀드 역시 기존 대비 1영업일 단축해 5영업일에 지급. 대상 펀드는 ▲KB 미국 대표성장주 ▲KB 미국 ESG 배당귀족 ▲KB 핵심성장자산배분 ▲KB 글로벌 AI메타버스테크 ▲KB 글로벌 주식솔루션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국민의힘 권성동 체포동의안 표결 전망 통일교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 체포동의안을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할 전망. 이달 9일 본회의에 보고됐으나 정치적 도의에 따라 국민의힘 교섭단체 대표 연설이 잡힌 날을 제외하고 오늘 표결이 이뤄지는 것. 체포동의안은 본회의 보고 때부터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에 표결이 원칙. 현직 국회의원은 회기 중 불체포 특권이 있어 체포동의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 후 법원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 전개. 이재명정부 100일 기자회견 오늘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100일 기자회견 개최. 올 7월3일 첫 번째 기자회견 이후 70일 만으로 내외신 기자 150명 정도를 초청해 90분간 진행. 이번 회견의 기치는 '회복을 위한 100일, 미래를 위한 성장'으로 이 대통령은 민생·경제, 정치·외교·안보, 사회·문화 각각 분과에 맞춰 기자 질문을 받고 답변하는 형식. 기존처럼 사전 조율 없이 이뤄지며 현장 추첨과 지명 방식으로 기자들의 질문을 받을 예정. 대한민국 임시 헌법 공포 19
[IE 산업] 최근 KT에서 일어난 대규모 무단 소액결제 피해사고 원인에 대해 '불법 초소형 기지국'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는 가정·사무실처럼 협소한 실내에서 통신이 잘 안 집힐 때 쓰는 장비다. 1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에 따르면 KT는 신고 전 불법 초소형 기지국이 자체 통신망에 접속한 사실을 발견, 이를 신고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민관 합동조사에 즉각 나서는 동시에 이런 불법 기지국이 타 지역에도 활용됐을 가능성이 높다며 KT에 즉각적인 대책을 요구했다. 현재 KT는 이달 9일 오전 9시부터 신규 초소형 기지국의 통신망 접속을 막아뒀다. 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범행에 쓰인 불법 초소형 기지국으로 펨토셀을 거론 중이다. 펨토셀은 실내·지하처럼 음영지역에 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저전력 이동통신 기지국으로 반경 10m 내 통신을 제공한다. KT는 지난 2013년 전 세계 최초 광대역 LTE 홈 펨토셀을 개발, 상용화한 바 있다. 다만 펨토셀은 커버리지가 작아 이번 사태처럼 수많은 피해를 발생시키기 부족하다는 얘기도 나온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SK텔레콤(SKT)·LG유플러스에도 초소형 기지국 접속 제한을 요청했으며 불법 초소형 기지국 외 다른 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