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인구주택총조사 시작 '2025 인구주택 총조사'를 오늘부터 내달 18일까지 전국에서 실시. 5년마다 시행하는 인구주택 총조사는 약 500만 가구를 표본 삼아 심층항목을 설문조사하고 정부의 각종 행정자료로 전 가구 기본항목을 조사하는 방식. 선정 가구는 내일부터 우편 조사 안내문을 받으며 안내문의 참여번호를 이용해 인터넷이나 전화로 조사 참여 가능. 인터넷조사는 총조사 홈페이지(census.go.kr) 접속 및 안내문 QR코드를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로 클릭. 전화는 콜센터(080-2025-2025, 매일 08시~21시) 또는 홈페이지 '시군구 통계 상황실'에서 가능. 친일단체, 조선임전보국단 출범 일제강점기 말기 태평양 전쟁 지원을 위해 최린, 김동환 주도의 임전대책협의회와 윤치호 계열 흥아보국단이 뭉친 연합 단체 조선임전보국단(朝鮮臨戰保國團)이 1941년 10월21일 결성식 후 22일 출범식 전개. 설립 목표는 황도정신 선양과 조세체제 아래 국민생활 쇄신 추진으로 성전 완수를 통한 황국 흥융(興戎·전쟁 시도)을 기할 것을 맹세하는 선서문도 낭독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해병특검, 임성근 전 사단장 구속영장 청구 채 상병 순직 사건을 수사 중인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이 업무상 과실치사와 군형법상 명령위반 혐의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구속영장 청구. 최진규 전 해병대 11포병대대장에게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구속영장 청구.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범행의 중대성,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는 게 특검 측 판단. 특검팀은 수차례 현장 조사와 관련 근무자 80여 명 조사 후 사실관계 확인. 임 전 사단장은 사건 발생 직후부터 최근까지 부하들의 진술 회유 시도 및 수사 방해 행위 반복. 캄보디아 사망 대학생 유해 국내 송환 캄보디아 범죄단지에서 고문을 당해 사망한 22세 한국인 대학생 22세 박 모 씨 유해가 오늘 국내 송환. 올 8월 8일 캄보디아 캄포트주 보코르산 인근에 있던 검은색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된 지 약 74일으로 이날 오전 8시8분경 인천국제공항 도착. 경찰은 프놈펜 턱틀라 사원에서 현지시각 오전 10시35분께부터 3시간가량 현지 수사당국과 부검 실시. 부검 결과, 시신 훼손은 없었으며 향후 국내에서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비상진료체계 해제 의대 인원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 집단 사직 사태로 지난해 2월 23일 사상 처음 보건의료 재난경보단계를 최고인 '심각' 단계까지 상향한 후 1년 8개월 만에 비상진료체계 해제. 전공의 복귀 이후 의료체계가 비교적 안정적으로 운영돼 20일 0시부로 해제한다는 게 보건복지부의 제언. 여기 맞춰 비상 진료 명목의 한시 수가(의료서비스 대가) 등의 조치들이 끝나고 일부 상시화. 서울 전역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정부의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에 따라 오늘부터 서울 25개 구 전역과 한강 이남의 경기도 12곳 등 총 37곳을 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 조정대상지역과 투기과열지구는 16일자로 발효됐으며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기한은 지정공고한 날로부터 5일 후인 이달 20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 이에 따라 오늘부터 서울 전역은 2년간 실거주 의무 부과 및 꼬마빌딩 등 비주택담보대출 LTV도 70%에서 40%로 강화. 세계 골다공증의 날 국립골다공증학회에서 매년 10월 20일을 세계 골다공증의 날로 제정. 골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2인 이하 어선, 구명조끼 의무화 오늘부터 '어선안전조업 및 어선원의 안전·보건 증진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2인 이하 승선 어선에서 기상 특보 발효 여부와 상관없이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다가 적발된 어업인에게 과태료 처분. 2인 이하 승선 어선의 선장은 승선자에게 구명조끼 또는 구명의를 상시 착용하도록 해야 하며 이를 어기다가 적발될 경우 300만 원 이하 과태료 부과. 현재 해양수산부는 법안 시행에 맞춰 연근해 어선원에게 착용성과 활동성이 개선된 팽창식 구명조끼 보급 중. 여수·순천 사건 이승만 정부 수립 2개월 만인 1948년 10월 19~27일 당시 전남 여수시에 주둔하던 14연대 군인 2000여 명이 남로당 계열 군인을 위시해 제주 4·3 사건 진압 명령을 거부하는 것도 모자라 무장 반란 진압 과정에서 반란군은 경찰 74명 등 150여 명, 정부 측의 진압 군경은 2500여 명의 민간인들을 살해. 이승만은 이 사건을 계기 삼아 철권 통치, 반공주의 노선 강화. 2021년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
잠시나마 쉬어갈 수 있는 토요일. 구독 중인 동영상 스트리밍업체 넷플릭스에서 영화 한 편을 다시 시청했습니다. 아리 애스터(Ari Aster) 감독의 영화 '유전'을 보면 주인공 가족의 집을 디오라마 시점에서 비추며 화면 전환을 통해 통제된 운명에 갇힌 인형극적 공간 구성으로 공포의 미장센을 보여주죠. 감독이 시청자를 위해 대놓고 설계한 인상적인 연출기법이라 흔쾌히 눈에 새기며 보게 됐습니다. 주인공 피터(Peter)의 어머니인 애니 그레이엄(Annie Graham)도 영화상 직업이 디오라마(미니어처) 조형사라 소품으로 집을 제작하죠. 영화 자체도 찝찝함이 남지만 태양빛 아래에서도 이질감이 도는 것 같은 집 자체의 괴이하고도 은근한 서늘함이 기억에 남더라고요. 오늘의 이미지는 OpenAI에서 개발한 GPT(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 자연어 처리용 딥 러닝 기반 언어 생성 모델)를 기반으로 하는 대화형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 서비스인 ChatGPT가 그린 유전 속 주인공의 집입니다. '유전무죄 무전유죄(有錢無罪 無錢有罪)'라는 외침은 적어도 이 영화 속 저주받은 집안에는 해당하지 않네요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캄보디아 구금 한국인 64명 송환 캄보디아에서 범죄에 가담해 이민 당국이 구금한 한국인 64명이 오늘 오전 8시35분경 대한항공 KE9690편으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송환. 이들은 전세기 탑승 직후 기내에서 체포돼 국내에 도착하자마자 피의자 신분으로 관할 경찰관서 압송. 캄보디아 범죄단지 '웬치' 구금 피해자이자 한국인 대상 피싱 범죄를 저지른 공범들로 이들 중 59명은 캄보디아 당국이 검거했고 나머지는 자진 신고. 대부분 한국에서 체포영장이 발부된 피의자 신분으로 인터폴 적색수배자도 포함. 미국 전역서 트럼프 반대 시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운영 방식에 반대하는 '노 킹스'(No Kings·왕은 없다) 시위를 현지 날짜로 18일 미국 전역에서 전개. 2600여 시위의 동시다발 개최가 예정됐으며 수백만 명 참여 전망. 올 6월 14일, 50개 주 500만 명 이상이 모인 2000여 시위 이후 이민 단속, 연방정부 셧다운, 주요 도시 군 투입 강화로 혼잡한 상황에서 4개월여 만에 실시. 진보 성향 단체들이 주도하는 이번 시위를 대표하는 헌터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캄보디아, 온라인 범죄 연루 한국인 59명 추방 캄보디아 경찰이 온라인 사기 범죄에 연루된 한국인 59명을 현지 날짜로 17일 추방. 캄보디아 당국에 의해 구조됐거나 다른 범죄를 저질러 체포된 한국인 59명을 한국 대사관 협조로 추방할 계획. 앞서 이달 14일 캄보디아 이민청에 구금 중인 한국인 63명 중 2명이 추방돼 국내로 돌아왔으며 캄보디아 경찰이 추방 대상으로 밝힌 59명은 한국 정부가 파악한 나머지 61명과 상이. 경찰은 체포영장이 발부된 한국인부터 국내 입국시킨다는 계획. 독감 유행주의보 발령 인플루엔자 환자 수 증가에 따라 질병관리청이 오늘 자정 유행주의보 발령. 외래환자 1000명당 생후 12개월 미만은 15.8명, 1~6세 19명, 7~12세 24.3명, 13~18세 18명, 19~49세 18.1명, 50~64세 7.8명, 65세 이상은 6.2명 의사환자 발생. 유행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주로 A형(H3N2)으로 국가예방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인근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가능하며 장소는 관할 보건소 문의 및 예방접종도우미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수도권 부동산 대출 규제 실시 서울 일부 지역 집값 상승세가 이어지자 금융위원회가 어제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후속 대출수요 관리 방안을 발표하고 오늘부터 규제 적용. 이에 따라 수도권·규제지역 고가주택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2억~6억 원으로 차등 하향. 또 해당 지역 1주택자의 전세대출 시 이자 상환분에 DSR 규제 적용. 규제지역은 서울 25개 자치구 전체와 과천, 광명, 수원 영통·장안·팔달구, 성남 분당·수정·중원구, 안양 동안구, 용인 수지구, 의왕, 하남. 무주택자 주담대 시 LTV는 70%에서 40%로 하향. 전세대출 보유 시 3억 초과 아파트 매입 불가. 부마민주항쟁 1979년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부마민주항쟁 전개. 부산이 본거지인 신민당 김영삼 총재 당선 후 여야격돌 중 10월 13일 신민당 의원 66명 전원 사퇴서의 선별수리론이 제기돼 부산, 마산 민심 자극. 같은 달 15일 부산대 민주선언문 배포에 이어 16일부터 이틀간 학생과 시민들이 대규모 반정부시위 전개. 시위가 18일 마산, 창원으로 확산하자 부산에 비상계엄령 선포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정부 합동대응팀 캄보디아 급파 정부가 한국인 대상 납치·감금 사태에 대응하고자 오늘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정부 합동 대응팀을 캄보디아 현지 급파.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이 합류한 대응팀은 외교부, 경찰청, 국정원 등으로 구성. 정부는 캄보디아 정부와 긴급 접촉해 양국 경찰을 중심으로 수사당국이 참여하는 온라인 스캠 합동 대응 태스크포스(TF) 구성 합의. 주요 범죄 발생 지역을 여행금지(여행경보 4단계) 지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이달 중 대국민 특별신고기간을 운영해 범죄 피해 사례 누락 최소화 방침. 윤석열, 내란특검 피의자 조사 출석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을 오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특검은 지난달 30일 외환 혐의와 관련해 윤 씨 체포영장을 청구해 지난 1일 발부받았으며 형사소송법에 따라 이달 2일 서울구치소에 영장 집행 지휘. 특검팀은 앞서 윤 씨에게 평양 무인기 투입 등 외환 의혹을 묻고자 지난달 24, 30일 두 차례 출석을 통보했으나 응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내란 중요임무종사 혐의' 박성재 영장실질심사 서울중앙지법은 오늘 오전 10시10분, 박정호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12·3 불법계엄 관련 내란 중요임무종사 등의 혐의인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예정. 이달 9일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박 전 장관에 대해 내란 중요임무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구속영장 청구. 비상계엄의 불법성을 인지하고도 제지하지 않고 법무부 검찰국·교정본부·출입국본부를 동원해 계엄사령부 합동수사본부 등을 지원하도록 한 혐의 등. 서울 강서구 PC방 살인 사건 2018년 10월 14일 오전 8시10분경 서울 강서구 내발산동 한 PC방에서 당시 29세 무직 김성수가 20세 아르바이트 직원을 흉기로 찔러 살해. 이전 손님이 남긴 음식물을 빨리 치우지 않는 것에 분노해 범행했다고 주장. 이후 10월21일 김성수의 신상이 경찰청 신상공개심의위원회 결정에 따라 공개. 법원은 2019년 11월27일 2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했고 상고 취하로 형 확정. 사건 당시 피해자를 잡고 있던 김성수 동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