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사회] 지난해 일하지 않고 구직 활동도 하지 않는, 이른바 '쉬었음' 상태의 2030대 청년 가운데 절반이 4년제 대학 졸업 이상 고학력자인 것으로 집계됐다.이런 미취업 기간이 늘수록 실질적인 임금이 줄면서 삶의 질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등장한 만큼,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보인다. ◇작년 '쉬었음' 청년, 역대 최대 규모…고학력자 비중 '절반' 4일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작년 12월 기준 '쉬었음 청년'은 71만832명으로 관련 통계가 작성된 지난 2014년 이후 12월 기준 최대 규모다. 이 중 4년제 대학 졸업 이상 학력을 가진 청년은 34만1449명으로 전체의 48.0%였다. 쉬었음 청년 중 고학력자 비중은 2014년(39.4%)에서 2022년(39.1%)까지 큰 변화가 없었지만, 2023년(43.0%), 2024년(44.7%)에 이어 지난해까지 뚜렷한 증가세를 나타냈다. 연령대별로 보면 20대에서 증가 폭이 눈에 띄었다. 4년제 대학 졸업 이상 20대 쉬었음 청년은 지난 2022년 14만661명에서 지난해 20만6404명으로 46.7% 뛰었다. 이 기간 30대 고학력 쉬었음 청년도 19.6% 상승했다. 경직된 노동시장 속에 중소기
[IE 금융] 카카오뱅크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6494억 원, 당기순이익 4803억 원을 시현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 은행은 올해도 견조한 성장을 바탕으로 중·저신용자, 소상공인,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포용금융 실천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4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지난해 누적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7.0%, 9.1% 증가했다. 자세히 보면 같은 기간 비이자수익은 1조886억 원으로 22.4% 상승했다. 이처럼 카카오뱅크가 비이자수익이 1조 원을 넘은 건 올해가 처음이다. 전체 영업수익 중 비이자수익이 차지하는 비중도 35%를 돌파했다. 작년 말 수신 잔액은 68조3000억 원, 여신 잔액은 46조9000억 원이었다. 또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은 전년 대비 1조2000억 원 늘어난 3조 원이었으며 여신 잔액 중 이 대출의 비중은 30% 이상이었다. 4분기 연체율은 0.51%로 전 분기와 비슷한 수치를 기록했다. 이 기간 고객 수는 2670만 명으로 지난해 182만 명의 신규 고객이 유입됐다. 고객 활동성도 꾸준히 증가해 역대 최대 트래픽을 달성했다. 4분기 카카오뱅크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2000만 명으로 전년 대비 100만
[IE 문화] 영화 '왕과 사는 남자(왕사남)'가 개봉과 동시에 장항준 감독이 홍보 열기를 이어가고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에 출연. 4일 쇼박스에 따르면 장항준 감독은 이날 오후 8시 45분 방송되는 tvN 유퀴즈에 출연해 작품과 연출 과정, 감독으로서의 여정을 공개. 영화 왕사남은 1457년 청령포를 배경으로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그린 사극. 장항준 감독은 유퀴즈를 통해 단종의 숨겨진 이야기를 스크린에 옮기게 된 계기와 연출 비하인드를 비롯해 영화 작업 전반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 특히 MC 유재석과 유쾌한 호흡을 통해 진중한 연출자의 모습과 더불어 친근한 매력을 함께 보여줄 것으로 기대. 한편 왕사남은 이날 전체 영화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흥행 청신호를 켰으며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단종은 조선 제6대 왕으로 1452년 5월 18일 12세 나이에 등극했으며 1455년까지 재위. 숙부 수양대군(세조)의 정변으로 강제 양위. 이후 1457년 10월 21일(음력) 향년 16세에 영월 관풍헌
[IE 문화] CJ문화재단이 설립 20주년을 맞아 콘서트 시리즈 개최를 시작으로 창작자와 관객이 함께하는 다양한 기념 행사 마련. 4일 CJ문화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이달 말부터 오는 5월까지 'CJ문화재단 20주년 기념 콘서트 시리즈' 개최. 이번 행사는 재단 설립 이후 20년간 진행한 창작자 지원 여정을 관객과 나누기 위해 기획됐으며 '드림 투 스테이지(DREAM TO STAGE)'를 주제로 진행. CJ문화재단은 2006년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되어야 한다'는 이재현 이사장의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설립됐으며 다양한 문화사회공헌 활동 전개. 인디 뮤지션 지원사업 '튠업(TUNE UP)', 신인 영화 창작자 지원사업 '스토리업(STORY UP)', 뮤지컬 창작자 지원사업 '스테이지업(STAGE UP)' 등을 통해 젊은 창작자를 발굴·지원하며 문화 산업 저변 확대에 기여. 이번 콘서트 시리즈는 창작자와 관객의 첫 만남이 이뤄졌던 CJ아지트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열리며 '스테이지업: 뮤지컬 갈라 콘서트' '튠업: 라이브 스테이지' '스토리업: 컬처 토크' 등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 포문을 여는 스테이지업: 뮤지컬 갈라 콘서트는 이틀간 진행되며, 오는
[IE 경제]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2.0% 뛰면서 다섯 달 연속 2%대를 기록했다. 다만 상승률은 5개월 만에 최저치다. 3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1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8.03(2020년=100)로 전년 동월보다 2.0% 상승했다. 상승 폭의 경우 지난해 8월 1%대로 떨어졌지만, 9월부터 넉 달째 2%대로 다시 뛰었다. 그러나 계속 상승 폭을 줄이면서 작년 8월 이후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해 12월 전년보다 6.1%까지 올랐던 석유류 물가 상승률이 국제유가 하락에 올 1월 보합을 기록했기 때문. 데이터처 이두원 경제동향심의관은 "지난달 물가가 하락한 주요인은 석유류"라며 "국제유가 하락으로 상승 폭이 둔화했다"고 설명했다. 품목별로 보면 농축수산물 가격이 1년 전보다 2.6% 올랐는데, 이는 작년 9월 이후 넉 달 만에 가장 낮은 상승 폭이다. 이 가운데 농산물은 0.9%, 축산물 4.11%, 수산물 5.9%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쌀(18.3%) ▲사과(10.8%) ▲고등어(11.7%) ▲수입 쇠고기(7.2%) ▲조기(21.0%) ▲달걀(6.8%) ▲국산 쇠고기(3.7%) 등의
[IE 문화] 최근 관객의 호응을 받고 있는 '프로젝트 Y' 속 베스트 명장면들이 공개됐다. 2일 배급사 플러스엠에 따르면 이날 관객의 찬사를 받는 프로젝트 Y 속 명장면과 명대사들이 주목받고 있다. 우선 미선(한소희 扮)과 도경(전종서 扮)의 파묘 장면이 관객의 몰입도를 높였다. 벼랑 끝에 내몰린 삶에서 벗어나기 위해 토 사장(김성철 扮)의 돈을 훔치기로 한 두 친구는 돈이 숨겨진 묘지에서 현금 7억 원이 든 돈가방을 찾아낸다. 그러나 삽이 바닥의 무언가를 부수고 그곳을 유심히 살피던 도경이 "밑에 뭐가 더 있는데?"라고 말하면서 분위기가 반전된다. 토 사장의 오른팔 황소(정영주 扮)와 금괴를 들고 나타난 가영(김신록 扮)의 첫 대면 씬도 주목할 만하다. 테이블 위에서 가영을 내려다보는 황소의 카리스마와 이에 밀리지 않고 얼음을 씹어 삼키며 "네 주인한테 데려가"라고 말하는 가영의 에너지가 주목받았다. 특히 얼음을 씹는 장면은 김신록이 현장에서 만든 애드리브였다는 후문이다. 마지막 명장면은 트레드밀 위에서 달리는 토 사장의 모습이다. 돈과 금괴를 도둑맞았다는 것을 알게 된 토 사장은 정보가 새어 나간 근원을 찾기 시작하고 정보를 흘린 이를 데려와 처단한다.
[IE 산업] SK텔레콤(SKT)과 하나카드가 해외여행 고객을 대상으로 하나머니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제휴 프로모션 진행. 3일 SKT에 따르면 이번 프로모션은 T로밍 '바로(baro)' 요금제에 가입한 뒤, 해외에서 하나카드 '트래블GO 체크카드'로 10만 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 2만 하나머니를 지급하는 방식. 혜택은 1인 1회 제공되며 지급 시점은 익월 말. 프로모션은 이날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진행. 트래블GO 체크카드는 하나금융그룹이 비자(VISA)와 제휴해 출시한 여행 특화 체크카드며 모바일 야플리케이션(앱)을 통해 24시간 실시간 환전과 해외 결제 가능. 프로모션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T월드 또는 하나페이 앱 내 이벤트 배너를 통해 응모 페이지에 접속한 뒤 '이벤트 참여하기'를 선택하면 끝. 이후 해외에서 바로 요금제를 이용하며 이벤트 페이지의 'T로밍 미션' 버튼을 누른 시점부터 결제 실적 산정. SKT는 이번 프로모션 기간에 설 연휴가 포함된 만큼 연휴 기간 해외 여행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될 것으로 기대 중. 특히 가족 단위 여행객은 바로 요금제에 3000원을 추가하면 최대 5명까지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는 '가족로밍' 서비스를 함께 사용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위안부 모욕' 김병헌 대표, 피의자 신분 소환 서울 서초경찰서는 오늘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김병헌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예정. 김 대표는 전국 학교 인근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매춘부 등 비하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걸고 미신고 집회를 연 혐의(사자명예훼손·모욕 등). 특히 이재명 대통령의 공개 질타 이후 전국에 흩어진 고발 사건을 합쳐 집중 수사를 벌였던 경찰은 지난달 19일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디지털 기기 분석을 마친 상태로 오늘 조사에서 혐의 입증에 주력할 방침.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해임 전 마지막 소명 국가보훈부는 오늘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에 대한 해임 절차의 필수 단계인 청문회를 열어 당사자 소명 청취 예정. 이번 청문회는 보훈부가 지난해 9월부터 진행한 감사를 통해 업무추진비 부당 사용 등 총 14건의 비위 사실을 적발하고 지난달 19일 독립기념관 이사회가 해임 건의안을 의결한 데 따른 후속 조치. 김 관장은 이번 감사가 실체적 사실과 관련이 없는 부당한 표적 감사라며 강력 반발 중이나 청문회 직후 보훈부 장관 제청과 대통령
[IE 산업] 검찰이 밀가루, 설탕, 전기 등 민생 밀접 품목에서 수년간 짬짜미를 벌인 기업들을 공정거래법위반 혐의로 대표이사급을 포함해 전·현직 임직원 36명을 재판에 넘겼다. 전체 담합 규모는 10조 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2일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나희석)는 '서민경제 교란사범 집중수사 결과' 브리핑을 통해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국민 생활필수품 담합 사건을 집중 수사한 결과 법인 16곳과 개인 36명을 기소했다고 발표했다. 우선 검찰은 밀가루 가격 담합 사건과 관련해 ▲대한제분 ▲사조동아원 ▲삼양사 ▲대선제분 ▲삼화제분 ▲한탑 등 제분사 법인 6곳의 대표이사와 전·현직 임직원 14명을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20년 1월부터 작년 10월까지 국내 밀가루 가격 변동 여부와 더불어 변동 폭과 시기를 담합했다. 시장점유율이 높은 메이저 제분사 세 곳이 먼저 가격 인상 폭을 정하면 이를 다른 중소 제분사들이 따르는 구조였다. 담합 규모는 5조9913억 원으로 추산됐다. 검찰이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제분사들 내부 자료를 보면 가격 인상 순서는 '사다리타기'로 결정, 담합 구조를 은폐했
[IE 금융] 하나카드가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영세 가맹점을 대상으로 매입대금 조기지급 프로그램 시행. 2일 하나카드에 따르면 이번 조기지급 프로그램은 카드 매출 매입일 기준 기존 'D+1일'이던 지급 시점을 'D+0일'로 하루 앞당겨 즉시 지급하는 방식. 총 지원 규모는 약 12조 원이며 대상은 하나카드와 거래하는 200만 영세 가맹점. 해당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경기 둔화와 고금리 환경 속에서 자금 회전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유동성 지원 효과를 기대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 이번 지원은 하나금융그룹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전략의 일환. 앞서 하나카드는 지난 2023년 7월에도 약 3000억원 규모의 상생 금융 지원을 실시하며 19개월간 매출대금 조기지급 프로그램을 운영. 하나카드는 소상공인 가맹점의 매출 증대를 위한 소비 촉진 지원도 병행할 계획. 올해 1분기 중 연 매출 10억 원 이하 중소 개인사업자 가맹점 가운데 고단가 거래 비중를 고려해 선정된 가맹점에서 하나카드를 사용하는 고객에게 2~3개월 무이자할부 혜택을 제공할 방침. 여기 더해 이 카드사는 소상공인 금융 특화 브랜드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