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카카오페이손해보험(카카오페이손보)이 휴대폰보험을 출시하면서 캐롯손해보험(캐롯손보)과 맞섰다. 현재 이동통신사와 제휴를 맺지 않은 채 개인 고객에게 휴대폰보험을 판매하는 손보사는 캐롯손보 1곳뿐이다. 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카카오페이손보는 개인 대상의 휴대폰보험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 보험사의 상품은 보장을 경쟁사보다 대폭 강화했다. 1년 단위로 재계약할 수 있는 상품인데, 휴대폰을 구매한 지 2년부터 보험료를 5%, 3년부터 보험료를 12% 할인해준다. 또 1년간 수리 내역이 없을 경우 만기 시 보험료의 10%를 환급해 준다는 특징을 지녔다. 아울러 3년 동안 수리비용 보장 횟수는 최대 5회, 자기부담금 비율은 20%다. 카카오페이손보 한순욱 전략총괄 리더는 지난달 열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지난 1일 볼트테크코리아가 LG유플러스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휴대폰 교체 서비스와 협력한 B2B 형태의 휴대폰 파손보험을 연내에는 B2C 형태로 확장해 출시할 계획"이라며 "일상생활의 위험보장이라는 컨셉에 맞춰 현대인의 일상에서 가장 많이 활용하는 기기인 휴대폰 관련 보험상품을 카카오페이손보만의 특징을 입혀 차별화해 선보이겠다"고 언급한 바 있
[IE 금융] 우리은행이 한때 브랜드 홍보 모델로 전면에 내세운 '위비프렌즈' 캐릭터를 다시 선보인다. 금융권의 캐릭터 마케팅이 활발해지면서 다시 한번 우리은행이 위비를 통해 입지를 다지겠다는 목표를 세운 것.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과거 캐릭터 위비프렌즈를 리뉴얼한 뒤 다음 달 공개할 예정이다. 전날 우리금융 장광익 브랜드부문 부사장은 "우리금융은 내년부터 위비가 8년 만에 돌아온다는 '위비 이즈 백(WEBEE is back)'을 준비 중"이라며 "위비에 대한 리모델링을 끝내고 소개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위비프렌즈는 지난 2016년 이광구 전 행장 시절 선보였던 금융권 최초의 캐릭터 상품이다. 위비는 우리은행의 우리(Woori)와 인터넷(Internet)의 핲글자를 딴 위(WI)와 벌(Bee)을 합성한 이름이다. 당시 우리은행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메신저, 굿즈 등 위비 캐릭터 사업에 적극적이었지만, 2019년 이후 관련 사업을 중단했다. 이번 사업 재추진은 지난 3월 취임한 우리금융 임종룡 회장의 강력한 의사가 담겼다. 그는 내부에서 설문조사를 실시해 캐릭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역설한 바 있다. 이처럼 우리은행이 다시 한번 캐릭
[IE 금융] 국내 5대 손해보험사(손보사)들이 내년 자동차보험료 인하에 나서고 있다. 20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전날 DB손해보험(DB손보) 개인용 자동차보험료 2.5%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가입자 1인당 보험료는 평균 2만2000원 내려간다. 이 보험사는 보험료율 검증과 같은 준비를 거쳐 내년 2월 중순 책임개시 계약부터 인하된 보험료를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현대해상도 2.5%의 인하를 결정했다. 내년 2월16일 이후 책임 개시되는 계약부터 적용된다. 여기 더해 자동차보험료 부담 완화를 위해 에코마일리지 할인 특약(최대 39%), 스마트 안전운전 할인 특약(최대 16%), 만6세 이하 자녀 할인 특약(최대 14%), 커넥티드카 할인 특약(최대 7%) 등 다양한 할인형 상품을 운영 중이다. 삼성화재는 다음 해 2월 중순 책임개시 계약부터 개인용 자동차보험료 2.6%, 이륜자동차보험료 8% 수준의 보험료 인하를 검토하고 있다. 만약 이뤄질 경우 2022년 4월, 2023년 2월에 이어 역대 처음 3년 연속 자동차보험료를 인하하게 된다. KB손해보험(KB손보)도 개인용 자동차와 개인소유 이륜차의 보험료를 낮춘다.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는 내년 2월 중순
[IE 금융]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처음으로 월간 광고 매출 100억 원을 달성했다. 20일 토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해 9월 디스플레이 광고와 같은 본격적인 광고 사업을 전개한 이후 지난 11월 기준 처음으로 월 매출 123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YoY) 200% 이상 성장한 수치다. 토스는 은행, 증권, 보험은 등 모든 금융 서비스를 한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경험할 수 있는 서비스다. 현재 ▲서비스 수 70여 개 ▲누적 송금액 약 423조 원 ▲누적 계좌 등록 수 1억6000만 좌 ▲누적 카드 등록 수 5800만 개 ▲누적 대출 실행액 28조 원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토스 광고는 약 1530만 명에 달하는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를 통해 축적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용자의 소비 유형별 맞춤식 타깃 선정이 가능하다. 또 광고주가 원하는 광고 카테고리를 직접 설정하고 27개의 대분류, 272개로 세분화된 업종 카테고리 중 선택할 수 있다. 광고 신청부터 운영, 성과까지 단일 플랫폼 내에서 단번에 확인 가능한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한편 토스는 월 매출 100억 원 돌파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신
[IE 금융] 국내 4대 손해보험사(손보사)들이 내년 자동차보험료 인하에 나서고 있다. 20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전날 DB손해보험(DB손보) 개인용 자동차보험료 2.5%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가입자 1인당 보험료는 평균 2만2000원 내려간다. 이 보험사는 보험료율 검증과 같은 준비를 거쳐 내년 2월 중순 책임개시 계약부터 인하된 보험료를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현대해상도 2.5%의 인하를 결정했다. 내년 2월16일 이후 책임 개시되는 계약부터 적용된다. 여기 더해 자동차보험료 부담 완화를 위해 에코마일리지 할인 특약(최대 39%), 스마트 안전운전 할인 특약(최대 16%), 만6세 이하 자녀 할인 특약(최대 14%), 커넥티드카 할인 특약(최대 7%) 등 다양한 할인형 상품을 운영 중이다. 삼성화재는 다음 해 2월 중순 책임개시 계약부터 개인용 자동차보험료 2.6%, 이륜자동차보험료 8% 수준의 보험료 인하를 검토하고 있다. 만약 이뤄질 경우 2022년 4월, 2023년 2월에 이어 역대 처음 3년 연속 자동차보험료를 인하하게 된다. KB손해보험(KB손보)도 개인용 자동차와 개인소유 이륜차의 보험료를 낮춘다.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는 내년 2월 중순
[IE 금융] DB손해보험(DB손보)이 개인용 자동차보험보험료를 2.5%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가입자 1인당 보험료는 평균 2만2000원 정도 낮아진다. 19일 DB손보에 따르면 보험료율 검증과 같은 준비를 거쳐 내년 2월 중순 책임개시계약부터 인하된 보험료를 적용할 계획이다. 자동차보험료 인하는 올해 2월 이후 약 1년 만이다. DB손보 관계자는 "사고율 증가와 정비요금 등 보험원가 상승이 예상되나, 물가 상승 및 고금리 등에 따른 서민경제의 고통을 분담하는 상생금융 차원에서 자동차 보험료를 인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손보업계는 상생금융 방안의 일환으로 자동차보험에 대해서는 보험료를 인하를 검토 중. 보험료 인하 여부·인하 폭 및 시행시기 등 세부 사항은 손해율, 원가 요인 등 개별 보험사의 경영상황을 고려해 자율적으로 검토해 결정.
[IE 금융] 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지주가 올해 결산 배당기준일을 내년 1월 하순 이후로 연기한다. 배당금이 얼마인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투자를 해야 하는 일명 '깜깜이 배당'이라는 지적이 있었기 때문. 이에 따라 금융지주에 적용됐던 '찬 바람 불면 금융주'라는 공식도 점차 사그라질 전망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는 최근 결산 배당기준일을 기존 결산기 말에서 내년 1분기 중에 이사회 결의를 통해 결정하겠다는 내용을 알렸다. 하나금융지주는 1월 하순 이후에 배당기준일을 공시할 것이라고 일정을 예고했다. KB금융지주(105560)·신한금융지주회사(055550)·우리금융지주(316140) 등 3개 금융지주는 2월 중 발표할 계획이다. 이들은 지난 3월 정기 주주총회(주총)에서 정관 개정을 통해 이사회 결의로 배당기준일을 정할 수 있도록 정관 변경을 했다. KB금융의 경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2024년에 지급될 2023년 결산 배당액부터 개선된 절차를 적용할 수 있도록 이미 올해 3월 주주총회에서 정관 개정을 마친 상태"라고 설명했다. 우리금융의 경우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배당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정기 주주총회
[IE 금융] 토스뱅크가 하나은행과 함께 외국환 시장의 변화를 이끌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19일 토스뱅크에 따르면 이날 오전 토스뱅크는 하나은행과 외환 서비스(FX)의 전략적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토스뱅크 김지웅 최고전략책임자(CSO)와 하나은행 남궁원 자금시장그룹 부행장이 참석했다. 이번 MOU는 하나은행의 비대면 외환거래 시스템인 '하나 FX 트레이딩 시스템(HANA FX TRADING SYSTEM)'과의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협력 강화를 위해 이뤄졌다. 내년 초 외환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하나은행의 고도화된 실시간 환율 정보 등을 받아 내부 시스템을 한층 높이기 위해서다. 토스뱅크는 고객 대상 24시간 실시간 환율 정보 제공 및 외환 서비스 운영 기반을 강화, 달러 유로 엔 등 주요 통화 이외에 다수 외국 통화에 대한 고객 접근성도 한층 높일 예정이다. 김지웅 최고전략책임자는 "외국환 시장을 선도하는 하나은행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토스뱅크가 한층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주주사이자 긴밀한 파트너로서 함께 금융시장을 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
[IE 금융] 보험사들이 상생금융 방안의 일환으로 실손의료보험료(실손보험료) 인상률을 최소화하기로 결정, 평균 1.5% 올린다는 방침이다. 또 자동차보험 보험료는 인하될 전망이다. 18일 생명·손해보험협회(생·손보협회)는 내년도 실손보험의 전체 인상률 평균(보험료 기준 가중평균)이 약 1.5% 수준으로 산출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2022년 약 14.2%, 작년 약 8.9% 인상된 것보다 낮아진 수치다. 세대별로 보면 1세대는 평균 4%대, 2세대는 평균 1%대, 3세대는 평균 18%대 인상된다. 2021년 출시된 4세대는 동결된다. 실손보험 손해율은 일부 비급여 항목의 과잉 진료 문제로 지속해서 상승하고 있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대형 손보사들의 올해 상반기 실손보험 손해율은 121.2%로 작년 118.9%보다 뛰었다. 이 가운데 3세대 실손보험 손해율은 작년 131.4%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 156.6%로 집계됐다. 손해율이 100%보다 높은 것은 보험사들이 실손보험에서 적자를 내고 있다는 의미다. 보험업계는 실손보험 손해율 상승이 지속되는 만큼 도수치료·영양제 주사와 같은 일부 문제 비급여 항목과 관련한 개선 방안을 모색해 관계 당국에 건의한다는
[IE 금융] KB국민은행이 직장인 밀집 지역에 위치한 서울 영업점 5곳을 '점심시간 집중근무제' 지점으로 시범 운영한다. 18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점심시간 집중근무제는 점심시간에 지점을 방문하는 고객의 빠른 업무 처리를 위해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 개인 창구 전 직원이 근무하는 제도다. 시범 운영하는 5개 지점은 직장인 고객과 사무실이 밀집한 ▲강남역종합금융센터 ▲교대역지점 ▲증권타운지점 ▲서소문지점 ▲가락동지점이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KB국민은행은 기존 오후 4시까지였던 영업점 운영시간을 저녁 6시까지 연장 운영하는 형태의 특화 영업점 '9To6 뱅크'도 전국 82곳에 운영 중. 또 고령층 고객을 위한 특화 영업점 'KB 시니어 라운지'도 오픈.
[IE 금융] 비바리퍼블리카(토스)의 결제 단말기 제조 및 매장 결제 솔루션 공급 자회사 토스플레이스가 자사 결제 단말기 '토스 프런트'에 국내 최초 신분증 검사 기능을 도입했다. 18일 토스플레이스에 따르면 토스프론트를 사용하는 모든 가맹점은 이날부터 토스프론트에서 신분증 검사 모드를 활성화할 수 있다. 토스플레이스는 신분증 위·변조와 같은 범죄 영역까지도 자영업자만 처벌받아야 하는 문제에 주목해 신분증 검사 모드를 개발했다. 이 서비스는 장비를 추가 구매하거나 설치할 필요 없이 토스 프런트 단말기 하나로 이용할 수 있다. 평상시 토스 프론트를 결제 단말기로 사용하다가 필요할 경우 버튼을 눌러 신분증 검사 모드로 전환하는 방식으로 사용 가능하다는 게 이 회사의 설명이다. 신분증 검사 모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은 실물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 모바일 신분증이다. 이들 신분증에 대한 위·변조 여부와 청소년보호법에 따른 성인 여부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분실이나 재발급으로 무효가 된 신분증에 대한 정보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정상 신분증에 대한 도용 여부는 확인할 수 없으며 이는 가맹점주가 별도로 확인해야 한다. 신분증 검사는 토스 프런트에
[IE 금융] 신한은행이 올해만 두 번째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다만 이번에는 만 39세 직원까지 포함됐던 지난 8월 희망퇴직과는 달리 고연령·고연차 직원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16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오는 20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근속 15년 이상 Ma급(부지점장·부부장) 이상 직원 중 지난 1965년 이후 출생 직원이다. 근속 15년 이상 4급(과장·차장) 이하 직원 중 1968년생 직원도 신청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신한은행 측은 "고연령·고연차 직원의 인생 2막 정착을 지원하고 인력 효율화를 통해 신규 채용 여력을 확대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희망퇴직 이후인 내년 1~2월 올해 하반기 채용된 250명의 신입 행원을 배치할 예정이다. 퇴직 일자는 내년 1월5일이며 출생연도에 따라 월평균 임금의 7~31개월분을 특별퇴직금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이는 지난 8월 신한은행이 실시한 희망퇴직 당시 월평균 임금의 9~36개월분을 지급했던 것과 대비해 축소된 규모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중 연말 연초 희망퇴직을 실시한 것은 NH농협은행에 이어 신한은행이 두 번째다. 현재 농협은행의 희망퇴직은 전 직급 10년 이
[IE 금융] 몇몇 카드사 최고경영자(CEO)들의 임기 만료가 다가오면서 이들의 거취가 주목받은 가운데 KB국민카드 이창권 대표와 삼성카드 김대환 대표가 연임에 성공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카드사 대표 중에서는 KB국민카드 이창권 대표와 BC카드 최원석 대표가 올해 말, 삼성카드 김대환 대표와 롯데카드 조좌진 대표가 내년 3월에 임기가 끝난다. 이 가운데 이창권 대표와 김대환 대표가 수장 자리를 이어가게 됐다. 우선 전날인 14일 KB금융은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대추위)'를 열어 이창권 대표의 유임을 결정했다. 지난해 1월 취임한 이 사장은 KB국민카드 경영기획부장, 전략기획부장, 신사업부장 및 생활서비스부장을 맡은 뒤 KB금융지주 전략총괄(CSO), 글로벌전략총괄(CGSO) 부사장 등을 지냈다. 그는 이런 경험들을 바탕으로 KB국민카드에서 비은행 포트폴리오 강화, 해외시장 인오가닉 진출 등을 통해 안정적인 이익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여러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를 'KB페이'로 통합하는 '원 플랫폼' 구축을 주도한 인물이기도 하다. KB페이는 지난 6월 기준 가입자 1000만 명을 돌파한 바 있다. 여기 더해 올해 초 등장한
[IE 금융] 올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은 월분배 상품 등 여러 배당형 상품에 이목이 쏠린 가운데 검증된 운용역량을 내세운 미래에셋자산운용이 1조 원 넘게 운용 중인 배당형 공모펀드를 ETF로 만들어 내놨다. 이달 12일 미래에셋이 꺼내든 ETF 상품은 ‘TIGER배당프리미엄액티브’로 국내 우량 고배당기업 투자와 주식 현물 포트폴리오 구성 후 콜옵션을 매도하는 커버드 콜 전략으로 초과수익을 노린다. 주가 수준에 비해 높은 행사가격의 콜옵션 매도로 현물 주가의 완만한 상승 및 횡보 또는 주가 하락 때도 프리미엄을 통한 초과수익 창출을 바랄 수 있다. 특히 이 상품은 지난 2012년 나온 미래에셋배당프리미엄펀드를 통해 커버드 콜 전략으로 10년 넘게 운용한 이 자산운용사 이현경 AI금융공학운용부문 대표가 직접 운용에 참여했다. 미래에셋배당프리미엄 펀드는 주식 비중이 70% 수준이지만 2012년 설정된 후 누적수익률 110%를 기록한 만큼 이미 운용역량이 검증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참조 지수(KOSPI200·70% + MMI·30%) 뿐 아니라 같은 기간 20% 수준의 코스피 지수도 크게 웃도는 수익률을 올리면서도 12년 설정 기간 중 단 2년만 손실을 보는
[IE 금융] NH투자증권이 이번 회기부터 결산배당일을 변경한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지난 3월23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주총)에서 투자자들이 배당액을 먼저 인지한 상태에서 투자할 수 있도록 배당 절차를 '선(先) 배당액 후(後) 배당기준일 확정'으로 고쳤다. 이 증권사의 올해 결산 배당기준일은 이달 말 기준이 아닌 내년 3월 초에 별도 공시할 예정이다. 이 해당 기준일에 주식을 보유한 주주에게 결산 배당금을 지급한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NH투자증권 배당을 받고자 하는 주주는 올 12월 말이 아닌 내년 3월경 공시 예정인 배당기준일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며 올해 말에 주식을 보유해도 추후 공시 예정인 2023 사업연도 결산 배당기준일에 주식을 보유하지 않으면 결산 배당금이 지급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이는 금융감독원이 올 1월 내놓은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배당절차 개선방안'에 따른 것. 금감원은 투자자가 배당 규모를 알고 투자할 수 있도록 배당액 확정일을 배당 기준일보다 앞당길 수 있도록 함.